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에 역대 최악의 물가뭄에 직면해 있으며, 저번주 16일부터 물사용 제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세차, 드라이브웨이 물청소, 지붕물청소, 호스를 사용해 정원물주기등 실외 용수 사용금지에 신고당한 횟수가 289회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상업용 자동차세차장도 재활용수를 사용해야 하며, 재활용수를 사용하는 세차장이라는 표지판을 설치해 대중들이 이를 알 수 있게 해야하며, 또한 개인 집 자체에 빗물저장탱크가 있는 주택은 자체저장탱크로 외부 세차/정원물주기등은 가능합니다만, 반드시 표지판을 세워 자체물탱크를 사용중이라고 알려서, 불미스럽게 신고당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물사용은 아직 제한은 없지만, 샤워시간, 세탁사용횟수 줄이기등으로 절약을 당부한답니다.
가뭄이 계속된다면 , 현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갈 수있으며, 오클랜드 시내지역에 물공급이 40%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답니다. 이 상황에서는 실내에서도 샤워/세탁기사용도 제한될 수있다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 3단계 물제한 상황에서는 비지니스와 상업용 건물에 물공급을 일주일에 4일만 제공할 수있다고 경고한답니다.
혹시 모르고, 실외에서 세차, 호수사용 정원물주기, 워터블라스팅등 하시다가 신고당하실 수 있으며, 벌금형 $20,000 처하실 수 있으니 주위를 당부하는 글올립니다.
바켓에 물받아다가 자동차세차, 텃밭에 물주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