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교도소에 백 만 달러 어치의 아이스 슬러쉬 기계들이 설치되어 있다고 밝히며, 정부의 예산 낭비라고 비난하였다.
브릿지스 당수는 공공기관 정보 공개법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서 켈빈 데이비스 교도부 장관은 지난 해 말 193대의 아이스 슬러쉬 기계를 교도관들을 위하여 교도소에 설치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였다고 지적하였으며, 데이비스 교도부 장관은 예산에 책정된 금액내에서 구입하였다고 답하였다.
데이비스 장관은 지난 2017/18년 여름이 특히 더웠다고 말하며, 뜨거운 날씨속에서 재소자들의 위험한 행동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근무하는 교도관들을 위하여 교도관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려 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스 당수에 따르면, 리무타카와 아로하타 교도소들에 26대씩, 마운트 이든 형무소에는 20대, 크라이스처치와 혹스 베이 교도소에도 각각 18대와 15대의 기계들이 설치되었으며, 제소자들이 이 기계들을 사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릿지스 당수는 데이비스 장관에게 소요 경비와 설치 사유와 용도 등 세금을 낸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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