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호지킨 작품 전시회 – 유럽 여행

프랜시스 호지킨 작품 전시회 – 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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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킨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언제: 오는 9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장소: Auckland Art Gallery Toi o Tamaki, Cnr Kitchener and Wellesley St. CBD Auckland

입장: 남녀노소

티켓: NZ 성인 $14, NZ Concessions $12, 외국인 $28, 외국인 Concession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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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es Hodgkins

 

1869 4 28일 출생 / 1947 5 13일 사망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출생

 

프랜시스 호지킨은 뉴질랜드에서 배출한 근대의 가장 성공한 화가 중 한 명이다. 1870년대에 뉴질랜드의 더니든 지방에서 성장한 호지킨은 아마추어 화가였던 아버지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아버지가 죽은 지 3년 후에 그녀는 미술에 대한 열망과 보다 모험적인 미술가로서의 삶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 그러나 유럽에서의 생활은 지독하게 가난했고, 호지킨은 대부분의 시간을 그림을 그려서 팔거나 학생을 가르쳐야만 겨우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영국인 화가 존 파이퍼와 세드릭 모리스를 포함하여 많은 지인들이 그녀를 도왔다.

호지킨은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떠돌이 미술가가 되었다. 그녀는 항상 일거리와 영감을 찾아 떠돌아다녔다. 호지킨이 유럽에서 겪었던 경험은 그녀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에 생생히 담겨 있다. 그녀는 1914년에 영국에 정착했고, 마침내 이곳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1929년에는 일곱 명의 화가들과 다섯 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된 진보적 성향의 '7 5인회'에 가입했다. 이 단체의 활동을 통해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자리를 잡아가던 미술계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호지킨은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는 평범한 '영국의 근대화가' 정도로만 여겨졌다. 1962년에 호지킨의 고향인 더니든에서 그녀의 이름을 딴 장학금이 신설되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호지킨의 회화 양식은 독특했다. 그녀는 가정적인 주제나 농기계가 있는 농촌의 장면을 쓸쓸함과 비애감이 느껴지도록 묘사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호지킨은 당시로서는 매우 진보적이라고 여겨지는 두 가지 회화 장르의 혼합물인 '정물 풍경화'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품들의 평면적이고 일면적인 구도는 입체주의와 초현실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칼리그래픽적인 표시와 붓질과 결합된, 때로는 풍부하고 때로는 미묘한 색조를 보여주는 실험적인 양식은 호지킨의 작품을 다른 동료 화가들의 작품과 구별되게 해주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