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수필가 백동흠 님의 클리브던 여행칼럼

[홍길동투어]수필가 백동흠 님의 클리브던 여행칼럼

0 개 2,912 홍길동

안녕하세요, 

뉴질랜드현지여행사 
홍길동투어
입니다.





오늘은 저희 홍길동투어와 함께 했던
수필가 '백동흠' 작가님의
클리브던 여행의
여행 기행 칼럼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남십자성 아래,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 일요시사 칼럼. 2018. 06. 08

 

수채화 기행

 

                             <수필가 백동흠>

 

빗물이 버스 창에 흘러내리는 주말 아침. 오랜만에 하루 나들이, 여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오클랜드에서 남쪽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스케치, 하루지만 거리는 왕복 250km다. 출발지 알바니를 떠나 보타니 가든, 클레브던 Hunua 폭포, 클레브던 굴 양식 바닷가, 미란다온천… . 토요일 하루, 주중의 일손에서 벗어난 자유시간이라 마음이 여유롭다. 운전 직업을 가진 나로서는 작은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남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맡기고 가는 자유로움. 예전에 택시 운전할 때, 크루즈 여행 떠나는 주부 손님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여행하면 어떤 게 좋아요? 남이 해주는 밥 먹는 거지요. 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잖아요. 요즘처럼 비 오는 뉴질랜드 겨울철, 쉬는 날에 버스를 타고 야외로 떠나 보는 일. 빗물 수채화 기행이라 이름 붙여본다. 버스에 몸을 맡기고 빗물처럼 그저 흘러내리면 마음에 쌓였던 찌꺼기들이 말끔히 씻겨지지 않을까.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50_0565.jpg
 

남쪽으로 모터웨이를 달려 한 시간 남짓 지났을까. 오클랜드 화원의 명소, 보타니 가든에 들어선다. 예전, 보타니 가든쇼 할 때 방문객들로 무척 붐볐던 꽃 동네, 자연 쉼터다. 이젠 잘 정돈된 정원들이 저마다의 꽃들과 조경으로 한껏 그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한 바퀴 휘 둘러보는데도 한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특이하고 예쁜 꽃과 격이 다른 자태에 발걸음 멈추며 사진이라도 찍어대면 시간은 두 배로 훌쩍 날아갈 판이다. 각 공원마다 입구 모형, 조각상, 꽃들의 조화가 잘 편집된 그림 화보 같다. 샛노란 방울 꽃, 자줏빛 부챗살 꽃, 새하얀 소녀 꽃들이 합창한다. 빨강, 초록, 홍색 꽃잎에 맺힌 빗방울이 그네라도 타듯 또르르 굴러간다. 어린 소녀의 눈물만큼 맑고 투명하다. 

 

남편이 받쳐 든 노란 우산 아래 느릿하게 걷는 노부부가 꽃길을 따라 멀어져 간다. 인생의 황혼 길을 걷는 그 그림에 시선을 뗄 줄 모르다, 아내가 부르는 소리에 멈칫한다. 단체 여행에서 내가 해찰을 하다니. 때론 느릿하게, 어떨 땐 서투르게, 가끔 발길 닿는 대로 걷는 일이 좋은데… . 보타니 가든, 꽃밭이 아름다운 건 여러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서이다. 이민 국가,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일 듯싶다. 세계 207개국 중 196개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나라. 각 국가 특성의 꽃을 피워 만든 나라다. 다양한 문화의 꽃을 피워 사는 나라, 뉴질랜드야말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공원, 비상구라고 하지 않는가. 천국이 멀리 있지 않다.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좋은 것이 많다. 보타니 가든 입구 안내 건물에선 뉴질랜드 자연 생화 그림전시회가 그 멋을 발하고 있다. 특히 눈을 사로잡은 그림은 카와카와 나뭇잎 묘사다. 이미 $2700.00 에 낙착된 그림 앞에 발걸음이 멈춘 지 오래다. 마오리 원주민들이 생활 약재로 쓴다는 카와카와 차를 한 잔 음미하며 마시는 느낌이다. 

 

보타니 가든을 살짝 벗어나자 시야에 젖어오는 녹 푸른 초원. 클레브던으로 향하는 버스 창 밖 빗길, 인솔자의 구수하고 토속적인 정감 안내 멘트… . 말 그대로 깃발만 꽂으면 골프장이요, 의자만 갖다 놓으면 공원이요, 펜스만 치면 목장이요, 집만 지어 놓으면 별장이 되는 초원의 나라, 뉴질랜드를 달리고 달린다. Hunua Regional Park의 진면목에 푹 빠진다. 오클랜드에만도 26곳의 Regional Park가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리 잡고 있다니, 먼 곳 떠나기보다 한 곳씩 섭렵하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여행이 될 것 같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64_3591.jpg
 

“쏴~아!“

젖은 나무숲 너머에서 울려오는 폭포수 소리가 반갑게 맞는다. 클레브던의 숨은 진주, Hunua 폭포다. 먼 나라, 못 가본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이과수 폭포보다 지금 발 딛고 있는 이곳, Hunua 폭포만으로도 나름의 맛을 느껴서 좋다. 커 나는 아이들, 주변에 자리한 청소년 캠프장에서 밤을 보내며 자연을 충전하는 시간도 괜찮겠다. 밤하늘 숲속의 무수한 별자리 하며 세상을 적셔주는 폭포수 소리. 오감을 맡기며 친구들 간의 꿈을 새기는 시간. 더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폭포 아래 카약팀이 오렌지 조끼를 입고 노 젖기에 여념이 없다. 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를 헤치며 어디로 들 가고 있는가. 우두커니 폭포 가까이에 서서 하얗게 부서지는 폭포 기운에 흠뻑 젖는다. 눈을 감고 한참을 돌부처가 된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72_7844.jpg 

아련한 추억 앨범이 편집되고 있다. 스릴느낄 만큼 굴곡지고 협소한 산길에 이어 쫙 뻗쳐지는 탄탄대로가 목장을 끼고 끝도 없다. 주룩주룩 내리는 버스 창밖 풍경에 검푸른 구도자의 파도가 몰려온다. 뭐지? 저건! 200여 m의 긴 행렬, 얼룩 젖소 떼의 행군이다. 비를 맞으며 앞 소의 뒤를 따라 묵묵히 걷고들 있다. 얼룩 소들이 어디로 가는 거요? 묻자, 인솔자가 흥겨운 가락으로 답변을 한다. “젖 짜러 가세~” 가히 장관이다. 초원에 코를 박고 한없이 풀을 뜯다 말고, 어떻게 때를 알고 저렇게 긴 행렬에 뚜벅뚜벅 걷는가. 사람의 지휘도 없이 자기들끼리 거대한 진군을 한다. 때 되면 갈매기 떼들이 무리 지어 본향으로 날아가는 풍경같다. 오늘 여행의 압권 컷이다. 밀림 아프리카의 들소 사자들의 야성 못지않다. 저 움직이는 야생 그림 폭을 보러 오늘 수채화 기행을 떠나왔는가.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불현듯 떠오른다. 끝도 없이 광활한 요동벌판에서 서서 대장부의 울음을 터뜨렸다는 그 심정. 대자연의 위용! 폭풍 감동을 할 때 나온다는 Diedolphine Energe.  Endolphine 의 4000배 효과에 숨이 멎을 뻔하다. 뉴질랜드의 명불허전이 따로 없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83_353.jpg
 

Clevedon Coast Oyster! 도로 입간판이 손을 흔들 듯 비바람에 요동친다. 생굴의 싱싱한 맛이 바다 향기를 머금고 있다. 야외 탁자에 빙 둘러앉아 꿀맛 같은 점심이 별미다. 각자 싸 온 도시락 반찬을 나누며 세상을 삼킨다. 소풍 나와 시장이 반찬일 때 먹는 밥맛이라니, 돌도 소화할 것 같다. 평소 힘든 일들 해오다 모처럼 휴일에 떠나온 간편 여행의 팁이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나를 위해서 떼어둔 시간이다. 생굴을 한입에 삼킨다. 짭조름한 세상이 속 시원히 스며든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92_567.jpg
 

여행에서는 보고 느끼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풍경에 맞는 스토리가 있으면 제격이다. ‘사장이자 여행자이자 가이드’로 자신을 소개한 인솔 운전자. 그의 맛깔스럽고 토속적인 입담에 잘도 맞장구치는 여행자들의 추임새와 폭소. 버스 안을 들썩거리게 한다. 운전하며 마이크 잡고 안내하는 유머 멘트. 좋은 정보와 재미가 듬뿍 담겨서 참, 많이도 웃는다. 구글 대학 유튜브 과를 전공했단다. 부전공은 네이버 과라니 할 말 다 했다. 십 수 편의 시와 시조를 곁들여 구성지게 읊고 노래하니 심심할 새가 없다. 이런 가이드를 만난 것도 복이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02_9265.jpg
 

하루의 여독을 풀어줄 미네랄 온천에 몸을 담그니 온몸이 스르르 녹는다. 미네랄이 듬뿍 서려 있다는 미란다 노천 온천. 머리에 비를 맞으며 하는 온천 맛이라니. 수고한 몸도 시간 반이나 호강을 한다. 우리네 생활 여정이 긴장과 이완의 반복 아닌가. 일상에서 아무래도 긴장과 피로가 쌓였을 터. 한 번씩 풀어주는 이완 시간이 필요하다. 당일 여행이지만, 오늘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기행에 흠뻑 젖은 날이다. 눈을 감고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빠져든다. 나를 다독이며 응원하는 시간, 삶의 스펙트럼을 좀 넓혀보며 얻는 선물에 고마움을 느낀다.*

 

 

*백동흠 수필가: 

2015년 [에세이문학]등단

2017년 [재외동포문학상]대상 수상

글 카페: [뉴질랜드에세이문학] 운영

 

 

 

 

작가님의 내용을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다시 또 가봐도 
너무 기분좋을 여행입니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40_8057.png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40_856.jpg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0,751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4,331 | 댓글 5
2013.06.18 (화) 14:24
935 와이헤케 와이너리 다녀와서(mudbrick)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와이헤케 와이너리 다녀와서(m… 더보기
조회 74
2024.03.26 (화) 20:12
934 로토루아의 와이라케이 온천 입니다
여행지| 홍길동| 로토루아의 와이라케이 온천 입니다 깨끗하고 시… 더보기
조회 117
2024.03.25 (월) 08:22
933 베이오브아일랜드나 황가레이 가시는 길 공사중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베이오브아일랜드나 황가레이 가… 더보기
조회 198
2024.03.18 (월) 07:20
932 남섬 Mace town 금광마을
여행지|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 의 금광마을 MaceTown 에… 더보기
조회 334
2024.02.28 (수) 17:42
931 3월 27일부터 밀포드트랙 예약 취소된 거 있네요
여행지| OOWEN| https://bookings.doc.govt… 더보기
조회 410
2024.02.27 (화) 18:47
930 마타마타의 이태리 식당
여행지| ehdiwl| 와이토모 동굴과 Hobiton 마을 구경갔다가… 더보기
조회 446
2024.02.27 (화) 13:13
929 부루베리의 계절
여행지| 홍길동| 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길동 투어] 슈퍼푸드 블… 더보기
조회 1,180
2024.01.06 (토) 09:55
928 뉴질랜드는 체리의 계절입니다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는 체리의 계절입니다 본문 기타 기능뉴… 더보기
조회 965
2024.01.06 (토) 09:52
927 타우랑가 홀리데이, 한달살기
한인숙박| 루이스가든| 루이스 가든은 타우랑가 오하우이티에 위치한 숙… 더보기
조회 1,474
2023.12.13 (수) 15:41
926 24년1월19일점심부터 2월1일.단기투숙가능할곳.찾아요
한인숙박| 가볍게미니멀라이프| 저희아들이 알바니쥬니어 스쿨에1월에 입학을해서… 더보기
조회 2,475
2023.12.06 (수) 21:48
925 [홍길동 투어] ♡ 마타카나 예술 탐방 1편 _ 작은 미술관 ♡
여행지| 홍길동|
조회 2,752
2023.11.24 (금) 11:43
924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워크워스를 다녀와서
여행지| 홍길동| 오크랜드에서 한시간거리 ㅡ 고속도로공사가 한창… 더보기
조회 2,831
2023.11.03 (금) 18:00
923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5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 더보기
조회 2,998
2023.09.18 (월) 15:21
922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4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 더보기
조회 948
2023.09.18 (월) 14:30
921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3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 더보기
조회 812
2023.09.18 (월) 14:27
920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 더보기
조회 721
2023.09.18 (월) 14:22
919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 더보기
조회 662
2023.09.18 (월) 14:17
918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크라이스트처치 기행문 "아, 크라이스트 처치…
여행지| 홍길동| 아크라이스트처치에가기위해이른아침에국내선공항에서… 더보기
조회 767
2023.09.05 (화) 16:40
917 오클랜드 출발 방학크루즈 지출 총정리해봤어요.꼭 가세요!
여행지| viraaa| 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린 피지 크루즈의 마지막… 더보기
조회 1,561
2023.08.15 (화) 13:16
916 퀸스타운 코로넷픽 스키장 눈구경하기
여행지| sallyyuni| 안녕하세요 ? 퀸스타운 한인숙소 로뎀트리하우스… 더보기
조회 911
2023.08.09 (수) 17:39
91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이색 여행 - 영화촬영지 BEST …
여행지| 홍길동| https://blog.naver.com/nh… 더보기
조회 1,289
2023.08.08 (화) 15:01
914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퀸스타운 - 프랭크톤 트랙(FRANKTON …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여행퀸스타운프랭크톤 트랙(Fran… 더보기
조회 1,095
2023.08.03 (목) 13:21
913 오클랜드에서 출발 피지를 돌아오는 가족 크루즈를 아이와 타봤어요.
여행지| viraaa| 안녕하세요~시티에서 보이는 퀸즈와프에 들어오는… 더보기
조회 1,643
2023.07.22 (토) 20:59
912 [남섬] 더니든 Nugget Point 등대 해안
여행지| 훼밀리투어| ​남섬 더니든 ( Dunedin ) 에서 1… 더보기
조회 1,019
2023.07.15 (토) 14:32
911 로토루아와 해밀튼 사이에 눈호강! 가볼만한 곳 소개해봐요.
여행지| viraaa|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곳저곳을 아이와 함께 … 더보기
조회 2,303
2023.06.15 (목) 15:43
910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 홍길동투어] 파라나공원 : 해밀턴 와이카토강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파라나 공원[해밀턴 와이카토강]​… 더보기
조회 1,425
2023.06.01 (목) 16:45
909 멜번 가족여행에 적합한 숙박지 소개
한인숙박| greenpastures| 멜번 공항에서 자동차로 14km 떨어진 Moo… 더보기
조회 2,318
2023.05.29 (월) 15:19
908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 홍길동투어]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남섬여행 사진들 모…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뉴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길동 투… 더보기
조회 1,349
2023.05.19 (금) 17:59
907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의 화산 통가리로 트레킹
여행지| 홍길동| 북섬여행통가리로 트레킹​​뉴질랜드 "현지" 여… 더보기
조회 1,362
2023.05.15 (월) 17:58
906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카우리박물관 (The Kauri Museum)
여행지| 홍길동| 카우리박물관(The Kauri Museum)​… 더보기
조회 1,077
2023.05.11 (목) 16:48
905 로토루아 워홀 하우스
한인숙박| waipuna| 한국 워홀러들을 위한 로토루아 호스텔.키위 농… 더보기
조회 2,438
2023.04.03 (월) 00:41
904 로토루아,해밀튼,오클랜드,베이오브아일랜드 여행?영상으로 확인해 보실래요?
여행지| viraaa| 안녕하세요. 저희는 뉴질랜드 이민 8년차 엄마… 더보기
조회 1,838
2023.03.08 (수) 13:51
903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에메랄드빛 블루풀스 트랙 (Blue Pools)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여행블루풀스 트랙(Blue Poo… 더보기
조회 2,023
2023.03.01 (수) 17:39
902 안녕하세요 ? 로뎀트리하우스 입니다 .
한인숙박| sallyyuni| 안녕하세요 ? 퀸스타운 한인숙소 로뎀트리하우스… 더보기
조회 3,496
2023.01.20 (금) 21:37
901 뉴질랜드 남섬은 체리시즌 입니다 .
여행지| sallyyuni|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 남섬은 체리가 한창 입… 더보기
조회 3,050
2022.12.17 (토) 23:24
900 오클랜드 한인민박 루치노하우스
한인숙박| 샤파이어| 오클랜드 루치노 하우스 소개​저희 숙소는Au… 더보기
조회 3,663 | 댓글 1
2022.12.12 (월) 22:30
899 뉴질랜드 남섬의 루핀꽃구경하기, 고사리 꺽기
여행지|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은 요즘 가는곳곳마다 루핀이 한창… 더보기
조회 2,382 | 댓글 1
2022.12.08 (목) 14:00
898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홍길동투어] 로토루아: 가버먼트 가든(Government…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로토루아:가버먼트 가든(Gove… 더보기
조회 2,321
2022.11.29 (화) 13:30
897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퀸스타운: 프랭크톤 트랙(FRANKTON TRAC…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퀸스타운프랭크톤 트랙(Frank… 더보기
조회 2,035
2022.11.28 (월) 13:33
896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 도시, 넬슨 (N…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뉴질랜드에서가장 일조량이 많은 … 더보기
조회 1,537
2022.11.25 (금) 11:25
89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베이오브아일랜드 - 파이히아(Paihia)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베이오브아일랜드 파이히아(Pai… 더보기
조회 1,539
2022.11.24 (목) 16:35
894 뉴질랜드 최고의 골프 코스 Te Arai Links
여행지| KoreaPost|
조회 1,699
2022.11.24 (목) 12:02
893 로토루아 시내 2 bedroom house - fully furnished
한인숙박| Broadway2022| Glenholme Sanctuary - Rot… 더보기
조회 2,581
2022.11.12 (토) 13:00
892 민박합니다
한인숙박| mntbhan109| 안녀하세요민박합니다.한적하고 조용한 가정집 민… 더보기
조회 2,924 | 댓글 1
2022.10.31 (월) 15:29
891 너겟포인트 라이트하우스( Nuggetpoint Lighthouse)
여행지|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 kaka point 의 너겟포인… 더보기
조회 1,718
2022.10.28 (금) 08:45
890 에로우타운 , 와나카 하루여행
여행지| sallyyuni| 아직도 화창한 봄 날의 퀸스타운 입니다 . 비… 더보기
조회 1,814
2022.10.19 (수) 22:09
889 [✨NEW✨걸어서세계속으로] 마오리족 부엌에서 저녁 먹고, 만년 설원에서 스키 타…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걸어서 세계 속으로]​​뉴질랜드… 더보기
조회 1,879
2022.10.13 (목) 16:21
888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이 간다(47)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더보기
조회 1,455
2022.10.07 (금) 19:48
887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여행 정보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 더보기
조회 1,663
2022.10.06 (목) 19:55
886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에이투지투어] 로토루아 레드우드 숲과 와이키테 벨리 온…
여행지| 에이투지여행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에이투지 여행사 입니다뉴질… 더보기
조회 2,255
2022.09.28 (수)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