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 보건위원회에서는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900 명의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 사례는 61건이며, 31건은 조사 중이다.
오클랜드에서 홍역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수백명의 사람들은 보건 당국의 연락을 받았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담당관은 59명의 사람들을 격리시켰고,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또다른 900명의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담당관은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증상을 예방하고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59명의 사람들이 홍역 잠복기 동안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가운데,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보건위에서는 집중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홍역 확진이 나온 사람들 절반 이상은 캔터베리 지역에 있으면, 1세부터 40세까지 오클랜드에서는 9건의 홍역 확진이 나왔다.
아직 오클랜드에서는 홍역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는 않지만, 홍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집에 격리 시키고 있다.
가장 최근에 홍역이 확인된 오클랜드의 한 여성은 지난 주 실버데일과 오레와에 있는 두 군데의 슈퍼마켓과 카페를 방문했는데 그녀로부터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클랜드 대학 신입생이 해외에서 홍역이 걸려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어 확진을 받은 이후, 강의실이나 극장 또는 다른 이벤트 현장에서 노출되었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홍역이 사라진 지는 2년이 지났지만, 최근 다시 해외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짐작되는 새로운 확진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