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금) 발생했던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테러로 인한 부상자들 중 15명이 여전히 병원에 있다.
4월 6일(토) 캔터베리 보건위원회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테러가 일어난 지 3주 이상이 지난 당일 현재 모두 15명이 아직까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아직도 상태가 위중(critical condition)해 현재도 집중치료실(intensive care)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상자들 중 10명이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그리고 나머지 중 3명은 버우드(Burwood) 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이다.
또한 5살로 알려진 여자 어린이는 오클랜드 스타십 아동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에 있으며, 아이 엄마 역시 현재 오클랜드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건위원회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