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신더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에서 총기와 같은 파괴적인 무기를 얼마나 쉽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충격을 받은 사실과, 총기 관련 법안 개정을 결정했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어제 저녁 아던 총리는 총기 법안 개혁의 중요성에 대한 신호로, 스튜어트 내쉬 경찰장관 성명의 무기 개정안 3차 심의 독회에서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개정된 총기 관련 법안은 모든 당들의 지지 속에서 신속히 절차가 끝난 후 어제 저녁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아던 총리는 국회에서, 지난 3월 15일 테러 공격 직후 마이크 부쉬 경찰청장과 가졌던, 테러 용의자의 합법적 총기 획득 관련 브리핑에 대해 언급하면서, 브리핑 직후 의회가 법안 개정에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던 총리는 개정 법안에 대한 지지를 보낸 국민당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의회에서 황급한 법안 통과를 옹호했습니다. 또한 병원에 있는 희생자들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법안은 오늘 영국 왕실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후 금요일부터는 군사용 반자동 무기(MSSAs)와 돌격 소총 및 관련 부품들의 소지 및 유통은 불법이다. 다만 일부 해충제, 수집가 그리고 가보에 대한 면제는 있다.
금지된 화기를 소지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국민당은 이번 개정되는 법안에 화기 금지 명령과 사격 면제 사항을 추가하려 했지만 다른 당들에 의해 저지되었다. 내쉬 경찰 장관은 이 제안은 금년 안에 열릴 두 번째 총기 법안 개혁 논의 때 고려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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