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퍼루카스,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0 개 952 김수동기자

b88ee72479472a098d45208a9baa719c_1761084797_9559.jpg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이번 공연은 11 22() 오후 7시 오클랜드(Galatos)에서 열리며, 지난 음악 여정의 결실을 담은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네퍼루카스는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왔지만 이번 공연은 "정말 떨리고 긴장되지만, 지금까지의 음악을 진심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내 이름을 걸고 처음 준비하는 무대라 부담이 크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도 와서 즐겁게 보고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시간이 넘는 세트리스트 소화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쇼케이스이자, 뉴질랜드에서의 지난 23년 삶을 마무리하는 고별 무대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연에는 한국 아티스트 픽보이(Peakboy)와 세지(SEZI)가 직접 뉴질랜드를 찾아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로컬 게스트로는 랩 대회 'RAP1000' 우승자 유한(Yuhann)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b88ee72479472a098d45208a9baa719c_1761084817_2557.jpg


단독 공연을 마친 뒤, 이네퍼루카스는 한국의 한 음악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아 곧바로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 간다. 이미 한국에서 발매할 앨범(EP)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번 한국 활동을 통해 '이네퍼루카스'라는 이름을 더 자주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출신 아티스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 "언젠가 월드투어를 통해 더 큰 무대에서 뉴질랜드 팬들 앞에 다시 서는 것이 꿈"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연은 전 연령(All Age)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198entertainment.flicket.co.nz에서 1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 @ineffalucas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소비자 3명 중 1명, 온라인 ‘다크 패턴’ 때문에 지출 과다

댓글 0 | 조회 1,499 | 2025.11.13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NZ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약 3분의 1이 온라인 쇼핑 시 ‘다크 패턴(dark patterns)’이라는 … 더보기

NZ 노동자 3명 중 1명, 10% 미만 임금 인상에도 이직 고려

댓글 0 | 조회 1,618 | 2025.11.13
신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근로자 중 거의 3분의 1이 10% 미만의 임금 인상만으로도 현재 직장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직 플랫폼 고… 더보기

북섬, 폭우와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1,583 | 2025.11.12
저기압 기상 전선이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 북섬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폭우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되었다.현재 일부 지역에는 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 더보기

민간 암환자들, Pharmac 지원 의약품 이용 가능

댓글 0 | 조회 1,406 | 2025.11.12
진행성 유방암 환자 일부가 세금으로 지원되는 항암제를 민간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조치는 ‘전환적 접근(transitional access)’으로 불… 더보기

11월 12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53 | 2025.11.12
오클랜드 혼잡통행료, 최소 3년 뒤 시행 전망국회에서 최종 통과된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 법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퇴근 시간대 특정 도로에…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주의보.

댓글 0 | 조회 1,667 | 2025.11.12
뉴질랜드교통청은 11월 12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한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어 바람 경보를 발령했다. 돌풍의 속도는 시속 약 9… 더보기

헨더슨 폭행 사건, 30대 남성 13건 혐의로 기소 및 구금

댓글 0 | 조회 1,497 | 2025.11.12
한 남성이 헨더슨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행 사건으로 체포되어 13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은 화요일 저녁 약 5시 24분경 헨더슨에 위치한 레일사이드 애비뉴에서 … 더보기

KBS 11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880 | 2025.11.12
KBS 11월 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여름으로 가는 계절, 산타퍼레이드 준비 한창 ▶ APEC 경주, 뉴- 한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 크리스토퍼…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간 최저 NZ$219 항공권, 퀀타스 항공 세일.

댓글 0 | 조회 3,035 | 2025.11.12
퀀타스 항공이 오는 28일까지 72시간 동안 뉴질랜드-호주 구간 국제선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출발편을 통해 시드니,… 더보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주의보: “과장 광고에 속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1,837 | 2025.11.12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경고했다. 소비자 NZ는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 중 일부… 더보기

뉴질랜드 두 번째 코스트코 매장 위치 확정

댓글 0 | 조회 4,538 | 2025.11.12
부동산 개발업체 키위 프로퍼티(Kiwi Property)는 오클랜드 남부 드루리(Drury) 지역의 6.4헥타르 부지를 미국 기반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매각하…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독점 기업과 정책 부재가 성장 걸림돌

댓글 0 | 조회 1,547 | 2025.11.12
뉴질랜드 경제는 주요 산업에서 독점 기업들의 과도한 영향력으로 인해 경쟁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으며, 관계 정책자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 더보기

Z세대 취업난 심화, 지원자 역대 최다에도 실업률 상승

댓글 0 | 조회 1,424 | 2025.11.12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국면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청년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 … 더보기

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 구매 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 기록

댓글 0 | 조회 1,485 | 2025.11.12
2025년 9월 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FHB)가 27.7%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주택 소유에 대한 강한 동기와 시장 내 입지를 보여… 더보기

금리 하락과 지역별 차별화로 신중한 회복 신호 보이는 주택시장

댓글 0 | 조회 1,342 | 2025.11.12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2025년 10월까지의 분기 동안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약 0.8% 하락해 $902,020에 머무는 등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 더보기

가축 이동 미신고로 1만 달러 벌금… 513두 이동 사실 은폐 적발

댓글 0 | 조회 1,269 | 2025.11.12
가축 거래업자가 총 513마리의 소를 국가 가축식별추적제도(NAIT) 신고 없이 이동시켜 1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현행 NAIT법에 따르면 모든 소와 사슴… 더보기

11월 11일 화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129 | 2025.11.11
혼잡 통행료 법안 통과지방자치단체가 혼잡 통행료(congestion charge)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3차 독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이 법안은 … 더보기

모기지 대출 급증… RBNZ는 금융 안정성 자신감 보여

댓글 0 | 조회 1,711 | 2025.11.11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증가세가 가파르게 확대되며, 전체 주택 대출 규모가 2년 전보다 거의 두 배 빠른… 더보기

NZ 중소기업, 회복 기다리기 멈췄다… “이제는 그냥 해낸다”

댓글 0 | 조회 1,597 | 2025.11.11
뉴질랜드의 중소기업(SME)들이 더 이상 경제 회복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수익성 압박과 비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92%의 중소기업이 향… 더보기

뉴질랜드 생물안전청, 옐로우 레그드 호넷 수색 확대

댓글 0 | 조회 1,568 | 2025.11.11
뉴질랜드 생물안전청(MPI)은 오클랜드 북부 해안에서 발견된 옐로우 레그드 호넷(Vespa velutina)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북부 담당 책임자 마이크 잉글… 더보기

2025년 소비자에게 실망을 안긴 제품, 기업은 ?

댓글 0 | 조회 2,181 | 2025.11.11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선정한 2025년 ‘Yeah, Nah 어워드’는 고객에게 실망을 안긴 제품, 서비스, 기업을 지목해 책임감을 촉구하는… 더보기

오클랜드 주민들, 저렴한 주택 찾아 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 증가

댓글 0 | 조회 2,256 | 2025.11.11
최근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캔터베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 업계도 인구 급증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부동산 포털 오너루… 더보기

연금에서 학자금 대출이 공제되는 노년층의 현실

댓글 0 | 조회 2,005 | 2025.11.11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연금을 받는 노년층의 학자금 대출 상환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젊은 시절이 아닌 40~50대 이후 새로운 진로를 위해 st… 더보기

주당 60달러 저축하면 5년 동안 모기지 단축 가능

댓글 0 | 조회 2,137 | 2025.11.11
뉴질랜드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말 외식이나 테이크아웃 비용이 생각보다 큰 금전적 부담이 될 수 있다. 해밀턴의 투자 자문가 제레미 설리번은 매주 60달러를… 더보기

타스만과 남섬의 숨겨진 보석, ‘사람이 모르는 바다 TOP 10’

댓글 0 | 조회 1,527 | 2025.11.11
바람과 파도, 그리고 고요함이 머무는 그곳 — 2024–2025 뉴질랜드 최신 데이터와 현지인의 이야기로 다시 쓰는 비치 여행기“지도엔 있지만 사람 발자국은 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