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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021. 20:17 hongnz (122.♡.212.87)
수리
차 엔진 옆에 쿨러통 풀라스틱 있잖아요 거기에 파란색 쿨러와 물 섞어서 부어주면 하루만에 다 없어지고 또 부어도 또 계속 없어져요 왜 그러죠 새는곳도 없어요 그리고 라지에터 스텐뚜껑 열어보면 그곳에는 늘 파란색 쿨러가 마르지 않아요 그래서 흰색통에만 매일 물과 쿨러를 채워야해요 . 혹시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몇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로, 차량이 어느정도 운행 하면 들척지근한 냄새가 나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라디에이터가 금이 가서 새거나 호스 틈새 같은데로 새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보조탱크만
깨져서 새는 갓인데, 그런 경우나 혹은 라디에이터가 새도 크게 돈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장 안좋은 케이스는 엔진블록의 물자켓이 금이가서, 혹은 헤드 가스켓이 나가서 냉각수가 연소실로 나가는
것인데, 그럴경우엔 머플러에서 검은 연기가 날수 있구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보조탱크의 냉각수를 가져갑니다... 엔진이 뜨거워 졌을때 라디에이터에서
달큰한 냄새도 안나는데 물이 없어 진다면... ㅠㅠ
그런경우 래디에이터 캡 불량이 가장 흔한 원인이긴 해요.
그게 아니면 파이프 중 어딘가에 실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새는 흔적은 없다고하니 아주아주 가는 실금일 확률이 높겠죠.
그 외에도 Reservior Tank나 캡 불량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냉각수액 보충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 어떤 부품이 문제인가...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할 수 있어요.
가령 reservior tank 용량만큼 줄어든다면 탱크불량일 확률이 높겠고,
그보다 많이 줄어든다면 래디에이터 캡 불량,
그보다 적게 줄어든다면 파이프의 미세한 실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어느것이던 고칠때까지는 운행은 최대한 자제해야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수명에 바로 직결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