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김수동기자 0 1,567 2017.12.19 15:46

e907be66ca342d7de2e6effaa3297d4b_1513651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그러한 바램을 바탕으로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in NZ: KFCN)이 지난 2017년 5월 창단하게 되었다.   페스티벌 합창단은 합창단원 개개인의 종교성이나 정치성을 떠나 순수하게 4성부 합창음악을 추구하기에 음악의 성격이나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한국 가곡부터 성가곡, 여러 나라의 민요, 팝송,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제1회 정기 연주회 성료

지난 12월 9일 한우리교회 느헤미야홀에서 페스티벌합창단 제 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창단 7개월만에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지휘자와 모든 단원들이 일심단결하여 행복한 첫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번 연주회에서 페스티벌 합창단은 한국가곡, 팝송, 전통민요, 가요, 칸쵸네, 성가곡등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합창단원은 물론 청중들 모두에게 한해를 마감하는데 있어 큰 의미를 주는 자리가 되었다. 현재 New Zealand opera에서 활약 중인 지휘자이며 테너(Tenor) 황작연씨는 이며 이날 O Sole Mio를 부르며 한층 수준 높은 무대가 되었고 이후 바리톤(Baritone) 김선일씨와  “향수”를 불러 고향을 많이 생각 나게 했다. 또한 행사에 찬조 출연한 New Zealand Guitar Ensemble과 Auckland All Strings가 훌륭한 연주를 선보였고, 한국에서 방문한 기타, 우크렐레, 만돌린 앙상블 물빛소리 중주팀의 프로페셔널한 정상급 연주는 관객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였다. 무엇보다 중국합창단인 Auckland Chinese Philharmonic Choir가 찬조출연하여 한인들에게 중국합창음악을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앵콜에서는 페스티벌합창단과 중국합창단이 함께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불러 상대국가에 대한 존중의 자리였고 마지막엔 징글벨로 행복한 마무리를 하였다.

 

순수 음악을 바탕으로 합창

소리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음악의 정의처럼 순수한 음악을 바탕으로 합창을 한다는 것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미소를 을 안겨 줄 수 있다. 특히 교민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합창단은 고국을 떠나 이곳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가슴에 사랑과 행복을 심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의 휴가 기간이 끝나고2018년 2월 9일 금요일부터 매 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새로이 연습을 시작한다. 음악과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연습장소: 33 Rawene Rd, Birkenhead Rawene Centre

문의: 027-215-7450 황작연​

 

김수동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미드와이프 김지혜
무료 산전 관리및 분만, 산후관리를 해드립니다. 와이타케레, 노스쇼어, 오클랜드 산모 환영 T. 021-248-3555
Eftpos 나라
eftpos.cash register,cctv,scale,alarm,pos system. T. 0800 880 400

미래의 의사들에게 멘토 봉사, 1.5세대 한인 의사, 정재현

댓글 0 | 조회 1,280 | 2018.11.28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람들,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의사’이다. 꺼져가는 생명에게 또다른 기회를 준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의사들에 사명감이다. 하지만 … 더보기

The Gateau House - 김보연 제과, 뉴질랜드 명품 케이크 성장

댓글 0 | 조회 1,918 | 2018.11.28
김보연 제과, 뉴질랜드 명품 케이크 성장The Gateau House는 지난1996년 <김보연 주문 케이크>를 시작으로 현재 오클랜드 전역에 7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교민… 더보기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

댓글 2 | 조회 1,368 | 2018.11.14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이 현저하게 줄면서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의무와 같은 기초적 취급소양이나 응급조치에 대한 기본적 상식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운전자의… 더보기

오클랜드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댓글 0 | 조회 451 | 2018.11.14
음악을 통하여 다민족, 다문화의 화합과 교류​<오클랜드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음악을 통하여 다민족 다문화의 화합과 교류 및 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교류를 통… 더보기

커피, 바리스타와 사랑에 빠진 여자! 허 지혜

댓글 0 | 조회 2,069 | 2018.10.24
커피와 바리스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남편을 만나서 시작한 커피 사랑은 이제 직업이 되었고 전문가가 되었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 … 더보기

법무법인, JC Legal

댓글 0 | 조회 1,058 | 2018.10.24
믿을 수 있는 로펌, 뉴질랜드 모든 일반 법률 업무​믿을 수 있는 로펌, 법무법인 JC Legal은 항상 교민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민형사 소송, … 더보기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댓글 2 | 조회 5,013 | 2018.10.09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병만 족장’ 김병만 씨가 뉴질랜드를 찾았다. 뉴질랜드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제2의 고향 이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면서 뉴질랜드… 더보기

성 베드로 특수학교

댓글 0 | 조회 1,120 | 2018.10.09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우는 학교성 베드로 특수학교(St. Peter’s Special School of Auckland)는 2004년 10월 9일, 현재 교민 장애… 더보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댓글 0 | 조회 1,520 | 2018.09.26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 더보기

한국 영화제, 한인 1세대 이야기

댓글 0 | 조회 664 | 2018.09.26
이준섭 감독 ‘Our First Immigrants' 오클랜드, 해밀턴 상영​뉴질랜드 한인 1세대의 정착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10월11일부터 14… 더보기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댓글 0 | 조회 1,580 | 2018.09.12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 더보기

뉴질랜드 한의사 협회 NZAOMD(New Zealand Association Or…

댓글 1 | 조회 1,428 | 2018.09.12
뉴질랜드에는 교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의사(Acupuncture & Herbalists)들이 있다. 뉴질랜드 등록기관인 Acupuncture NZ와 NZASA 에… 더보기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댓글 0 | 조회 4,951 | 2018.08.26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더보기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댓글 3 | 조회 1,802 | 2018.08.22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 더보기

리바이브 패밀리-가족치료, 부부상담 전문 서비스

댓글 0 | 조회 590 | 2018.08.22
리바이브 패밀리는 가족치료와 부부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뉴질랜드 현지 여러 기관에서 사회복지사 그리고 상담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경… 더보기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댓글 0 | 조회 2,570 | 2018.08.08
KBS방송국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기획,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뉴질랜드 예선전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총 36팀이 참여해서 그동… 더보기

The Compost Collective

댓글 0 | 조회 488 | 2018.08.08
순수 유기물 쓰레기 이용, 퇴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체Compost Collective는 오클랜드 카운슬의 지원을 받아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분들께 유기물 쓰레기를 이용해서 … 더보기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 협회

댓글 0 | 조회 668 | 2018.08.08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Auckland senior baseball club), ASBC는 6개의 한인야구 팀들이 정기 경기를 하는 리그이다. 클럽리그가 만들어진 것은 4년… 더보기

스포츠와 함께 건전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김범석

댓글 1 | 조회 1,275 | 2018.07.26
스포츠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프로선수들은 아니지만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농구를 좋아하는 한인 청년들의 만남… 더보기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댓글 0 | 조회 4,529 | 2018.07.15
뉴질랜드에서 3년 차 유학을 하고 있는 맹진주 양이 한국인 최초로 경제학 레벨 3 뉴질랜드 전국 1등을 했다는 소식이다.맹진주 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을 결심하고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댓글 0 | 조회 1,397 | 2018.07.11
한국의 힙합(K-Pop) 음악을 뉴질랜드 모던 힙합 음악과 접목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 10대 뮤지션들이 있다. 이들의 음악 베이스는 한국의 힙합(k-Pop)이지만 …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댓글 0 | 조회 1,546 | 2018.07.11
2012년, 네 사람이 시작한 오클랜드문학회(회장 최재호)는 현재 125명의 회원이 가입한 순수문학 동호회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 더보기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댓글 0 | 조회 1,124 | 2018.06.27
감동과 변화를 주는 글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8년간 지내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 더보기

마이랑이 아트 센터 Mairangi Art Centre

댓글 2 | 조회 1,087 | 2018.06.27
마이랑이 아트 센터(Mairangi Art Centre)는 27년 전 이스트 코스트 베이(East Coast Bays) 지역에서 많은 문화적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주민그룹,… 더보기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댓글 0 | 조회 1,653 | 2018.06.13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젊은이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청년이 있다. 5년전 K-Pop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인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까지 한국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