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주권자이며, 헤드쉐프로일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전공이 메카트로닉스학사, 국제무역학사 전공이있으며,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이 다 있습니다. 근데 경력은 전기쪽으로 경력을 쌓지는 않았어요. 그때당시에 무역쪽을 더 좋아했었거든요.
지금와서 드는생각인데 경력전환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ai시대가 더욱 도래해서요. 사실 사무직쪽을 도전할까도 그전에 생각했는데, 파트너가 전기기사는 어떠냐고 그럽니다. 저는 여자구요 30대 중후반입니다. 여자들은 잘 일을 구하기 쉽나요 ? 아무래도 남자가 많은 직군이라, 어프렌티스는 더 잡일이 많아서 몸도 엄청 쓴다고 하는데, 여자지만 주방에서 오래 일해서 몸쓰는거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도전하기 전에 잡을 잘 구할수 있을지, 회사에서의 선호도라던지, 어떨까요 ? 사소한 조언이라도 아시는게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전기회사들이 예전처럼 상황이 좋지 않아서 상당수의 회사들이 감원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기견습생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성 차별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여자견습생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남자 견습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유리합니다. 취업하고 나서도 상대적으로 몸이 쉬운 일을 시키고요. 물론 이건 큰 회사들 경우입니다. 작은 회사들 (5인이하)은 인력 한명 한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자견습생을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사소한 조언이라도 해달라고 하셔서 한마디 더 적어보자면,
큰 회사들은 견습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Downer 나 Fontera 혹은 괜찮으시면 Navy 나 Army 같은 defence force 에서도 주기적으로 모집합니다. 그런쪽에 지원해보시고 취업이 되면 회사에서 견습자격증을 취득하게 해서 견습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Defence Force는 뽑히기는 쉬운것 같던데 한국에서 훈련소 생활하는거처럼 교육기간이 있을겁니다, 먼저 알아보시고요)
절대로 Etco (지금은 Skills 로 통합되었습니다)나 ATT 같은 단체 고용 회사에 가지 마세요. 의무로 있어야 하는 기간동안 (약 4년) 헐값에 잡일만 하고 자격증 취득의 보장을 안해줍니다.
전기는 Trade도 가고자 하는 분야가 너무 많이 나뉘어서 어느정도 관련업종에서 일하는 지인이 있으면 편할텐데... 인프라냐 Building Service쪽이냐에 따라 진로가 확 달라지고 전자나 공정 자동화쪽으로도 빠질수 있거든요. 일딴은 유툽같은걸로 한번 진로를 공부해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적어도 Line mechanic같이 고소공포증 있는분들 못하는 직업같은것도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관련지인이 그쪽으로는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알았다면 이렇게 번거롭게 안남겨도 됐을텐데, 제가 유튜브나 찾아보아도 생각보다 뉴질랜드 전기기사의 현실이 어떻게되는지 분야마다 어떻게 되는지 잘몰라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혹시나 조금이라도 어떤분야는 이렇고 저렇고 아시는부분 있으시다면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실수있으실까요 ??사소한거라도 아직모르는게 너무 많아 아주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참고로 고소공포증은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다른분들도 이글을 읽게된다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보통의 전기일은 electrician 라이센스로 다 가능합니다. 공조기 쪽이나 오토매이션 쪽은 별도의 코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그냥 기술을 취득하는 코스일뿐 자격증은 electrician 으로 다 하는거고, 공조기나 오토매이션 코스를 수료했다고 해서 회사에서 바로 채용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일렉트리션 자격 취득 후 그런 특별한 분야의 회사로 취직해서 회사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듣는 그런 식입니다.
line mechanic은 자격증이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강전이라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쪽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전기공급회사(Vector, north power 등)들이 자체적으로 견습생을 모집해서 견습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고소공포증에 관해서는, 일반 가정집 전기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90%이상) 버켓트럭(바가지차)이나 너클붐 , 혹은시저리프트 같은 장비들을 타는게 일반적입니다. 막상 타보면 별거 없어요.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요.
그리고 자격증은 크게,
EAS - 가전제품 수리
EST - 공장같은 곳의 장비/기계류 수리
Elctrician - 일반적인 전기 작업들
Electrical Engineer - 전기 시스템의 설계
등이 있고요. 각 자격증은 하위호환(?) 됩니다. 예를 들면 EAS는 Electrician 일을 할 수 없지만 반대로 Electrician은 EAS 일을 할 수 있는것처럼요.
견습기간이나 자격증 취득은 상위로 갈수록 오래 걸리고 어려워지고요.
Line mechanic쪽은 관심없고 plc ( 생산자동화 산업기계쪽) 궁극적으로 가는게 어떤가 고민하고있습니다. 그럼 지금 어프렌티스 대기업공고를 제가 노린다면 대기업 아무 전기관련 어프렌티스를 해야하는건가요 ?? 만약 바로 오토메이션쪽에는 아에 어프렌티스를 구하지않는다면, 저는 인더스트리얼분야쪽으로 먼저 쌓는게 체력적으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레지덴셜이나 커머셜쪽은 몸을 아주 많이 쓴다고해서 남자분들도 엄청 힘들어 한다고 그래서요. 셰프의 세계도 마찬가지만, 이제 심하게 몸쓰는건 적당히하고, 추후에 정식 전기기사를 따면 관리자(현장+사무 병행) 쪽으로 가고싶습니다.
PLC 쪽 프로그래밍 쪽을 원하신다면 그건 전기기사 자격증이 없어도 됩니다. (물론 있으면 훨씬 플러스 되겠지만요) 그쪽이나 instrumentation 쪽은 extra low voltage 라서 자격증 없이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장치까지 전기설비는 일렉트리션이 하고 센서설치 및 PLC 프로그래밍은 PLC 기술자가 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근데 이나라 환경에서 혼자서 공부해서 취업하기는 쉽지 않고, Automation 회사에 취직해서 배우는 식으로 해야 할거에요. 이나라 PLC 환경이 주로 록웰이나 지멘스쪽을 사용하는데, (아주 가끔 옴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보통은 스탠드얼론 보다는 SCADA 쪽을 연계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이 독학으로 배우기에는 좀 그렇지요.
암튼 일반 일렉트리션 자격을 따던지 아니면 PLC로 바로 넘어가던 1순위는 해당 회사에 취업하는게 되겠네요
일 힘든거 고민하시면 소방전기 하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일도 타 전기 일보다 쉽고 업무강도 낮아서 박봉이라 그렇지 여자분들 많이합니다. 짬좀 차고 은퇴할때쯤되면 메인터넌스 서비스로 빠져도 되구요 진로도 일자리도 지방까지 포함해서 고루고루 다양하게 있구요 솔직히 업무강도는 하청에 들어가지 않는이상 뉴질랜드에서는 고만고만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내가 처한 환경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성명하고 질문 하는 내용을 EWRB에 직접 문의하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다 라고 알려줄거에요.
운이 좋아서 그쪽에서 인정해주면,
>> 어프렌티스 기간 단축 - 이건 한번도 못봤고요. 특히 요즘은 기간을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어세스먼트를 끝내면 자격증 주는 방식이라...
>> 자격증을 인정해줘서 정해진 코스 (1주일 정도 짜리 코스)를 몇개를 들어라, 혹은 경력 (어세스먼트와 상관없이)을 2000시간 만들어와라.
전 사이드웨이로 무역 경력이 있으심 Freight Forwarding 회사도 알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Mainfreight, Team Global, Mondiale, Oceanbridge 등등, 워라밸 완벽하고, 업무도 경력이 곧 실력이라서 이직도 잘되고 좋아요. 의외로 한국분들이 이쪽 분야에 별로 없는게 좀 의아하다 싶어요. 나중에 경력쌓이고 Customs Broker (관세사) 자격증도 취득하시면 더 좋구요.
만약에 제가 님의 입장이었고, PLC 나 오토매이션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면
오토매이션 하는 회사들 리스트를 쫘악 뽑아서 Contact us 나 이메일 찾아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 넣을것 같습니다.
이나라 회사들이 내부에서 알음알음으로 사람을뽑는게 1순위고 그렇게 해서 못 뽑을 경우에만 seek 에 공고를 내거든요. (아예 큰 회사들은 바로 seek 에 공고를 내지만)
이력서를 쫘악 다 돌리고 나면 심한경우 6개월 있다가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자리 비었는데 아직도 관심 있냐고 하면서요.
저도 이력서 넣었고 연락 안오다가 다른회사 취직해서 한참 잘 다니는데 연락이 가끔 오고 그러더라고요.
아 좋은 조언감사드립니다. 제가 plc프로그래밍은 좀 예전에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따면서 별로 안맞다고 느껴졌어요. 사실 plc에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겼을때는 그래도 직관적으로 보면 그래도 문제찾는거야 그렇게 어렵지않았었거든요.그래서 가더라도 추후에는 오토매이션 가더라도 공장의 maintenence 쪽으로 가는게 낮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그쪽이 plc 문제생기면 문제잡고 고치는거죠 ?? 아마 plc도 전기를 배워야 했고, 왜냐면 그쪽 지식이 필요하기에 그때도 전기산업기사를 땃었는데 여기도아마 전기기사 어프렌티스십을 하는게 맞을것 같긴하네요. 그리고 한번 말씀하신것처럼 seek이런데서 생각보다 요새 어프렌티스십 공고가 많이 없는것 같기도 해서 한번 contact us로 메일로 좀 넣어보긴해야겠네요. 좋은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그쪽으로 일하시는분이나 커넥션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 ㅎㅎ
말씀하신 내용들을 보면 엔트리 레벨로 테크니션 정도가 가능하실 것 같아요. Junior technician 구하는 곳을 지원해보셔도 될 것 같은데 경력이 없으면 페이가 정말 낮아요.. 그리고 maintenance 일은 service techician 들이 주로 하구요, 엄청 큰 회사나 빌딩 아닌 이상 다들 contractor (Building automation company or the relative system provider/installor) 가 와서 system maintenance 를 하고, 많은 곳들이 그 빌딩에서 쓰는 시스템 설치한 회사나 시스템을 관리하는 회사와 maintenance 계약이 있어요..
정말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면
30대 후반 에다가 여성분 이시라면 쉽지 않을겁니다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력이 있다하더라도
아무래도 회사에서 글쓴이님을 고용을 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인 문제를 들이밀거라고 봅니다.
워낙에 몸을 많이 사용 하는 직업이고 요식업계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만 일의 강도가 훨씬 높습니다
20대 남성인 저 같은 경우엔 오클랜드에 있는 모든 전기회사에 이메일을 보냈고 그 중에 딱 한군데 연락이 와서 일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
컴퓨터 부여잡고 오클랜드 모든 전기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