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 페리 운영 업체인 키위레일은 공식적으로 기존의 배보다 더 큰 두 척의 새로운 선박을 찾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선박은 40대의 레일 웨건, 3,000미터의 차량, 1,8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예상된다.
새로운 두 척의 큰 배가 운항하게 되면, 현재 세 대의 페리호가 하루에 약 2,500명을 싣고 남북섬을 오가는 것보다 약 1100명 더 많은 승객을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인터아일랜더의 아라티어호는 6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고, 카이아라히호는 550명, 카이타키호는 1,350명을 실어나를 수 있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키위 레일에서는 새로운 선박에 대한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었지만, 올해 1월 이 회사에서는 2024년도에 두 척의 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키위 레일의 최고 경영자 도드 모일씨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세 대의 페리호 수명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선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