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해외사양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타이틀리스트 등등) 의 레귤러를 쓰셨었다면 젝시오의 스티프를
쓰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해외사양 드라이버들은 샤프트가 강하고 더 무거우니까요...
그러나 기존에 쓰시던 드라이버도 일본사양이고 거기에서 더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젝시오 레귤러가
맞을거라 생각 됩니다... 스티프를 쓰시게 되면 괜히 기분상 더 힘든것 같고 공도 더 안뜨고 밀리고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릿지스톤 드라이버 815 뉴질랜드사양입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짧은 소견으로 몇자적자면 저도 올해 50에 들어서서 가볍고 로프트 높은 드라이버을 사용해야겠다해서 작년부터 트레이드미을 통해서 몇번 바꿔봤지만 시타을 안하고 사는건 일단 꼭 후회하게 되는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지방살아서 피팅한번 받아보는게 힘들었는데 우연히 지난주에 트랙맨(피팅 측정기계)을 이용해서
드라이버을 피팅 받았는데 의외로 무거운 샤프트에 낮은 로프트가 제게 맞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클럽이란게 내 스윙스타일,근력 등등 많은 요소에따라 바뀌기때문에 그냥 가볍고 치기쉬운게 좋은거다라는 편견이 깨지더라구요..
제 이전 드라이버는 핑g30 강도s 58g,로프트9도 사용하다가 좀더 가벼운 샤프트에 높은 로프트클럽이 치기쉽고 좋은거다 라는 주변말을듣고 무작정...
트레이드미에서 핑g400 강도r 55g 10.5도 구매했는데 이게 스윙은 아무래도 좀더 편할지언정 공의 탄도가 너무높고
샤프트가 낭창거리다보니 마치 낚시대로 치는듯한 느낌?..ㅎㅎ
샤프트가 약하다보니 임팩트시에도 손맛전달이 없고...
암튼 오히려 비거리도 줄어들고해서...다시 중고로 되팔아버리고...
 이번에 피팅을 받아본결과는 9도 헤드에 70g,s,의 결과가 공의 탄도,비거리에서 매우 좋은결과였고
임팩트시 손맛도 좋았습니다..
뭐..이건 제게 해당되는 거지만 제가 이번에 느낀것은 무조건 가볍고 연한채가 좋은거는 아니다...
내 스윙스피드보다 너무 약하고 가벼우면 비거리도줄고 방향성도 나뻐지고 탄도도 너무 높아지더라구요..

내게맞는 피팅을 꼭한번은 하고 사는게 클럽을 샀다,되팔았다 하는 오류을 범하지 않겠더라구요..
저도 아이언포함 몇번을 트레이드미에서 사고팔고 했는데 성공한적이 없었어요...ㅠㅠ
역시 피팅한번 받아보고 나에게 맞는 채을 고르는게 정답일듯합니다..

지방에 사는  골퍼로서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