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포에 건의해 봅니다. 벼룩시장 재오픈에 대해서..

코포에 건의해 봅니다. 벼룩시장 재오픈에 대해서..

woopifan외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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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계속 세자리숫자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몇시간전 코포에서 올린기사는 "노스 쇼어 높은 양성률, 감지되지 않은 바이러스 확산 우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리셨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3일 토요일부터 벼룩시장이 오픈되었습니다.


코리아포스트가 최근까지 락다운동안 벼룩시장을 오픈하지 않은 이유는 굳이 따로 말씀 안드려도 다 아실겁니다. 근데 하필 지금 이시점에서 다시 벼룩시장을 오픈하셨는지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코포에서도 분명 레벨3-3부터 벼룩시장 오픈하신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막아왔던 벼룩지장을 재오픈하신것은 그 이유가 해소되어 다시 오픈하신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벼룩시장 재오픈을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지금은 아직 레벨3 입니다. 정부가 개인간 대면거래가 레벨3 규정상 허용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리 권장할만한 사항이 아니란건 분명합니다.

어제 낮에 개인간 거래하면 아무래도 현금거래가 많을텐데 규정위반 아니나며 걱정하신분이 글올리신게 있었습니다. 글은 바로 삭제 하셨더군요. 물론 현금거래는 현행규정상 불법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권장할 만한 사항은 절대 아닙니다. 


https://www.rbnz.govt.nz/faqs/covid-19-faqs


어쨌든 정부는 가능하면 "Contactless payment"를 하라고 합니다. 최소한의 접속을 차단함이 목적이겠지요. (혹자는 지폐에 남아있을지 모를 바이러스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굳이 고려치 않겠습니다.)


이번에 코포가 벼륙시장을 재오픈하면서 몇몇 조건(방역수칙)을 내걸었습니다. 근데 과연 그 조건이 100% 이행이 될까요? 개인거래 당사자들이 어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불가피하게 안되는 경우 분명 발생합니다.


어제, 오늘 올라온 물건들 리스트보니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소형가전, 장난감, 그릇, 의류등 작은것들은 집밖에서 얼마든지 거래 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이 집밖이지 이런물건 보러오실때 집밖으로 다 끄집어내서 2미터 떨어져서 보여주실건가요?

적어도 게라지에서는 보여주겠죠. 근데 게라지가 집밖인가요? 집안인가요?


그리고 소파, 침대, 장식장등 가구와 냉장고, 세탁기, TV등 대형가전등은 어떻게 할건데요?

소파나 대형가전 마당에 전시하고 거래하실건가요?

예를들어 소파사러 오시는분이 집안에 들어가지 않고.. 그래서 물건 직접 보지도 않고 사진만 보고, 얘기만 듣고 덥썩 구매하실까요?

구매전 물건체크는 필수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이런 나름 상대적 고가의 덩치큰 물건들을 볼수 있는지요?

설사 구매자분이 통크게 직접 물건 보지도 않고 구매하더라도 운반하기 위해선 대부분 집안으로 들어가야 할겁니다.


다들 알다시피 현행규정상 에센셜 워커외에 다른 버블은 절대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코포에도 벼룩시장 거래규정에 정확히 명시해 놓으셨습니다.


규정 #3. 모든 거래는 집 외부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집 내부로 외부인이 들어가는 것은 정부 지침을 어김과 동시에 신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항상 정부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팔고싶은 물건 많고 사고싶은 물건 많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좀더 참으면 안될까요? 100명이 넘어가는 지금 상황에서.. 그리고 한국사람 많이 사는 노쓰쇼어에 잠재적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금 시점에서 왜 '꺼리"를 만드시는지..  


제가 다시한번 강조하는건 이런저런 사유로 현행 레벨3의 방역규정에 구멍이 생길수 있다는 겁니다.


지난 1년가까이 뉴질랜드 지역감염자 단 한명없이 마스크도 필요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이었죠. 

그런데 8월 18일 뉴질랜드 커뮤니티에서 지역감염자 1명 나왔을때 어땠나요? 곧 재앙이 올것처럼 바로 락다운 들어가고 슈퍼에서는 빵이니 우유니 바로 싹쓸이 해댔습니다.

지금은 발생자수 얼마입니까? 21일 목요일부터 세자리숫자 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이런거 금방 잊어먹습니다. 이제 이 세자리숫자가 계속된다면 이또한 무감각해질겁니다.

이런 무디어짐과 안전불감증때문에 지역감염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하나의 큰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혹자는 어차피 확진자수 늘어날것 같은데 벼룩시장 좀 오픈하면 어때?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그럴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을 오픈하던 안하던 확진자는 늘어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단 한명이라도 우리가 거기에 일조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이곳 벼룩시장에 물품올리신분들에게 뭐라하는것 절대 아닙니다. 제가 무슨 권리가 있다고 교민분들에게 뭐라 하겠습니까. 저는 단지 현재의 방역수칙을 자의든 타의든 지키기 힘든 개연성이 있기에 그 플랫폼을 다시 오픈한 코리아 포스트에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중히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오해 없으시실 바랍니다.


아뭏든 정부가 엊그제 기존의 단계적 레벨시스템에서 신호등 시스템으로 프레임워크가 변경될거라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대규모 봉쇄정책을 벗어던지고 현행의 week by week로 코로나를 통제하지 않겠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백신접종율에 따른 단계적 위드코로나(New Normal)로 가겠다라는 기초단계라 생각됩니다. 이럴때일수로 더 경각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코로나가 퍼질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백신접종율이 중요하다지만 그 선행조건은 무엇보다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입니다.


적어도 신호등 체계가 도입되기전 현행 레벨3의 단계에서 점점 퍼져가는 확진자수를 이 작은 한국 커뮤니티에서 만이라도 좀 줄여나갈수 있도록 같이 힘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켜질수 없는 '꺼리"를 안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h9089
외 7명
‘이번에 코포가 벼륙시장을 재오픈하면서 몇몇 조건(방역수칙)을 내걸었습니다. 근데 과연 그 조건이 100% 이행이 될까요?’

이행이 되어야겠죠. 안된다면 안지킨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술마시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술 파는걸 금지하라고 외치는거와 같다고 보여지네요.

본인은 원치 않으시겠지만 세계적으로 그리고 뉴질랜드도 마찬가지고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본인은 집에서 코로나 없어질때 까지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wriggle
외 8명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셨나 보군요.. 코포 방역수칙 3번을 보십시오. 소파나 침대, 대형가전 거래하면서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거래가 되지요?  방역수칙이 지켜질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게 문제입니다. 술팔고 안팔고는 1900년대초 금주령이 있을때나 통제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포 벼룩시장 운영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통제할수 있는 상황인것 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없어질때까지가 아니라 적어도 현행 레벨3에서는, 100명 넘게 나오는 지금 상황에서는 자제하자는 겁니다.
h9089
외 11명
요즘 뉴질랜드 대형 업체들에서 쇼파나 대형가전 딜리버리도 본인 동의하면 문앞이나 게라지안까지만 놓고 갑니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지키고는 본인들 의지에 달려있는거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라는 겁니다.
댓글 내용 제대로 이해 못하고 답글 달지마세요
wriggle
외 4명
복잡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소파, 침대, 대형가전등 개인거래시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거래가능한지 좀 알려주세요. 방역수칙 3번.. 절대 들어가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냥 들어가든지 말든지 본인책임이니 알아서 하라구요?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위해 그동안 코포가 벼룩시장을 막아놓은건데 지금와서는 개인이 알아서 하라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방역수칙이 지켜질수 없는 Playground를 만들지 마라는 겁니다.
h9089
외 6명
복잡하게 생각 안하시니깐 아무 생각없이 글올리신거죠.

복잡하게 생각해야지  각자가 방역수칙 지키면서 개개인에 자유도 지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거죠.

제가 만약 가구나 대형가전을 컨택레스로 구매한다면 파시는 분이 물건을 우리집 앞까지 딜리버리 하는 조건을 먼저 걸겠고. 미리 오시기전에 카톡 추가해서 제품에대한 다방면 사진 혹은 가전이면 시연 동영상을 요구하고. 사진과 동영상과 다를시 환불 가능하다는 조건을 확답을 받고. 저희집 앞까지 가지고 오시면 집안에서 온라인 뱅킹으로 돈 입금하고  물건 놓고 가시라고 하시고.
가구면 세니타이저로 소독하고 제
와이프랑 힘 합쳐서 집안으로 들이겠네요.
wriggle
외 7명
참으로 복잡하네요.. 생각도 많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과연 그렇게 하는분이 얼마나 계실련지... 이럴거면 코포가 그동안 벼룩시장을 막아놓을 하등의 이유가 없었겠네요.  글을 다시 수정해야 겠습니다. 코포는 왜 이제서야 벼룩시장을 풀어놓았는지 원망해야 할것 같네요. ㅎㅎ. 사진, 동영상 등등 거래 많이 하십시오,
바람의노래
외 3명
본문 내용이 얼토당토한 얘기도 아니고 진심 걱정해서 긴글 쓰셨는데 님의 댓글이 좀 극단적인거 같습니다.
h9089
외 9명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세요?  저는 본문 내용이 극단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코로나 확산에 빌미가 있는 행동을 모두 중단하고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모두 집안에만 있어라’ 라는 극단적인 매시지로 보여지거든요.
바람의노래
외 4명
개인적으로 저도 이번 사고팔기란이 재오픈되서 당장 월요일에 부피가 작은 물건을 지금 예약해놓고 픽업 갈 예정입니다만 그래도 저정도 의견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요.
wriggle
외 5명
역시 이해력이 딸리시는듯..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가 아니라 적어도 레벨3에서는 레벨3의 규칙을 잘~~~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못따를수 있는 상황을 굳이 만들지 마라는 겁니다. 제가 극단적이요? ㅍ~ 세상을 검정색과 흰색만으로만 보시나봅니다.
타우라앙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멋대로 확대해석하고 깬 시민인척 남들을 계몽해주는 모습이 참으로 재미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저렴하게 아무렇게 내뱉으시는 모습이 안봐도 사이즈 나오네요. 딱 네 수준에 맞는 댓글 달아줬으니 화내지 마세요 ^^
바람의노래
외 1명
코포가 뉴질랜드 교민사회에 비중이 큰 커뮤니티 사이트이니 이런 부분을 걱정하시는 것 이해가 됩니다.
또 개인간에 조심하면서 거래하는 것도 지침을 어기는게 아니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도 동시에 합니다.
정작 직장과 업도 못하고 있는 마당에 사고팔기를 통해 만의 하나 혹시라도 한인가정 확진자 발생은 현재 말씀대로 세자리 숫자이고 확진자 발생이 많은 노스에 한인분들 비중이 좀 많으니 또 보통 특히나 부피가 큰 가구나 가전제품을 밖에 두고 거래 할수는 없겠지요. 짧은 시간에 마스크 착용후 집안으로 들어가 픽업한다고해도 전염에 대한 여전히 걱정은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지침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굳이 아예 막는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부피가 작은 물건 거래는 걱정이 덜해 괜찮겠지만 판매 및 구매자 분들이 부피가 크다면 미리 옮겨놓고 기다리던지 절대 운영지침을 어기지 않고 서로가 확실하게 조심할수 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코포에서도 사고팔기란은 특히나 100% 개인간의 거래니 운영방침으로 더 신신당부해서 정부방침에 따르라고 올려놓으셨잖아요..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입니다만 개인적으로도 쓰다보니 확실한 방법이 없어 이마저도 이시국에 더 답답한 마음이지만 서로 이해가 됩니다.
싸우지는 마세요.
wriggle
외 4명
제가 싸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것도 상대방 봐가면서 하는거지요. 제가 본문에 장황하게 길게 써놨지만 요지는 간단합니다. 왜.. 굳이.. 지금 100명이 넘어가고 남섬까지 확대되고 노쓰쇼어 불확실한 감염자가 증가하는 마당에 그동안 막아놨던 벼룩시장을 오픈하냐는 겁니다.  그동안 막아놓았던 이유의 근거가 변형 내지는 변질 내지는 해소된건가요? 100명이 잘 지키더라도 1명이 못지킬수 있는거고 그한명이 아무리 확률이 낮다손 치더라도 ZERO는 아니라는 겁니다. 적어도 완전제로는 불가능 할지언정 그 확률을 줄이자는 거지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그 조그만 확률이라도 우리가 콘트롤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꺼리" 즉 playground를 만들지 마라는 겁니다. 적어도 레벨3에서는...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생각의 틀림보다는 다름을 저도 추구합니다.
바람의노래
네.. 충분히 이해하고 많은 부분 같은 생각입니다.
생각의 다름을 얘기하는데 넌 틀렸다로 받아드리면 뭐 방법이 있겠나요.
그저 의견을 나눌뿐이지요. 늦은 시간에 정성어린 글에서 충분히 전달 되었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합니다.
wriggle
저도 늦은시간에 정성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서도 그사람의 인격이 느껴집니다. 어떤사람인지 나름의 상상이 가능하지요.
노짱
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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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9089
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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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네~ 네~ 인제 고만 주무세요~
h9089
외 3명
새벽에 심심해서 댓글달고 놀고있네요.
님도 생각없이 선비놀이 그만하시고 할까 앖으시면 유튜브나 보세요 요즘 공범 재밌네요.
wriggle
걱정 안하셔도 될듯.. 전 넷플릭스 봅니다~
h9089
넵 즐거운 시청되세요 ㅋ 저는 이제 덕분에 꿀잠잘수 있겠어요. 굿나잇
wriggle
내꿈꾸세요~ 굿나잇~
바람의노래
ㅋㅋㅋㅋㅋㅋ 님도 말씀이 참 어질어질 절레절레 하네요..
역시 저는 요즘에 코포를 매일 들어올수 밖에 없어요.
wriggle
아침에 일어나서 코포 독자분들 한 5분 재밌는글 보겠네요. 요즘같은 코시국에 이런저런 조그만 즐거움이라도 찾아야지요.. 주연, 조연, 빌런이 다양하게 섞여있어야 그럭저럭 볼거리가 되지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밤이 늦었습니다.
bok1
외 1명
이눔의 코로나 땜시  다들  분노 중이시네요  워워  ~~ 코포에 뭐라하실건 없다고 보네요  벼룩시장 언제 할거냐고 지속적으로 물어보시는분들이 있어  코포도 고심했을겁니다  코포에서가장  소통이 많은곳이 벼룩시장이라 그 질문들에 간과할수 없었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나라 최대 중고거래싸이트인  trademe 는 뭔가요?  여기야말로 하루에  수십수만건의 각파트별 거래용품이 올라오고 거래가 이뤄집니다  저도 얼마전에  옷을 사면서 문앞에 놔둔 물건 픽업했거든요  소파나  큰 물건들은 접촉이 있을것이라는데  그거야 서로가 조심한다는 전제하에 각자에게 맡겨야지 어쩔수 없다고 봐요  작은물건이라도 그것이 확진자집에서 나올지 아닐지 모르는일이죠  그리고 지금 정부가하는 방침도 모순이많아요  테이크어웨이는 안에 한명도 못들어가게해놓고 약국이나 수퍼는 들어가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이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최소한으로  규제한다는건 알겠는데  한사람의 확진으로 이런사단이 난 판국에  인원제한있는 수퍼나  뭔 의미가 있는건지 ,,,, 저도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수보고 무지 분노스럽긴하나 백신완료하고 방역수칙따르며  나라에 충성하고 있는 입장에선  이렇게 코포가 문을열어줘서 숨통이라도 좀 트이는데  다들 코포가 문열어서 불만이신가요? 그럼 trademe에도 반박의 글을 보내심이 공평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변에  친구집 아들 딸집  다 가시던데  주변분들은  2달동안  가족만 있으시던가요?  친한분들  신고못하시잖아요  정부에서  이런상황들을 모를리없어  백신밖에 방법이 없다는거에요
K리그
외 9명
저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더구나 한인교민들이 많이 사는 로즈데일-알바니북부-레드배일 지역이 지역감염률이 높은 지역으로 떴는데, 그동안 잘 관리해오던 사고파고/나눔 게시판을 어제부터 열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사는 동네에서 inorganic 물품수거를 해가서 집을 한번 정리했더니 팔아야 할 물건이나 나눌 물건이 꽤 많이 나오더군요. 개러지 한가득. 그런데, 지금 도저히 내놓을 수가 없더군요. 트레이드미에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참고 지내는 방법밖에 없죠. 조심하면서.

내가 전염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남을 전염시킬 위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할듯 하네요.
wriggle
외 11명
먼저, 위에 어떤분이 트레이드미 말씀을 하셨는데 트레이드미는 B2B, B2C, P2P가 혼재된 거래방식이며 거래방법 또한 대부분 온라인입금, Delivery가 대부분 입니다. 반면 코포의 거래방식은 거의 대부분이 P2P 방식이며 직거래/대면거래/현금거래 방식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트레이드미와 같은선상에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구요. 그리고 약국이나 슈퍼는 고객이 들어가는데 테이크 아웃 업체는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것 이것도 비교대상이 안될것 같습니다.

코리아포스트는 오클랜드, 아니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거의 독점적인 교민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단순히 이익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체가 아닌 사회적기업, 즉 어느정도 교민을 선도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것은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코포 관리자분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책임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원칙"이란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본문의 글을 장황하게 썼던 이유는 이 원칙이 어떤 환경의 변화도 없는데.. 아니 오히려 더 악화되어 가고 있는데 무슨 근거(여론조사?)로 흔들려서 벼룩시장을 오픈하게 되었는가에 의문이 들었고 그로 인한 좋지않은 파급효과가 생길것 같아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 원칙없는 책임만 있다면 책임이란 단어앞에 "무"자가 붙을수 있다는것도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글로 인하여 가뜩이나 불안정한 이 시국에 조그마한 분란이라도 일어나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코포 관리자분이 제글에 대해서 얼마든지 삭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기분나빠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나의 생각을 정확히 피력하였고 공감을 하시던 안하시던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고 코포 관리자분도 모니터링 하시면서 잠깐이라도 생각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K리그님이 말씀하신 노스쇼어 특정지역에 사시는 분은 가능하면 코비드 테스트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엊그제 테스트 받았습니다. 이것도 최소한의 시민으로서 해야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다낚어
외 4명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고 말많고 시끄러운 게시판 닫아버립니다. 벼룩시장이 뭐라고 이시기에 재오픈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메이플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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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필드맘
글 진짜 잘쓰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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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수)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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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HuntingGuy| 키우던 허스키가 14살인데 얼마전에 뒷다리와 … 더보기
조회 2,669 | 댓글 1
2024.04.10 (수) 13:57
48567 세종어학당 이라고 외국인이 한국어 공부할수
교육| yong1959| 외국인이 한국어 공부할수있는곳 찿아요 아시는분… 더보기
조회 1,064 | 댓글 1
2024.04.10 (수) 08:52
48566 하지정맥류 수술
의료건강| kokoda|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수술병원 할수 있는곳 알… 더보기
조회 1,678 | 댓글 6
2024.04.10 (수) 07:24
48565 시티 단기렌트 전기 인터넷 문의요
가전IT| 엘엠엘| 안녕하세요 시티로 단기거주예정이라 전기와 인터… 더보기
조회 950 | 댓글 7
2024.04.10 (수) 01:35
48564 B형간염 영주권신청
이민유학| Dana8282| 뉴질랜드에서 영주권 신청할때 b형간염이 활동성… 더보기
조회 1,670 | 댓글 2
2024.04.09 (화) 22:29
48563 기아(KIA) 자동차 한국인 직원
자동차| doldol86| 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 판매딜러지점에 한국인 직… 더보기
조회 1,025 | 댓글 1
2024.04.09 (화) 20:02
48562 호주한인다시보기
기타| 팔자대로| 전에는 "호주한인다시보기"​ 에서 방송을 잘 … 더보기
조회 6,964 | 댓글 1
2024.04.09 (화) 20:00
48561 고장난 냉장고 처리
가전IT| styler| 2 도어 냉장고가 맛이 갔어요 어찌 처리 해야… 더보기
조회 991 | 댓글 3
2024.04.09 (화) 18:16
48560 여권 갱신했는데 영주권 비자 옮겨야하나요?
기타| kimsmith| 한국에 있는동안 새 여권을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더보기
조회 1,690 | 댓글 5
2024.04.09 (화) 17:51
48559 사용법을 몰라서 여쭙니다.
기타| Idher| 작은정원 렌트집에 설치되어있는데 어느정도의 주… 더보기
조회 1,706 | 댓글 2
2024.04.09 (화) 17:19
48558 화장실 샤워1면 4명이 쓸 수 있을까요?
기타| 뾰족한연필심| 샤워실 1개 가지고 셋이 써봣는데 뜨거운물이 … 더보기
조회 2,311 | 댓글 4
2024.04.09 (화) 16:56
48557 한인 찬구 있을까요?
기타| singing| 손녀가 3살 넘었는데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게… 더보기
조회 1,339 | 댓글 1
2024.04.09 (화) 15:55
48556 재외국민은 한국 건강보험적용 받으려면 6개월 거주 해야한다던데
기타| 옐로플| 한국에 방문하여 건강검진이나 병원을 가서 진료… 더보기
조회 3,192 | 댓글 8
2024.04.09 (화) 14:19
48555 부모님 렌트비 보조 받기
기타| ㅍㅍ| 안녕하세요 함께 살고 계시는 어머니의 렌트비를… 더보기
조회 2,602 | 댓글 3
2024.04.09 (화) 13:47
48554 유언장 작성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법세무수당| 오미자차| 지난 4월 3일 뉴질랜드 헤럴드지에서 변호사가… 더보기
조회 1,048 | 댓글 1
2024.04.09 (화) 13:44
48553 주택 마당에 목조 창고 설치 허가 없이 가능면적이 알고 싶습니다
기타| cmc231| 안녕하세요 마당에 목조로 창고를 짓는 중입니다… 더보기
조회 1,679 | 댓글 7
2024.04.09 (화) 13:39
48552 병역문제 한국방문시 뉴질 여권으로
기타| nano| 안녕하세요. 2002년 부모님 함께 7세에 이… 더보기
조회 1,396 | 댓글 3
2024.04.09 (화) 12:07
48551 홈스테이 하는 방법
기타| programmaker| 안녕하세요.큰애가 대학을 가서 방도 남고, 내… 더보기
조회 798
2024.04.09 (화) 11:38
48550 귀국할때, 편도 비행기 티켓
기타| rainbowtreenz| 안녕하세요,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6월에 베… 더보기
조회 794
2024.04.09 (화) 10:04
48549 4월9일(화) 통가리로 크로싱 트램퍼 사망으로 인해 12일까지 폐쇄, 학…
기타| wjk| 통가리로 크로싱, 사망사건으로 4월12일 오전… 더보기
조회 2,696
2024.04.09 (화) 08:45
48548 국내선 기내반입 가능물품 관련
레저여행| hawl| 국내선 비행기에 200미리짜리 화장품 용기 반… 더보기
조회 591 | 댓글 2
2024.04.09 (화) 08:23
48547 안녕하세요 혹시 이번 .4.23일 중화항공타고 한국가시는분?
기타| ONTHEROX| 이번에 중화항공타고 한국들어가시는분있나요?중화… 더보기
조회 761
2024.04.09 (화) 08:21
48546 공동계좌 해지
금융| ghd| 안녕하세요. 공동계좌를 해지하려고 하는데 둘이… 더보기
조회 3,442 | 댓글 9
2024.04.08 (월) 10:33
48545 뉴질랜드 영주권자 호주이동
이민유학| Hoyong| 뉴질랜드에서 영구영주권인데, 호주 이동 생각중… 더보기
조회 3,456 | 댓글 4
2024.04.08 (월) 01:36
48544 렌터카 전기차 충전하는 방법 아시는분!!
자동차| DavidIn| 렌터카를 전기차로 빌려서 업체에서 안내해 준대… 더보기
조회 1,254 | 댓글 5
2024.04.07 (일) 23:26
48543 전기장판 브랜드 추천
기타| 크림단추| 한국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던 전기장판이 고장나서… 더보기
조회 402
2024.04.07 (일) 19:56
48542 4월7일(일) 내일부터 워크비자변경, 영어 못하면 지원어려워져, 영어조건…
기타| wjk| 4월8일부터 취업비자변경, 영어조건 도입 – … 더보기
조회 3,703 | 댓글 2
2024.04.07 (일) 19:46
48541 뉴질랜드 고용주 인증 워크 비자 변동 사항 확인해주세요.
이민유학| JKservice|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어드바이저로 일하고 … 더보기
조회 1,469
2024.04.07 (일) 18:14
48540 시민권자 호주입국시 비자
이민유학| teerak68|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호주 입국 시에… 더보기
조회 1,990 | 댓글 5
2024.04.07 (일) 15:29
48539 크라이스트처치 또는 블레넴에 계시는 한국인 바이올린 선생님 구합니다.
교육| 초록머리앤| 안녕하세요?1년 6개월째 바이올린 레슨을 온라… 더보기
조회 557
2024.04.07 (일) 14:20
48538 주중 오전에도 소량이사 가능하신 분 있을까요?
기타| kimsmith| 가구는 수납장과 책상이고 나머지는 거의 박스입… 더보기
조회 840 | 댓글 1
2024.04.07 (일) 13:59
48537 골프 클럽 그립
기타| Blossom| 노스쇼어에 그립 갈아주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 468
2024.04.07 (일) 13:26
48536 과속단속시 벌점
기타| 트럭매니저| 과속으로 발생한 벌점은 몇점이상이면 면허정지와… 더보기
조회 1,369
2024.04.07 (일)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