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금) 오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노스 해글리(North Hagley) 공원에서 지난 3월 15일 발생했던 이슬람 사원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국가추도식(National Remembrance Service)'이 거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추도식에는 수 만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데임 팻시 레디(Dame Patsy Reddy) 총독과 재신다 아던 총리, 그리고 나이 타후(Ngāi Tahu) 마오리 부족과 함께 뉴질랜드의 무슬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은 오전 11시 30분 무렵에 국가 제창을 끝으로 마쳐졌는데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