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의 출장 여행 경비 내역이 미디어에 공개된 데에 대하여 국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3일 브릿지스 당수의 4월부터 6월 사이의 출장 경비로 11만 4천 달러가 사용된 내용이 뉴스허브 미디어에서 공개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브릿지스 당수는 뉴질랜드 곳곳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명하였다.
그 다음 날인 14일에는 누가 국회 의원들의 공식적 경비 내용을 누출 제공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국회 의장에게 경비 내용이 누출과 제공원에 대한 조사의 서신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씬다 아던 총리는 노동당 의원들이 제공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브릿지스 당수도 국민당 의원이 하지도 않았을 것으로 국회의장에게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은 브릿지스 당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3의 기관에서 이에 대한 조사를 하기로 밝혔다.
어제 국회 사무국에서는 국회 의원들의 정당별 출장 경비 내용들을 공개하면서, 총리와 각 장관들의 경비를 포함하지 않고도 국회 의원들의 경비가 2백만 달러나 늘어난 것으로 밝혔다.
총리와 각부 장관들의 출장 경비는 곧 별도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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