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NZ 주요 뉴스 요약

1024 NZ 주요 뉴스 요약

0 개 2,233 노영례

10월 24일 금요일, 뉴질랜드의 다양한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했다.


캔터베리 비상사태 해제

비상관리부 장관 마크 미첼은 캔터베리 지역 대부분에서 비상사태가 해제되었다고 발표했다.


와이마카리리, 크라이스트처치, 셀윈, 애슈버턴, 티마루, 매켄지, 와이마테, 와이타키 지역은 해제되었지만, 카이코우라(Kaikōura) 지역은 최근 발생한 화재 문제로 여전히 비상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사우스랜드(Southland) 와 클루서(Clutha) 지역은 24일 금요일에 새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전국 화재 경보

이번 주 여러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비상당국이 경고를 발령했다.


핸머 스프링스(Hanmer Springs) 인근 지역에서는 여전히 잔불이 남아 있어 30명 이상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동안 강풍과 높은 기온이 예보되어 추가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공공부문 파업 이후 협상 촉구

보건, 교육, 공공부문 종사자 수천 명이 어제 파업과 시위를 벌인 가운데, 조정위원 서 브라이언 로치는 “이제 감정을 가라앉히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양측 모두 타협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재(arbitration)를 통해서라도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버클랜즈비치 주택 화재 살인 사건

지난 10월 2일 버클랜즈비치 머베일드라이브(Mervale Drive) 주택 화재로 36세 남성(이**)과 그의 11세 아들이 숨졌다. 피해자들은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38세 남성 조던 던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연성 물질(Accelerant) 이 발견되어 방화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화재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이 한인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기브어리틀에서는 이 화재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망했지만, 살아남은 엄마와 또다른 아들이 비극 속에서 삶을 헤쳐나가도록 돕는 "Support for East Auckland Family Post Devastating Buckland's Beach House Fire"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 기부 페이지를 개설한 사람은 기부금이 장례비, 가계 및 생활비, 슬픔을 위로하고, 가족이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데 쓰인다고 소개했다. 


기브어리틀(givealittle) 기부 페이지 바로가기 ▶▷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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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컨트리의 톰 필립스 사건

약 4년간 아이들을 데리고 도피 중이던 톰 필립스가 9월 8일 경찰과의 총격전 중 사망했다.


경찰은 필립스가 아이들과 함께 은신했던 주요 캠프 장소들을 확인했으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KiwiRail, ‘EM 클래스 기관차’로 공학유산상 수상

KiwiRail의 대표적 전동기관차(EM-class locomotive)가 영국기계공학회(Institute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Engineering Heritage Award(공학 유산상) 을 수상했다.


이 기관차들은 1980년대에 제작되었으며,15대 중 12대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금도 운행 중이다.


상을 기념하는 기념 명판(plaque) 이 각 기관차에 부착될 예정이다.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논란

국민당 의원 사이먼 와츠는 테 파티 마오리 공동대표 데비 은가레와패커(Debbie Ngarewa-Packer)와 국회의원 타쿠타 페리스(Takuta Ferris)가 국회 앞에서 ‘해양 및 연안법 개정안(Marine and Coastal Area Amendment Bill)’을 불태운 행위를 영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고 유치하다”고 비판했다.


맥도날드, 와나카 매장 재추진

맥도날드가 현지 주민 반대로 한 차례 무산되었던 매장 개설을 재추진하며, 와나카(Wānaka)에 새 레스토랑 건축 허가 신청을 퀸스타운 지역 카운슬(Queenstown District Council)에 다시 제출했다.


새로운 매장 부지는 서 팀 월리스 드라이브(Sir Tim Wallace Drive) 에 위치하며, 올해 2월 거절된 마운트 아이언(Mount Iron) 인근의 이전 부지보다 도시계획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퀸틴 스미스 부시장은 “공개 심의 없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타고에서 발견된 고대 바워버드 화석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세인트 배선스(St Bathans) 지역에서 수백만 년 전 바워버드(bowerbird) 발뼈 화석을 발견했다.


현대 호주 뉴기니의 바워버드보다 훨씬 작았던 것으로 보이며, 닉 로울랜드 부교수는 “거북, 악어, 홍학 친척종, 그리고 바워버드까지 존재했던 당시의 뉴질랜드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세상 같았다”고 말했다.


부총리, 에어뉴질랜드 신임 CEO에게 조언

에어뉴질랜드 신임 CEO가 수요가 적은 국내선 노선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제안하자, 부총리 데이비드 시모어는 “이는 임시 조치에 불과하며, 항공사는 정치적 문제보다 기본적인 경영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니산(Nissan)과 월트디즈니(Walt Disney) — 제품 관련 이슈

니산(Nissan)과 월트디즈니(Walt Disney) 두 회사가 공동 브랜딩 제품(‘Complete Shampoo’) 과 관련해 홍보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제품은 더블린 복구 프로젝트와 맨체스터 해안 마리나 행사 중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종차별 관련 UN 제소

세 개의 시민 단체가 뉴질랜드 정부의 법률 및 정책 개정이 국제 반인종차별 협약을 위반했다며 유엔(UN)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소했다.


이들은 정부의 최근 법률 개정과 정책 변화가 국제 기준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웰링턴 신형 구조헬기

정부는 노후된 공중구급 헬기 교체 계획의 일환으로 웰링턴 신형 구조헬기 공개 및 전국 7대 신규 헬기 도입 예산을 발표했다.

Air NZ “퀸스타운-브리즈번 계절 직항 노선 발표”

댓글 0 | 조회 912 | 2025.11.20
Air NZ가 퀸스타운과 브리즈번을 잇는 새로운 ‘직항 계절 노선(non-stop seasonal route)’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11월 17일 Air NZ는… 더보기

놀이용 모래의 석면 오염, 어떻게 해야 하나?

댓글 0 | 조회 963 | 2025.11.20
‘색깔이 있는 놀이용 모래(coloured play sands)’가 ‘석면(asbestos)’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대규모 리콜과 함께 일부 아동 교육 시설… 더보기

NZ 찾은 호주 출신 방문객 연간 148만명 돌파

댓글 0 | 조회 839 | 2025.11.20
- 전년보다 12%인 15만명 증가- 방문객 절반은 휴가가 여행 목적- 항공노선 확대와 NZ 정부 캠페인이 증가 원인뉴질랜드를 찾은 호주 방문객이 연간 148만 … 더보기

매출 늘었지만 이익 줄어 감원하는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962 | 2025.11.20
웨어하우스 그룹이 매출은 증가했음에도 이익이 늘지 않아 본사 직원을 줄이고 나섰다.마크 스터턴(Mark Stirton) 최고경영자는, 일선 직원을 줄이지 않고 본… 더보기

민족 정체성을 마오리로 인식하는 인구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876 | 2025.11.20
올해 6월 기준, 총인구 중 18%가 민족성을 마오리로 인식2048년에는 120~141만명, 총인구 20% 차지할 듯평균 이상의 출산율과 젊은 연령 구조가 결합으… 더보기

올해 연말 이전에 파업 결정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841 | 2025.11.20
Air NZ의 일부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월 19일 항공사 측은 성명을 통해, E tū 노조가 대표하는 객실 승무원이 파업하기로 … 더보기

폭우 취약한 남섬 서해안 국도 “내륙으로 이전한다”

댓글 0 | 조회 744 | 2025.11.20
정부가 남섬 서해안의 국도에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내륙으로 옮기는 공사의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웨스트랜드의 ‘나이츠 포인트(Knights Point)’… 더보기

뉴질랜드 투자자 신뢰도, 하락세 벗어나 반등

댓글 0 | 조회 854 | 2025.11.20
최근 ASB가 발표한 투자자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 분기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투자자 신뢰도가 다시 반등해 2025년 3분기 10%를 기록… 더보기

응급실 행정 부담을 줄이는 AI 필기 도구 전국 도입

댓글 0 | 조회 935 | 2025.11.20
인공지능 필기 도구가 뉴질랜드 전국 응급실에 도입되어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호크스베이와 왕가누이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 의료진이 문서 작성… 더보기

뉴질랜드와 호주의 은퇴 저축 비교

댓글 0 | 조회 1,236 | 2025.11.20
호주 친구보다 뉴질랜드의 키위세이버(KiwiSaver)가 40만 달러 부족할 것이라는 현실이 드러났다.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로 건너가는 많은 키위들이 더 나은 기… 더보기

우유 과잉 생산으로 뉴질랜드 낙농가 압박 심화.

댓글 0 | 조회 1,010 | 2025.11.20
뉴질랜드 낙농업계가 우유 과잉 생산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ASB 선임 경제학자 크리스 테넌트-브라운이 경고했다. 지난밤 글로벌 데어리 트레이드 경매에서 우… 더보기

국방부 민간직 파업 시 군인 투입 권한 확대 법안 통과

댓글 0 | 조회 876 | 2025.11.20
뉴질랜드 의회는 2025년 11월, 국방부 민간 직원의 파업 시 군인들이 이들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Defence (Workforce) Am… 더보기

11월 19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90 | 2025.11.19
인터아일랜더 신형 철도 여객선 2척, 2029년 도입 예정윈스턴 피터스 철도부 장관은 새 철도 연계형 페리 2척이 2029년에 예정보다 저렴하게 도입될 것이라고 … 더보기

고물가 속 연말, 빚으로 선물 구매하는 가구 증가 예상

댓글 0 | 조회 1,407 | 2025.11.19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가구가 연말 선물 구매를 위해 빚을 지거나 추가 수입을 찾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회계 소프트웨어 회사 MYOB가 전국적으로 실시… 더보기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 정부 예방 교육 지원 부족 심각

댓글 0 | 조회 1,004 | 2025.11.19
뉴질랜드 흡연 및 호흡기재단(ARFNZ)의 최신 보건조사에 따르면, 15~17세 청소년의 일일 전자담배 사용(베이핑) 비율이 1년 사이 10.3%에서 13.6%로… 더보기

뉴질랜드,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시행

댓글 0 | 조회 1,378 | 2025.11.19
뉴질랜드는 유방암 검진 대상 연령을 확대하여 더 많은 여성들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45세에서 69세 사이의 여성은 2년마다 무료 유… 더보기

뉴질랜드 어업청, 불법 갯바위 그물 사용 엄단 예고

댓글 0 | 조회 1,512 | 2025.11.19
뉴질랜드 어업청은 여름철에 법규를 위반하는 레저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갯바위 그물 규정 준수를 더욱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국내 대부분 낚시꾼들은 규정을 잘 지키지… 더보기

Kāinga Ora, 오클랜드 부지 대폭 할인 매각…2백만 달러 손실 예상

댓글 0 | 조회 1,780 | 2025.11.19
뉴질랜드 주택 공급 기관인 Kāinga Ora는 8년 전 약 300만 달러에 구입한 오클랜드 에덴 테라스의 70 Upper Queen Street 부지를 89…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으로 폭우 집중…북섬에 강수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716 | 2025.11.19
뉴질랜드 북섬 중심부인 오클랜드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메트서비스의 예보에 따르면, 11월 19일 오전 6시 현재, 노스랜드, 오클랜드, 그… 더보기

뉴질랜드 마오리·아시아 인구, 이제 ‘비슷한 규모’…

댓글 0 | 조회 1,892 | 2025.11.19
뉴질랜드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며, 마오리와 아시아계 인구가 비슷한 규모의 주요 집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Stats NZ)과 최신 인구 전망 자료에 따… 더보기

NZ 부동산 시장, 안정 속 소폭 변동…2026년 점진적 회복 전망

댓글 0 | 조회 1,276 | 2025.11.19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여름을 앞둔 현시점에서 대체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중간 주택 가격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0.1% 소폭 하락했으며… 더보기

뉴질랜드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기대치 계속 하락에 안도

댓글 0 | 조회 1,144 | 2025.11.19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실시한 최신 분기별 설문조사 결과, 미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두 차례의 … 더보기

뉴질랜드, 글로벌 기후 행동 지수 44위로 추락

댓글 0 | 조회 879 | 2025.11.19
뉴질랜드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30)에서 ‘Fossil of the Day(오늘의 화석)’라는 불명예스러운 상에 이어, 독일의 기후변화 성과 지수(CC… 더보기

11월 18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99 | 2025.11.18
에어뉴질랜드 객실 승무원 1,200명, 파업 가결에어뉴질랜드 객실 승무원 약 1,200명이 임금과 근무표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파업에 찬성했다.국제선… 더보기

뉴질랜드 달러, 호주 대비 12년 만에 최저

댓글 0 | 조회 2,093 | 2025.11.18
뉴질랜드 달러가 12년 만에 호주 달러 대비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17일 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