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판매물량 감소 오클랜드 아직도 오름세

꾸준한 판매물량 감소 오클랜드 아직도 오름세

0 개 3,538 김수원

234967454_58351206e107d_14798730309217.jpg ▲ 작년대비 매도 중간가격의 추이 (Median Price Changes: year on year) 

 - 전국(National): $510,000 으로 10.9% 상승

전국적으로 주택판매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주택가격은 아직도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11월 14일 REINZ이 (뉴질랜드 부동산협회) 발표한 주택매매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월 전국에서 오클랜드를 포함하여 4군데 지역의 주택판매 중간 가격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전국의 주택판매 중간가격은 지난9월 대비 $5000 이 다운된 $510,000 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 10월 오클랜드의 주택판매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16%가 오른 $868,000 으로 나타 났는데 이는 지난 1년 동안 $119,750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클랜드와 함께 중간가격 최고가를 경신한 나머지 3 지역은 Northland 가 $399,000, Waikato/Bay of Plenty 가 $460,750 그리고 Southland 인데 Southland 지역은 지난 2008년 1월의 최고가와 동일한 $225,000을 다시 기록하였다. 

 

전국의 판매주택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10.9%가 상승한 $510,000 을 기록 했지만 이는 지난 9월가격 대비 $5000 이 내려간 기록이다.  

 

위의 4 군데 지역의 주택매도 중간가격 상승은 꾸준한 전국적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이다. 지난 10월 한달 동안의 주택 매도물량 건수는 9월 대비 9%가 감소한 6,727 건으로 집계 되었는데 이는 2015년 10월 전국 통계대비 무려 14%가 감소된 것으로 특히 오클랜드 지역은 16% 감소, Waikato/Bay of Plenty 지역은 25%나 물량이 감소하였다.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 대변인의 성명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경우 가격대가 높은 주택들은 아직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낮은 가격대의 주택들은 주택 담보대출 비율한도 조건변경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백 만불이 넘는 주택매도 물량은 증가하는 가운데 40만불 아래 주택의 거래 건수는 확연한 감소세를 볼수 있는데 이는  곧 개정된 주택담보 대출비율 한도 규정이 낮은 가격의 주택 거래에 더 심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 사이에 백 만불 이상 가격에 매매가 된 주택 건수는 977건이 늘어나 22%의 증가율을 보여 주었는데 이는 전체 판매주택 건수중 거의 15%를 차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안에 60만불 미만 가격으로 판매된 주택 건수는 감소세를 보여 주었다.

 

결국 지난 한해동안 지속적인 가격상승을 보여준 고가의 주택거래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반해 낮은 가격의 주택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를 동시에 힘들게 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보통의 경우 판매주택 건수가 봄 계절에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지만 금년엔 이런 현상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여러 방송매체를 통하여 이미 보도가 된 바와 같이 변경된 주택담보 대출비율 규정 변경이 주택거래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 했으며 이로 인해 주택 판매 예정인들이 판매를 미루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공급은 줄었지만 수요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REINZ 에서 발표한 10월 주택거래 통계에 나타난 특징은 첫째 전체 주택매도 물량이 9월달에 이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두번째 전국 매도주택 중간가격이 작년 10월 대비 상승 하였지만 지난 9월달 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세번째 전국의 옥션 판매 건수 역시 작년 10월 대비 23%나 감소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며칠전 뉴질랜드 남섬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구체적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남섬 지역의 지진피해가 뉴질랜드 남북 섬 전체 주택 경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6-11-23 16:50:30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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