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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21. 22:46 doradoar (49.♡.216.170)
법/세무/수당
안녕하세요. 답답한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주수요일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큰길도로를 직진하여 운전하고 있는데 집에서 나오던 차가 주행중인 제차를 박아서 사고가 발생하였고 제차는 폐차판정을 받았습니다. 가해차량은 내리막길인 드라이브웨이에서 나오길길이었습니다. 전 주행속도가 40정도였고 길가에 큰차가 주차되어 있어 그 가해차량을 전혀보지못했고 .주차된차를 지나자마자 가해차량이 제 차 왼쪽 조수석 앞부분을 들이박아 타이어도 펑크나고 저는 당황하여 핸들을 돌려 길가에 멈추게되었구요. 사고후 가해차량은 후진으로 차를 뺀후 저에게 와서 미안하다며 집으로ㅈ가서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개인정보를 적어주었습니다. 큰사고로 당황했으나 제잘못이 없길래 경찰도 부르지않았고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견인만 부탁했습니다. 그 도로가 주차금지구역이라 .ㅜㅜ 영어가 부족하여 견인만 신청하고 클레임은 다음날 한국인직원과 하게되었구요. 문제는 그 뒤부터입니다. 보험회사에서 가해차량과 통화핬는데 말을 바꿔서 가만히 있는 자기 차를 제가 와서 들이박았다고 우긴답니다.계속 우기면 법정까지 걀수 있다며 우선 경찰에 신고하라고해서 사고 삼일후 온라인으로 경찰에 신고한상태이구요. 보험회사에서는 엑세스피는 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처리한다는데요. 왜 제잘못이 없는데 엑세스피를 내야하는지.그리고 상대방이w5 계속 우기면 어떻게 되는지ㅜㅜ 어리버리 영어부족한 동양여자라 생각되니 저런 거짓말을 하나봅니다. 답답한게 보험회사가 그다지 하는게 없는것같네요.한국인직원과도 이메일말고는 연락방법도 없고 근무시간외엔 안되니 답답해서 글을 쓰게되네요. 사고당시 워낙 큰소리에 그 사고주변 동네사람들도 나와서 걱정해주고 신고하라고ㅈ했는데 제가 그사람들연락처를 받을 생각도 못해서 누구인지 잘모르고 한명정도만 대충 이름과 외모만 기억나구요.억울해요. 가해자는 자신이 잘못했으니 자신의 정보를준것이고 저는 제주소랑 전화번호.이름만 적어주었고 다른건 주지않았습니다. 그사람은 사진도 찍지않았구요.운전당시 운전면허증.전화기도 갖고있지않아 그사람집까지 가서 제가 사진을 찍어왔어요. 경찰에 접수됬다는 확인증은 오늘왔네요. 에효. 야무지게 신고하고 녹음하고 다ㅈ했어야하는데 처음이고 보험있으니 다 되겠지 했던 제 실수도 크네요. 그리고 견인요청건으로 보험회사에 전화했을때 경찰불러야 하냐고 물었더니 보험회사직원이 사람이 안다쳤으면 안불러도 된다고 하여 안부른것도 있네요. 쓰다보니 주절주절 두서도 없네요.제가 뭘해야하나요 내일 보험회사서 무슨 연락이라도 오길 기다리는것밖에 없는지. 다른분들도 행여 이런일 있으시면 꼭 녹음 녹화 경찰부르세요.꼭
다치신 데는 없으셨던 것 같아 우선은 다행입니다.
저는 파손 정도는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을 겪어 말씀드립니다.
저는 차가 뒤에서 박고 도망가는 바람에 쫓아가서 잡아서 해당 차량 사진 밖에 못 찍었습니다. 개인 정보 아무 것도 못 받았습니다. 그 길로 바로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 작성했고 보험사에 제출하였습니다.
크게 받힌 건 아닌 상황이었지만 가해 운전자가 막무가내로 소리 지르고 해서 너무 화나고 억울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를 받은 운전자는 여자였는데 차주는 남자로 나온다고 보험회사에서 그러더니 그 차 주인이 자기는 그런 사고를 낸 적도 없고 여자가 운전한 적도 없다고 우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차는 보험도 안 들어 있었고요.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우선은 일을 진행하려면 자기네도 인보이스가 있어야 한다며 우선 엑세스를 내고 처리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싶어 처리 했는데 수리비가 엑세스 조금 넘게 (200불 정도) 나오자 보험회사에서 그냥 클레임을 닫으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식으로 항의 절차 밟아서 나중에 엑세스 돌려 받았습니다.
정말 황당한 게 여기는 상대가 우기고 거짓말 하고 보험회사 연락 회피하면 방법이 없다더라 구요. 그래서 저도 실은 엑세스 돌려 받기 까지 한 1년 정도 고생했습니다. 폐차 하시게 되면 아마 캐시 세틀 하시게 될 텐데 엑세스 빼고 줄 거 같네요. 한국 상담원이 있어도 클레임으로 넘어 가게 되면 별로 도움을 못 주시더라구요. 저도 몇 번 이메일 보내 봤지만 제대로 답장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님의 경우는 차가 폐차되는 거니까 보험 회사에서 소송 갈 것 같습니다. 상대 차량 보험이 있으면 아마 보험사 끼리 합의 하겠지만 보험이 없는 경우라 소송으로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우선은 님 보험사에 이메일로 나는 당시에 내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내 잘못이 아니므로 엑세스는 당연히 돌려 받아야 한다고 이메일을 보내시고요. 보험회사에서 추후 소송 시 증언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영어가 부족하시면 보험회사에 그런 사항 말씀하시고 법정 통역을 구해 달라 하시고요. 소송은 보험회사가 알아서 진행합니다. 물론 엑세스는 소송이 끝나야 받게 되실 수도 있지만 지금 클레임 매니저에게 강력하게 님의 잘못이 아니므로 엑세스를 내지 않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해 보실 수는 있어요.
저는 액세스와 수리 비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보험 회사랑 엄청 싸웠습니다. 그리고 이메일로 연락하시는 것이 나아요. 전화는 나중에 보험 회사랑 문제가 생기면 님께서 증명 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좀 받으셔야 하더라도 저는 이메일로 대화하시 길 추천 드립니다.
참… 인명 사고 아니면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은 안 옵니다. 지나가던 경찰이 있으면 상황을 보고 듣고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할 수는 있지만요.
경찰이 오고 안 오고는 케이스 마다 다른가 봅니다. 저는 그 차가 도망갈 때 옆에 경찰차가 있어서 내 차 받고 도망간다 했는데도 저보고 그냥 105인가? 로 전화해서 리포트 보내라고만 하고 가더라고요. 아마 신고하실 때 음주 운전 인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으면 경찰이 왔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 ㅎㅎㅎ 제 답글에 욕 이모티콘 달아 놓으신 분은 제 답글 어느 부분이 불편하셔서 그러셨을까요? ㅎㅎ
저도 전에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저는 직진주행이엇구 옆에 드라이브웨이에사 그차가 저를 못보고 박았는데 가해자가 계속 자기 잘못 아니라고 우겼는데
사고지점 위치 알려주니 보험회사에서 100:0(가해자) 으로 판결내던데.. 사고지점 주소 알려줬는대도 가해자 우기는 상황이 먹힙니까? 보험회사애서 왠만하면 구글맵 찍어보고 차 망가진 부분보고 판단 하던데 ㅠㅠㅠㅠㅠ 억울한일 생기시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그런데 사고난.위치 사고나자마자 사진 다 찍긴 했어요
혹시나해서...
보험 회사에 저 사진 보내주셨나요? 누구의 잘못인지 사진으로 따지긴 힘들어도 자주색 차가 멈춰있던 상태가 아닌 건 증명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주색 차 앞이 저리 찌그러졌는데, 회색차 앞 범퍼가 저리 깨끗할 수가 없을텐데요. 바퀴는 앞으로 가는 것이지 옆으로 굴러가서 자주색 차를 칠 수가 없잖아요. 사진상으로 자주색 차가 회색차 사이드를 친 걸로 보이는데요.
파손 부위로 봐서 추정 하건데 상대 차량이 우회전 하면서 45도 각도로 회색차량 좌측 타이어 부분을 들이 받았네요.
내일 아침 현장에 가셔서 현장 도로위 깨진 잔존물 상태 하고 도로면 자세히 보시면 타이어 펑크 나면서 타이어 끌린 자국 찾아 보세요.
사진 찍어 증거 확보 하세요.
현장 사진으로 가,피해자 추정 가능 합니다.
안타깝네요 참.. 이나라가 이런건 너무 뒤떨어지는 곳이라 도망가거나 우기면 그만이죠. 블박 얼마 안해요 앞으론 블박 설치하고 운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사고 3번정도 당했는데 전부 다른 차 과실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내차에 대쉬캠 있다고 보여주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제 보험사에 연락하는거 보여주니 가해자들이 아무말 안하고 클레임 하더라구요.
답변주신 모든분들감사드려요.현재보험회사말로는 제과실이 아님을 증명할방법이 없어서 엑세스피도 내고 보험도 할증될것이며 보험은 해지되도 환불은 없다하네요. 우선 클레임이 끝나면 다른팀( 뭐 사고조사팀인지) 으로 넘기고 거기서 상대방 과실임을 알아내면 엑세스피도 돌려준다는데 왠지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제 과실없어도 야무지지못했던 제탓이라니ㅜㅜ
저라면 보험회사에 정식 항의하여 엑세스 및 보험 할증도 막겠지만 그건 님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는 액세스는 둘째치고 차 받히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 얻어 먹고 보험 할증까지 붙는다니 정말 억울했거든요.
하지만 엑세스 받을 때까지 보험회사랑 상대하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거든요.
잘 판단하시고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보험 회사가 어디인가요? 사진으로 보이는 사고 파손 부위나 두 차량의 진행 경로(직진차 우선)로 봤을 때 상대방 과실이 명확해 보이는데 어떻게 이렇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네요. 상대방의 거짓일 수 있는 진술은 믿으면서 사진이나 정황 같은 객관적인 증거는 믿지 않는 상황인데...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제 추천은 이메일로 님의 스텐스를 명확히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무과실이라는 정황과 증거가 명확하니 엑세스와 보험료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요. 구글 리뷰 및 소비자 SNS 등에도 귀 보험사의 성의없고 불합리한 case처리에 대해 글을 올리겠다고 엄중 경고를 하세요. 사람이 억울하면 못삽니다. 두고두고 생각나고 혈압이 오르실꺼이요... (한국인 담당자 분은 현실적으로 내부에 불난 안일으키려고 자기 회사 방향대로 끌고가려하실꺼에요. 이해는 되지만 도움은 안될 수 있죠.) 그래봐야 전화 몇 통 이메일 몇 통일텐데...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시고... 힘을 내시고... 나중이 후회 없으시도록...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래봅니다.
가해자가 처음엔 잘못을 인정 했다가 무보험이라 배째라로 나오니 보험사는 골치 아프고 돈도 못받을것 같아
상대적으로 손쉬운 님께 뒤집어 씌우려 하네요... 키위들 생각보다 신고정신 투철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양옆으로 다섯집, 앞으로 다섯집 정도에 편지 넣어서 연락 달라 하시면 금방 연락 올겁니다..
목격자 있으면 빼박 입니다. (혹시 이웃이라 꺼릴수도 있으니 신원은 모르게 하겠다고 꼭 쓰시구요..)
걱정해주시고 글써주셔 감사드려요.왜 글을 올리는지 이해되네요.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또한 다른분들은 저처럼 억울한일 당하지마시라고 쓴 이유도 있구요. 안다친것만도 감사하지 하다가 시간낭비.돈낭비 가 되니 억울하네요.보험은 asb입니다. 직원을 탓하는건 아니고. 제가 생각했던 보험은 이런 인과관계를 밝혀주겠지ㅈ했기에 속상하네요.한국보험회사들은 경찰보다 더 잘조사하는듯 하던데...오늘 편지를 써서 넣어봐야겠어요. 동네에 집은 많지않으니. 그때 경찰부르라고 했던 주민이 있었는데.제발 그분이 나타나주시고 도와주시기만 기다려야 겠네요. 다른분들은 꼭 저같은 실수하지마세요.저도 보험만 믿고 이렇게 쉽게 생각했답니다. 그때 보험회사 직원이 경찰 안불러도 된다해서 그런것도 있고. 경찰보단 녹화.녹음.사진.목격자 확보 꼭ㅈ하세요ㅜㅜ
동양인들을... 쉽사리 돈많고 뭘 해야할까 모를것 같으니 그러는겁니다.. 우선 차 사고에서는 경찰이 오지않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신원 확인, , 차 사진도 찍으시고 연락처 그 자리에서 다 주고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에 잘못이냐로 화살이 돌아가지 않더라도 나중에 경찰에 연락은 해 두셔야 됩니다 . 견적을 내셔서 보험사와 , 상대방 메일로 보내서 " 내가 피해자다" 란걸 알리시면 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 보험사도 책임이란게 있습니다
억울하면 법정까지 가자는 말은 님이 정보도 없고 ,영어가 제 2 외국어이고, 거기다 현재 가해자인 자신을 피해자로 올려서 돈받아먹을 심보이네요.
절차가 복잡하겠지만 $100 정도를 tribunal 비로 알고 있으시면 되고 우선은 경찰도움 , 또 필요한 자료는 tribunal 과 경찰에 조언을 받아 준비하면됩니다
tribunal 에 관한, 또 계속해서 이어가실 생각이시면 연락주세요 021 726 913
일단은 엑세스를 본인이 페이하시면 차가 수리가 완료되고 그후로 보험회사에서 상대방에게 과실 인정을 요구해서 다 받아내면 좋은데 상대방이 거짓을 하면 법정에 가서 판단을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원래는 보험회사끼리 해결을 잘해주는데 그 사람이 거짓말로 지어내니 문제가 있네요..그런데 이 같은 경우에 100프로 승소할 가능성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법정에 가도 통역관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