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 국회의장의 공식적인 조사 중단을 발표한 이후 국민당은 자체적으로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의 지출 내역을 미디어에 누설한 제공자를 찾기 위한 조사와 대책을 준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국민당 의원을 희망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익명으로부터 브릿지스 당수와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며, 정신 건강을 위하여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내용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말라드 국회 의장은 국민당 외부로부터 문자가 발송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중단하였으며, 국민당은 내부적으로 정보 제공과 문자 발송자를 찾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6일 정보를 누설한 사람의 익명으로된 문자 메시지는 만일 조사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면 생명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되어 있었으며, 브릿지스 당수는 그 다음 날 경찰과 상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제리 브라운리 담당 의원은 정보 누설과 문자 발송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밝혔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추궁하지는 않고 당 내부적으로 이를 해결할 방침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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