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원의 스키 여행

하얀 설원의 스키 여행

0 개 2,735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면서 겨울을 반기는 이들이 있다. 하얀 설원에서 마음껏 기량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스키 메니아들이다. 뉴질랜드는 국제적인 스키 지역으로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키장들이 많이 있다. 특히 6월 부터 스키 시즌으로 들어 서면서 지구 반대편, 현재 여름인 스키어 들에게는 아주 매력이 풍부한 도시이다. 뉴질랜드 스키시즌은 6월부터 10월로 그 경치와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또한 스키장비를 쉽게 빌릴 수 있고, 리프트를 기다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다. 뉴질랜드 스키장은 별로 붐비지 않는데, 넓게 펼쳐진 장소와 초급 스키어들을 위한 완만한 경사,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활강코스 밖에서 타는 스키(피스트를 벗어난), 헬리 스키 등 겨울철 스포츠를 마음껏 즐겨 보자.

센트럴 노스 아일랜드
타우포와 로토루아의 지열지대와 근접한 루아페후산은 두 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멋진 절경 속에 우뚝 솟아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스키 지역인 화카파파 스키장, 이곳은 넓은 스키 지역과 코스로 유명하다. 투로아 스키장은 여기서 약 한 시간 운전거리에 있으며, 넓게 펼쳐진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큰 수직 하강 코스를 자랑한다.

루아페후
넓게 펼쳐진 평원, 강과 장엄한 분위기의 루아페후산은 일반적인 알파인 지역과는 다르다. 아마 이 스키장은 화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화카파파 스키장은 특별히 초보자들을 위해 좋은데, 해피 밸리는 특히 강습이나 아이들을 위해서 좋다. 오래된 용암류는 중급자와 고급자들을 위한 자연적인 하프 파이프와 챌린징 터레인을 만들어 냈다. 남서쪽에 위치한 투로아 스키장은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전부 즐길 수 있고, 스노우보더들이 좋아할만한 전용 터레인 파크도 있다. 루아페후산의 리프트 패스는 이 두개의 스키장을 모든 이용할 수 있으며 북적거리는 오하쿠네 도시는 거점으로 하여 지내기에 좋은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경치는 정말 숨이 멎을정도로 멋이 있다. 스키를 타지 않는 날은 산악자전거를 빌리거나 상쾌한 숲속을 거닐거나 골프코스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같다.
캔터베리- 매켄지
캔터베리 평야 위쪽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좋은 환경과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갖춘 마운트 헛 스키 지역이 있다. 만약 부티크한 스키 지역을 찾는다면, 매켄지 지역으로 가보자. 오하우 라운드힐과 마운트 돕슨 스키장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멋진 설산의 경치와 함께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퀸스타운- 레이크 와나카
뉴질랜드 스키여행은 많은 스키필드와 스펙타클한 절경, 스키 후 즐기는 저녁 시간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수천 명의 스키어들은 매년 ‘어드벤처의 수도’인 퀸스타운과 와나카 지역에 서로 가깝게 있는 4개의 스키 리조트 (리마커블스, 코로넷 피크, 카드로나와 트래블 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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