빅토리아 대학(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은 대학명을 바꾸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대신에 다른 대학과 구분하기 위해 웰링턴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또한, 새로운 마오리어 Te Herenga Waka' 이름을 승인했다.
웰링턴에 있는 빅토리아 대학은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며 유학생과 연구 보조금 유치 희망을 바탕으로 제안되었다.
그러나, 크리스 힙스킨스 교육부 장관은 대학 이름 변경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웰링턴 저스틴 레스트 시장은 빅토리아 대학명 변경에 초기 단계에서는 지지했지만, 지난 3월 투표에서는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2,000명의 빅토리아 대학 사람들 중 75%가 대학명 변경에 반대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학교명 변경에 반대했었다.
대학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대학명을 바꾸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에 브랜딩 및 마케팅 접근 방법을 새롭게 해 나아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