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1월 주택시장, 월간 거래량은 8년 만에 최대

오클랜드 1월 주택시장, 월간 거래량은 8년 만에 최대

0 개 4,062 서현

지난 1월에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거래량이 1월 기록으로는 8년 만에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가장 큰 부동산중개업체인 ‘Barfoot & Thompson’에 따르면 1월 한달 동안 모두 893채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작년 1월보다 4%가 증가한 것이며 1월 거래량으로는 8년 만에 이뤄진 최대 기록이다.

 

그러나 신규로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작년 1월에 비해 23%가 줄어든 919건으로 1월말을 기준으로 총 2,574건의 매물이 등재되어 있는데 이는 20년 만에 가장 적은 매물 리스트이다.

 

1월 평균 매매가는 811,700 달러였으며 이는 작년 12월에 비해서 6.6%가 하락한 것이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7.2%가 상승한 것인데, 1월에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원인은 가격이 하락했기 보다는 매물이 위치했던 지역과 이에 따라 거래된 주택들의 가격이 전월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중개업체 관계자는, 1월에는 전월에 비해 남부 외곽과 북부 교외지역의 물건이 많이 거래됐으며 이로 인해 지난 12월에 35%였던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거래 비중이 1월에는 21%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반면에 12월에 전체 거래의 5.5%에 불과했던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거래는 1월에 그 비율이 29%까지 증가했다면서, 아직 연초인 1월이기 때문에 금년도 시장 추세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6-02-04 15:54:31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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