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경찰은 ‘Calling Card’라는 이름의 2025년 최대 채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모집한다. 리처드 체임버스 경찰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경찰 업무에 적합한 기술, 강점,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경찰이 제공하는 매력적이고 다양한 경력을 알리고, 필요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의 지원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탐정, 현장 경찰관, 경찰견 팀, 특수 대응팀(AOS), 공중지원팀, 협상가, 산악 구조대(SAR) 등 여러 경찰 업무를 소개한다. 공감 능력, 리더십, 침착함, 체력, 팀워크, 문제 해결력 등 다양한 성격과 역량을 가진 뉴질랜드인이 경찰에 적합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1년간 경찰 마케팅 버스, 전용 열차, 은퇴 경찰차를 활용한 ‘Ride Along’ 시네마 시리즈 등으로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최근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웡가레이에서 부부 경찰관으로 함께 일하는 조쉬와 트레이시, 남섬 사우스랜드 근처 룸스덴에서 전술 범죄 단위 협상가로 활약하는 알리스테어도 참여했다.
대리 부국장 제인 후퍼는 “경찰관에게 필요한 인재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 오해가 많다”며, “다양한 성격과 스킬을 가진 시민들이 경찰에 적합할 수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관으로서 30개가 넘는 다양한 진로가 있으며, 현장 대응에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에서 공개되었고, 경찰 현직과 은퇴 직원 50여 명과 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newcops.co.nz에서 지원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