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킹, 1년간 이주 노동자 채용 금지 당해

버거 킹, 1년간 이주 노동자 채용 금지 당해

0 개 1,838 노영례

뉴질랜드의 버거 킹 (Burger King)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모기업 회사인 안타레스 레스토랑 그룹 (Antares Restaurant Group)은 1 년 동안 이주 노동자 고용을 금지 당했다. 

 

비지니스, 혁신 고용부(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에서는 최저 임금법 위반으로 이 회사가 1 년 동안 이주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는 것을 금지했다.

 

노조 연합(Unite Union)은 이같은 결정을 환영하며 패스트 푸드 운영자가 임금을 받는 관리자가 최저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연합의 유니레 연합 사무 총장 제라드씨는 버거 킹이 대형 유명 기업으로, 작은 식당과 과일 피커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많은 분야 및 회사 교모에 걸쳐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고용주에게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한 이주 노동자 고용을 금지하는 것은 좋은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제라드씨는 고용주가 법이 허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최소한의 조건을 보장할 수 없다면, 취약한 근로자를 고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노조가 기존의 버거 킹 노동자들이 향후 12개월 내에 더 이상 비자를 갱신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헤럴드는 버거 킹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접촉했다. 지난달 버거 킹은 취업 관계 당국(The 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 ERA)에 의해 최저 임금이 최저 임금법을 위반으로 판명된 후, 오클랜드의 한 여성에게 $3,500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버거 킹에서는 드류 데사이씨를 고용한 기간 동안 최저 임금을 세 번이나 지불하지 않았다.

 

데사이씨는 버거 킹의 뉴린 지점에서 2015년 3월 27일부터 2017년 10월 6일까지 고용되어 일했다. 

 

출처: News&TalkZB


45ec13f23eba81d3e767b72784df0a0c_1535538085_0049.jpg

소매유통 업계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댓글 0 | 조회 874 | 2024.03.14
통계국에서 나온 자료를 볼 때 올해도… 더보기

구리선 도둑, 고전압 전력선까지...

댓글 0 | 조회 1,207 | 2024.03.14
도둑들이 고전압 전력선까지 목숨을 걸… 더보기

일본 스키장 눈사태로 2명의 NZ 스키어 사망

댓글 0 | 조회 1,526 | 2024.03.13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나… 더보기

갈수록 주는 우편물 “우편 노조는 가정 우편함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1,291 | 2024.03.13
각종 우편물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우… 더보기

CHCH 구호기관에서 칼에 찔린 사망자는 2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073 | 2024.03.13
지난 3월 10일(일) 늦은 밤에 크…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쓰레기 봉투에 싼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995 | 2024.03.12
오클랜드 걸프 하버 보존구역에서 비닐… 더보기

토종 생태계 교란하는 침입종 ‘붉은귀 거북’

댓글 0 | 조회 774 | 2024.03.12
외래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 더보기

뉴질랜드 언론의 구조조정 및 폐쇄, 무슨 일이?

댓글 0 | 조회 1,083 | 2024.03.12
기존 언론 매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 더보기

추락 같은 급강하 LATAM 비행기, "끔찍한 순간이었다"

댓글 0 | 조회 1,314 | 2024.03.12
LATAM Airlines 항공편 L… 더보기

인터아일랜드 페리, '기계적 결함'으로 취소

댓글 0 | 조회 552 | 2024.03.12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더보기

ASB 및 Kiwi Bank, 모기지 금리 일부 인하

댓글 0 | 조회 2,479 | 2024.03.11
뉴질랜드의 주요 호주 은행 중 하나인… 더보기

시드니발 라탐항공, 강한 흔들림에 최대 50명 부상

댓글 0 | 조회 1,758 | 2024.03.11
월요일 오후 시드니에서 출발해 오클랜… 더보기

Te Matatini 2025, 카파 하카 10개 그룹 참가 자격 얻어

댓글 0 | 조회 547 | 2024.03.11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열린 지역 대회… 더보기

소음 제거 기술, 귀에 이로운 것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994 | 2024.03.10
이어폰, 헤드셋 등소음 제거 장치는 … 더보기

뉴질랜드 암 생존율, 호주보다 11% 낮아

댓글 0 | 조회 1,886 | 2024.03.10
뉴질랜드에서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약… 더보기

주유 후 요금 안 내고 도망가는 차 급증

댓글 0 | 조회 3,027 | 2024.03.10
최근 몇 년 동안 주유 후 휘발유 값… 더보기

GP 클리닉 절반, 등록할 환자 선택

댓글 0 | 조회 3,451 | 2024.03.09
전체 GP 진료소의 약 절반이 등록할… 더보기

오클랜드 매시 주택에서 남성 사망,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2,495 | 2024.03.09
3월 8일 금요일 오클랜드 매시에서 … 더보기

최장수 의원 조나단 헌트, 85세로 타계

댓글 0 | 조회 887 | 2024.03.09
전 하원의장이자 뉴질랜드 최장수 의원…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 지원, 5월 1일부터 중단

댓글 0 | 조회 1,690 | 2024.03.09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어린이를 위한… 더보기

오클랜드 보행자,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2,010 | 2024.03.09
금요일밤 오클랜드에서 보행자가 사고를… 더보기

렌트비 $600 로토루아 스파 롯지: 쥐, 곰팡이 등등

댓글 0 | 조회 1,925 | 2024.03.09
"바닥에 구더기가 있고 욕실 벽과 바…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56호 3월 12일 발행

댓글 0 | 조회 734 | 2024.03.08
오는 3월 12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황가누이 갱단 패치 금지법,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살기를...'

댓글 0 | 조회 1,638 | 2024.03.08
경찰은 갱단원을 단속하고 거리에서의 … 더보기

1,230만 달러 로또 당첨 남성, '버킷리스트' 자동차 구입 계획

댓글 0 | 조회 3,858 | 2024.03.08
오타고의 한 남자는 지난 토요일 파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