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경찰의 멈춤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는 차량이 결국 또다른 경찰차를 들이받은 후에서야 도주를 멈추었다.
토요일 새벽 3시 30분경, 아라누이(Aranui) 근교의 페이지스 로드(Pages Rd)에서 경찰의 멈춤 신호를 무시하고 한 차량이 도망쳤다.
경찰은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했으나 약 10분 후 위험한 운전 방식 때문에 추격을 포기했다.
경찰이 추격을 포기한 직후 도주차는 페이지스 로드와 로완 에비뉴 교차로에서 또다른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을 멈추었다.
경찰은 토요일 아침 이 사건과 관련해 세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부상자가 만일 있다면 경미한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