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들이 <야생부추>라고 하시는데 ~
부추향이 나니 그렇게 불러도 좋겠지만, 원래 자기 이름이 있거든요.
Onionweed라고 하니, 사실 부추보다는 알뿌리가 생기는 것이 부추와는 확연이 다르지요.
이파리도 각이 지었기 때문에 Cornered Garlic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겉절이도 좋고, 전, 만두소, 비빔밥 재료로도 좋습니다.
꽃도 전이나 비빕밥 고명으로 올리면 예쁘기도 하겠지요?
활짝 핀 꽃 말고 살짝 피기 시작할 때가 아삭하니 좋습니다.
요즘은 벌써 시기가 조금 지났다 싶어요.
여름 지나고 잎이 지면 알뿌리를 캐서 장아찌 담그면 일품!
데쳐서 무치면 질겨지고, 김치를 담가도 질겨집니다.
너무 많이 알려드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