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뉴질랜드 대 자연을!

하늘에서 뉴질랜드 대 자연을!

0 개 3,202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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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추위라는 녀석은 떠나기가 싫은가 보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여행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이다.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비상약 또한 챙겨서 여행을 떠나자. 

 

뉴질랜드를 여행하는데 다양한 방법의 여행이 존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하늘에서 뉴질랜드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비행에 관해 알아보자. 가격적으로 비싸다는 단점도 있지만 꼭 한번은 하늘에서 경이로운 뉴질랜드 자연을 감상해보자.

 

 

루아페후, 관광비행

루아페후의 중앙 고원(Central Plateau) 상공을 비행하며 하늘에서 바라보는 조망을 즐겨 보자. 화산과 삼림, 초원 등의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통가리로의 에메랄드 빛 호수 위를 날고, 하늘에서 거친 화산 분화구들을 내려다보고, 카이마나와 산맥(Kaimanawa Ranges)의 경이로움에 감탄한다. 관광 비행만의 특권인 산봉우리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고 골짜기 깊숙이 내려가며 루아페후 지역의 특징인 화산 풍경의 야성적인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감상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캔터베리 관광비행

남섬 크라이스트처지를 여행한다면 한번쯤 관광비행을 경험을 추천한다. 이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다양한 풍경을 지닌 지역 중 하나로, 관광 비행을 하기에 아주 많은 장점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아오라키 마운트쿡, 해수면과 거의 같은 높이까지 내려가는 고대 빙하 등 관광 비행은 잊지 못할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하일라이트는 산맥이 바닷속으로 곧장 떨어져 내리는 듯한 해안선에서 최고의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헬리콥터 편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헬리 스키나 헬리 하이킹으로 나만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테카포와 마운트쿡 에어 사파리스

<그랜드 트래버스>는 남섬 마운트쿡과 여러 빙하를 넘어 200km 이상의 거리를 비행하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산 절경으로 안내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을 덮은 눈과 빙하를 하늘에서 볼 수 있다. 경이로운 아름다운 절경 위로 200km를 날며 12개의 주요 빙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탑승객이 창가 좌석을 이용하고 날개가 동체 위쪽에 있어 눈 아래 막힘없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항공기를 운항한다. 조종사가 상세하게 해설명과 다국어 안내서를 참고할 수 있다. 테카포, 글렌태너 공원, 마운트쿡, 프란츠조셉 등에서 출발하며 테카포, 마운트쿡, 트와이젤/푸카키 등 공항 간을 운항하며 도착 공항에서 버스 투어와 연결되는 경관 비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

 

퀸스타운 관광 비행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지, 퀸스타운 주변 경치를 하늘에서 감상해보자. 퀸스타운에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산과 아름다운 피오르, 빙하와 청록색 호수들 위를 난다면 최고의 경험을 할 것이다. 또한 밀포드사운드 시닉 플라이츠를 이용해서 산맥과 호수, 빙하와 피오르 상공을 날아 웅대한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관광 비행을 즐겨 보자. 퀸스타운,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테아나우 호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밀포드사운드에서 퀸스타운으로 되돌아오는 길에는 뉴질랜드 남섬에서만 볼 수 있는 청정 고산지대의 아름 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도로에서는 볼 수 없는 서던 알프스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만나 보자.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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