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식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고 하는데 그 마음은 부모가 되어 봐야 알 수 있다.

사회의 어른이라 함은
자기 입에 들어가는 즐거움보다
남과 나누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내 기준으로는
존경하는 #민들레국수집 의 #서영남 사장님 같은 분이 사회의 큰 어른이다.

혼자 해외에 와서 뭐라도 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서 내심 고민을 하고 있었다.

좋은 일을 한다며 조건 없이 도와 주고 싶다는 후원자가 나타나서
초청 인원수도 늘리고 Jane Jo 님께 부탁한 점심 메뉴도 풍성해졌고 차 없는 친구들을 미니 버스로 픽업과 드롭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생물학적으로는 젊은 후원자지만
마음 씀씀이나 생각의 크기는 사회의 어른으로 존경 받아 마땅하다.

아무 것도 준비 된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지만 고생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도와 주고 격려 해주고 싶다는 작은 마음에...

좋은 일이니 한번 열심히 해보라고 늘 격려 해 주시는 법일 주지 스님과 후원자 까지 생겼으니 하느님의 은총과 부처님의 가피가 놀랍다.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여러곳에 기부를 많이 하는 미래가 밝고 건실한 젊은 사업가 후원자들로 인해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업되고 행복했다.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 다 같이
성숙하고 행복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 아직 몇자리 남아 있습니다. 메신저만 보내시면 됩니다. ^^

02041796415.
Soonki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