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2.4로 전월 94.6보다 하락하며 낙관론보다 비관론 우위에 섰다.
ANZ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일스 워크맨은 여러 경제 지표가 회복 조짐을 보이지만, 고용과 생활비 부담에 소비자들이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대형 가전제품 구매 적기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줄어들면서 향후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 하지만 연체금 감소, 고용 성장 재개, 카드 지출 증가와 같은 긍정 신호도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며 경기 회복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워크맨은 경기 전환점에서 나타나는 혼재된 지표들이 시간이 지나면 명확한 회복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