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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21. 09:53 oh60 (118.♡.166.193)
부동산/렌트
뉴질랜드에선 락다운이 길어질수록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기사도 있고
지금 부동산 상승에서 제일 덕본건 정부라는 기사도 본적이 있어요.
한국뉴스에선 내년부터 집값이 폭락할거라고도 하는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 정부가 돈을 풀고 은행이율이 낮아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거라는데
이율이 차차 오르고 있고 내년 락다운도 더이상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집값은 정말 오를대로 오른거 같아 이 가격에 집을 사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전문가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전문가는 아니지만 글을 읽고 재밌고 감동되어 올립니다
지금 집 평균 값이 백만불인데 그럼 디포짓 20 만불
모기지 80 프로 자격이 되시는 것 같은데요
이정도면 능력이 되시는건데
이 어려운 시기에 집사는것은 조금 급한것 같습니다
지켜보시다가 타이밍을 잘 잡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기지 이자가 젤 중요하겠죠
80만불 모기지 갚으려면 ㅠ
주당 1000 불 가까이 ㅠ
집만 있지 거의 노숙자 생활
집있는 노숙자 될것 같습니다
수건도 못사고 신발도 못하고 ~
맞벌이해도 공무원이나 시급 30불 이상 되야 가능할텐데
그것도 30년동안 갚아야 하고
집값 떨어지면 디포짓 날라 가지 않을까요 ?
그대신 집값이 두배되면 200 만불 되면 좋을것 같은데
200 만불 되면 집을 살사람이 아예 없을것 같습니다
토론식으로 생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뉴질랜드는 부동산이 이나라 주 수입원인건 같습니다
한국의 삼성 처럼요
한국은 박근혜 정부때 대출 받아서 집 사라고 했을때 다들 꼭대기에서 사는거라고 미친짓이라고 했죠...그때 당시 미국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도 금리 올리면 꼭대기에서 대출받은 사람들 곡 소리나면서 집 값 떨어진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습니까?결론은 그때 집 산 사람들이 승자였죠.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로 엄청난 유동성이 풀리고 현금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들이 엄청 폭등했죠.저는 인프라랑 일자리가 많은 시티나 대도시쪽은 코로나 사태 진정되고 은행 금리가 올라서 집값이 오르진 않고 정체되거나 소폭 떨어지지 급락하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습니다.어차피 실거주 주택 1채는 무조건 있어야 하니까요.렌트살면서 돈 내느지 차라리 모기지껴서 집 사고 원금이랑 이자 갚는게 훨씬 났죠 거기다 5년 10년뒤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수 있겠죠.개인적인 생각이니 저랑 의견 다르다고 너무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닌데 개인적인 의견을 내보자면 지금 뉴질랜드 부동산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는 말이 많은데 오르는 속도는 줄어들겠지만 이 상태로 한동안 가다가 오르거나 계속해서 조금씩 오를거로 봅니다. 그리고 집값이 올라도 집 한채 가지고 있어봤자 적어도 뉴질랜드 시장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것일 뿐이고 최소 두채 이상 가지고 계셔야 돈을 버는 거지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돈에 관련된 문제는 주변의 돈을 잘 아는 사람들, 즉 부자들에게 물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제 주변에 2012년 당시 집 열여덟 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집값이 오르든 말든 계속해서 부동산만 사더라구요. 그리고 뉴질랜드 가구점 빅세이브 소유주를 아는데 이 사람도 부동산에 투자를 엄청나게 합니다. 중간에 한번씩 훅 내려갈 일이 당연히 없다고 단언할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은 무조건 오릅니다.
내년에 학다운이 없을거라고 누가 그러나요 ? 지금 정부가 2023년까지 맘대로 락다운을 할수 있게 만드는 수정 법안을 제출했는데 거기에다가 벌금 개인이 12000불까지 (현재는 1000불)내는 수정법을 발의했는데 가만있지 않으면 앞으로도 집에만 쭉있을지 모릅니다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그런꼴 안당할려면 MP 한테 편지쓰세요 집값은 오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인플레에 스태그블레이션까지 더블딥이.내년에 올겁니다 엄청올라 팔지도 사지도 못하는 형국이 될 확률이 많아요
MP에게 편지써서 발의된 법안이 통과 되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과되면 내년에도 락다운을 피하기 힘들 겁니다. 또한 더 강화된 법률로 사회는 더 분열과 경직된 사회로 갈거구요..락다운 지속되면 경제는 붕괴됩니다. 물류대란에 여러분이 겪을 인플레에 지금 쌀이 없다고 한 거 보셨죠? 앞으로 먹을 게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비전문가의 경험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2000년에 렌트로 살고 있던 집을 살지 여부를 결정할 때 두번 째 댓글을 다신 분과 같은 논리로 집을 안 샀습니다. 그 분이 그 때 살고 있던 집 가격이 40만 불 정도했습니다. 방 세 개에 화장실 둘, 노스쇼어, 풀 섹션이었습니다. 그 분은 지금도 렌트를 살고 있습니다. 그 분이 살던 집 가격이 지금 얼마쯤 되는지는 모두 아시죠? 한편으로, 금리가 오르고 매물이 늘어나면 주택 가격이 일시적 정체나, 심하면 2008년 미국에서 처럼 폭락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앞으로 오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고, 오클랜드의 건축허가 건 수는 지난 10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기록을 올해 갱신했습니다. 지금은 건축허가를 받은 집들도 완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운 물류 대란으로 건축자재 수입이 원만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늘어난 건축허가와 주택건축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은 아직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해운 물류 대란이 풀려서 허가 받은 집들이 모두 완공되어서 한꺼번에 시장에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시점, 약 2년 쯤 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때 금리 인상이나 융자조건 강화 등이 겹치게 되면 주택시장은 매입자 주도 시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편으로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주택시장은 이런 예측과 계산을 번번이 빗나가게 만들었습니다. 2008년 미국의 주택가격 폭락 상황에도 뉴욕 맨해턴의 집값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국 신문기사를 보니 작년에 3억 8천만원을 주고 샀던 14평 오피스텔이 7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52제곱미터의 오피스텔 가격이 뉴질랜드 달러로 거의 100만 달러가 되었다는 겁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 단독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갈 것이라고 2000년에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100만 불 하는 것이 200만 불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변호사입니다. 부동산이나 금융전문가가 아닙니다. 여기에 쓴 것은 순전히 비전문적인 의견을 재미삼아서 보시도록 제공한 것입니다. 저는 이 글 내용의 정확성이나 예측의 타당성에 대해서 아무 보장을 해드리지 않습니다. 이 글에 적은 제 의견을 바탕으로 어떤 분이 투자나 판매를 결정하시고 그로 인해서 손해를 보신다고 해도 그 결과에 대해서 저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물류대란, 건축자재 가격상승, 인력공급 차질, 인건비 상승 등 말씀하신대로 뉴질랜드는 집값 상승의 요인들이 너무 많네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집값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예측하기 힘들지만 저 말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좋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집이 있고 없고를 떠나 앞으로는 집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다들 좌파정부 때문에 정부가 송아지를 살찌운 다음에 다 잡아먹게 생겼습니다. 우리는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집 때문에 희비희락할 때가 아니라 앞으로 심판날에 우리가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예수님이 언제오시는지 관심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크리스챤이시고 영어성경도 가르치는 변호사님으로 알고 있기에 그냥 말씀드립니다.
아는 부동산 매니저(키위)도 그렇게 얘기했어요. 락다운 기간이라 매물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그럼 락다운이 끝나면 집값이 하락할지. 이미 오른 가격은 움직임이 없고 상승이 주춤하는걸로 마무리될지. 그 부동산 매니저는 내년 금리인상 더 할거고 집값 소폭 하락할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내년부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코로나 대응 실패에 따른 경제난 및 특별 영주권 16만명 지원 등에 따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다시 크게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정책에 따라 여러가지 요소들에 의해 다시 바뀔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10여년 렌트로만 살다가 8월 록다운 되기 한달 전 쯤에 경매를 통해 집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뉴질랜드 집값이 거품이라고 하는 분들은 장기적으로 집값이 하락 할것이라고 보시지만 저는 혹시 부동산이 불황이 온다해도 가격하락은 아주 소폭에서 움직이고 어느 싯점에 다시 상승하는 시기가 오면 무섭게 오른다는 생각이 불변입니다. 제가 보아온 오클랜드의 지난 20년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집을 구입할 여유가 되는 싯점이라 판단되면 무엇보다 자기가 살집 한채는 우선적 구입하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주위에 여론을 귀담아 들어 보니 오른다 내린다 두 부류가 정해져 있는거 같더군요.
1 주택 소유자 소폭 하락 할수는 있었도 오른다.
2 무소유 렌트 사는 분들 집값 거품이라 빠진다.
10년전 저는 2번째 였는데 지금 어떻게 되어 있나요.
그때도 여론이 지금처럼 불투명 할때라 2번을 선택 했으면 지금도 무 주택자 아찔 합니다.
2016년에 집샀는데 그때가 꼭지 인줄알았네요. 2020년 초부터 오르더니 락다운 끝나고 떨어질줄알았는데 더 올랐네요. 아마 해외에서 사람들 유입되고 영주권자 16만명 늘어나면 집값 더 비싸지지 않을까요?? 경쟁자 많아지기전에 사시는걸 추천. 그리도 금리올리면 집주인들 모기지 보충하려 렌트비 올립니다. 이상 제 뇌피셜이니다 ㅎㅎ
만약에 20 50년을 기준으로 보면 집값 인플레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집은 필요하니까, 지금 이자를 감당할 수 있으면 집은 아무리 꼭대기라 할지라도 사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하지만 그건 불가능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예측으로 거래하지 않는다는 월가의 거물 말씀이 생각납니다.
100 에 사서 100 이상이 되면 좋구요 80 정도로 떨어져도 신경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또 오르니까요 ㅋ
10년전에 집 사신분들은 실력이 좋은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럴일은 아예 없겠지만 100 이 50 이 되면 50 에 구입한 분들보다 두배정도 많은 모기지를 내야 되는 일이 ~~
그런데 그럴일이 있을까요
십년전 50 에 사서 100 이 된 현재에
200 을 기대하고 사는게 좋을수도 있고 안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집없어서 서러운 분이나 꿈이 집한채 인 분은 사야 되겠죠
예전에는 30년 전만해도 기술없어도 몇명 모여서 집한채 6개월만에 뚝딱 짓고 일하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좋은 명당에 30 년 투자해서 집한채로 살아가네요
락댜운에 재밌게 글올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값오르고 내리는것은 전문가는 정말 알것 같습니다
전혀 맞지 않는 광수 생각 이었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