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GP 가 처방하고 약값은 대부분의 약과 같이 무료입니다. 한국에서 1년 치 처방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 여기서는 3개월에 한번 씩 혈압을 체크하고 그에  따라 처방도 조절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고혈압 이라는 질병을 얻는 나이가 됐네요... 가서 바로 지피에게 진료 받아야 겠어요.

지금 복용중인 약을 GP 와 상담할때 보여주세요. 그리고 컨디션 , 다른약을 복용할거 있나 물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해요 복용중인 약은 . 피검사 통해서, 바뀔수도, 줄어들수도 있는데 약 처방 1년치를는 짐이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네 아무래도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사가지고 가고 싶은 물건들이 많아 약을 바리바리 싸가는건 힘이들거 같아요. 아직 한국에선 진단을 제대로 안 받아 먹고있는 약이 없어서 귀국하면 바로 메디컬 센터부터 가보려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일년치씩 처방 안해줘요.
길어야 3개월.  대부분 1개월-2개월치 줍니다.

뉴질에서 지피보고 처방 받으면 3개월치 주고
그 다음 3개월치 정도는 재처방으로 지피 안보고도 처방 받습니다. (재처방전 비용 있음)
그리고 뉴질에서 혈압약은 무료입니다.
비타민D 도 무료였으니 철분제도 무료일겁니다.

혈압약은 무료군요. 부담없이 진료 받아봐야 겠어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와는 반대네요, 오클랜드에서 GP에게 고혈압처방받고, 약먹기시작하다가 8년전에 한국으로 오면서 당시 처방전갖고와서 한국의사에게 보여줘서 비슷한 성분의 혈압약을 처방받고 1개월뒤 상황에맞춰 추가 처방받고..암튼 1개월에 한번씩가서 처방받아 지금은 똑같은약만 계속 복용중입니다. 제생각에는 오클랜드 돌아가셔서 GP만나서 처방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거기도 경과보면서 처방전 바꿔 주던데요. 그당시 혈압약은 한달치 2달러-3달러,대신 GP만날때 40-50달러정도 였고, 한국은 의사 만나는건 3,000-4,000원,약값은 현재 한달에 14,000원-15,000원, 한국이 많이 저렴하죠. 윗분들 설명했듯이 1년치 처방 안돼요. 사정설명하면 6개월치 해주지만 보통은 2개월치가지만 최대로 해주더라구요. 제가 오클랜드경우는 9년전 이야기구요. 현재는 잘 모릅니다. 한국은 현재 상황입니다. 참고하세요.

네.. 귀국이 얼마 남지않아서 바로 가자마자 예약해서 지피를 만나봐야 겠어요. 영주권따고 혜택을 하나도 못 받아봤는데 아프니까 의료혜택을 볼 수 있겠네요 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고혈압/당뇨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혈압/혈당을 안정시켜주는 관리만 하는 약이 있을 뿐이죠. 계속 약을 복용하면서 관리가 잘 되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질환이에요. 특히나 초기에는 해당 약물로 얼마나 컨트롤이 되는지 관찰이 필요할거에요. 약마다/환자마다 조절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도 병원에 가시고 뉴질랜드에서도 꼭 gp 가셔서 복용중인 약물 알리고 상담 받으시길요. :)

에효..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건지... 한달 내내 병원만 다녔는데 고혈압도 있는거 같다 하고.. 씁쓸하지만 뭐 자연스레 받아들여야 겠지요?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