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교육 관련 노조는 회의와 온라인을 통하여, 정부의 예산안 발표 바로 전날인 5월 29일 전국적으로 NZFI와 PPTA 회원들이 함께 파업을 할 것에 대하여 투표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정부의 급여 인상 제안을 거부한 투표 내용과 국민들의 교사들의 보상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고려하면, 전국적으로 약 7만 명에 이르는 교사들과 교장들이 파업을 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일 이번에도 파업을 하게 된다면, 단체 행동을 하게 된 지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초등학교 교사들과 교장들의 세 번째 단체 행동이 되며, 중등학교 교사와 교장들에게는 첫 번째 단체 행동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교사들과 교장들은 두 번째 제시된 정부의 제안에 동의를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교육이 뉴질랜드의 미래라고 외치며,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의 급여 인상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동감을 하고 있으며 정부도 그렇지만, 간호사와 의료 종사자 등 다른 공공 분야들과의 균형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하루 아침에 모든 사람들을 만족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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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출처 : PPTA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