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국적으로 학교와 교실들이 늘어나는 학생들로 인하여 각 학교들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에 대하여 국민당은 정부가 교육 분야에 대하여 소홀하게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비난하였지만, 정부는 다가오는 예산안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밝혔다.
특히 오클랜드의 북서부 지역은 많은 신규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가파라로아 컬리지의 제임스 토마스 교장은 교실 부족에 대하여 몇몇 학교들은 도서관을 교실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체육관 시설도 두 세개의 교실로 변경되어 쓰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당의 헬렌스빌 지역 크리스 펜크 의원은 신축 학교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이 지역에 스물 일곱 개의 Primary와 Intermediate 학교들이 있지만, 고등학교는 단 한 개 뿐이라고 밝히며, 정부가 학교 부지에 대한 허가를 신속하게 허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학교 부지 확보와 신축에 3억 3천만 달러의 예산이 쓰여졌으며, 금년도 예산에는 더 많은 금액이 책정되어 쓰여질 것으로 답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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