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4월 7일 기준으로
대한항공 인천-오클랜드 비운항이 연장(~ 5/31)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전 코리아포스트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비운항이 결정된 후 가지고 있던 귀국 표로 제3국 경유편(대체항공편)도 알아보았지만 모두 취소가 되었었고,
전세기를 기다렸으나 공지 발표 후 (아마도 전화 폭주로) 여행사에 문의전화 연결은 전혀 안 되었으며,
전세기 티켓 비용도 저에게는 너무 부담이 되었기에 대한항공 특별기(임시 항공편)에 작은 희망을 가지고
혹여나 오클랜드에서 특별기 운항이 되지 않더라도 5월에는 돌아갈 수 있으리라
어찌어찌 버티고 있었는데 5월 비행편도 모두 비운항이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전 상황까지는) 대한항공에 문의드린 내용으로
다는 나라를 통해 경우로 갈 수 있는 대체항공편도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클랜드에서 특별기 운항이 잡히지 않을지는 계속 문으를 해보고는 있지만
저 같은 개인이 들을 수 있는 답은 아직까지 한국-오클랜드 구간은 특별기 운항 공지가 없으니
수시로 홈페이지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대로 전세기 운항이 계속 되면 특별기 운항은 힘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부디 한인회 분들께서
전세기가 아닌 대한항공 특별기(임시 항공편)을 알아보는데 다시 한번 힘써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시드니나 다른 도시들처럼 특별기 운항이 결정 되면
얼마나 차이가 날지 또는 차이가 많이 안 날 수도 있지만 비용 면에서도 조금이나마 부담이 줄 것이라 예상 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행사 통해서가 아닌 대한항공을 통해 직접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별기의 경우는 대한항공에서 운항 결정을 한 것으로
유선상으로도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와 내 가족 돌보기 만으로도 힘든 이 시기에
교민분들까지 돌보셔야 하는 한인회 분들께는 진심으로 진심으로 너무나 죄송한 부탁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드려봅니다...
+, 이 또한 위험하고 거만한 생각이 될 수 있지만,
이 글 안에서만 보이는 저는... 저 개인만을 위한 특별기가 된다 하여 이렇게 문의드리지도 또 이렇게 글을 올리지도 못하는 항상 남들 하는 거 보고 따라가는 소극적인 사람입니다.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아직 여행사에서 3차, 4차, 5차 전세기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하며 또 오늘부터 운항 취소 연락을 받게 되실 5월 귀국편 티켓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예상되어 부탁의 글을 드리는 것인데...
제 글로 인하여 마음 불편하시고 잘못된 정보가 전달 된다면 얼마든지 알려주시고 정정해 주시고 삭제해 주셔도 됩니다.
안 그래도 두서없는 글 급하게 쓰다 보니 더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