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이색적인 Activities -나무 어드벤처, 귀신의 집, 니카우 동굴

오클랜드의 이색적인 Activities -나무 어드벤처, 귀신의 집, 니카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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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는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이색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많이 있다. 뉴질랜드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자연 경관을 따라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가 보자. 더운 여름철 오싹하고 시원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귀신의 집! 시원한 숲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나무 어드벤처! 어두운 동굴 안에서 반딧불을 구경할 수 있는 동굴탐험! 이러한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 보자.



나무어드벤처(TreeAdventures)

주말에 집에서 심심해하는 자녀들을 위해 이색적인 경험을 해 보는 건 어떨까? 활동적인 움직임을 좋아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무 어드벤처! 오클랜드 서쪽지역, Waimauku에 있는 WoodhillForest에 가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Tree Adventures’가 있다. 8개의 다른 코스들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골라서 즐길 수 있으며 최소 3미터에서 최대 10미터까지 안전장비가 완벽하게 준비 되어 있어 다칠 염려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이 곳의 스태프들이 방문자들에게 미리 사용방법을 가르치고 안전 훈련을 시켜 사고에 방지하도록 한다. 8개의 코스는 각각 개성이 있어 약 3시간 동안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나무 어드벤처에 가시기 전에는 반드시 예약을 하여 다른 팀과 시간이 겹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날짜: 월요일 ~ 일요일

시간: 아침 9:30~오후 3:30

주소: Boundary Road, Woodhill Forest, West of AKL

더 자세한 정보: www.treeadventures.co.nz



귀신의집(Spookers)

더운 여름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16세 이상의 성인들은 오클랜드에서 오싹한 공포의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유일한 공포 체험장 ‘Spookers Haunted Attraction’이 바로 그 곳! 옛날 킹시트 병원(Kingseat Hospital)의 간호원 기숙사 자리에 위치한 이 귀신의 집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에만 개장하며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유령의 집(Haunted House)’, ‘공포의 숲(FreakyForest)’, ‘3차원미로(3D Manic Maze)’, ‘공포의 옥수수 밭(Corn Evil)’의 섬뜩한 현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8세 이상에서 16세 미만의 어린이, 또는 심장이 약한 분들은 매주 목요일 밤 개장되는 Creepers(크리퍼스), 또는 토요일과 학교 방학 기간에 개장하는 쉬버 앤 쉐이크(Shiver and Shake)와 3차원 미로(3D Manic Maze)를 경험할 수 있다. 귀신의 집은 안전을 위해 16세 이상과 미만을 구분 지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해야 하며, 심장이 약한 분들에게는 권해드리지 않는다.  

날짜: 토요일, 일요일

시간: 저녁 8시부터 마지막 입장 10시30분

주소: 833 Kingseat Road, Karaka

더 자세한 정보: www.spookers.co.nz



니카우동굴(NikauCave)

오클랜드에서 남서 방향 으로 약 90분 정도 떨어진 곳 Waikaretu에 가면 뉴질 랜드의 자연이 만든 니카우 동굴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곳은 교육적 관광지로 수천개의 반딧불이 동굴 속에 서식하고 있다. 이 동굴의 총  길이는 약 1km이며 석순과 종유석의 잘 발달 되어 있고,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도 형성되어 있다. 또한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반딧불 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나, 비상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동굴 안의 형성물들을 만지거나 장난치면 손상이 되어 떨어질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조심 해야 한다.

날짜: 월요일 ~ 일요일

시간: 사전 예약 필요

주소: Highway 22번 Waikaretu RD 5 Tuakau

더 자세한 정보:www.nikaucave.co.nz





글: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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