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김수동기자 0 1,432 2017.10.25 13:47

7d75dd3764c65250937d53f3996af853_1508892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행동이 느리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하이웰 장애우 작품 전시회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17살 청년 미술가, 그림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홍현승 학생을 만나 보았다.

 

7d75dd3764c65250937d53f3996af853_1508892
 

 

 

자폐(ASD) 장애우들이 모여서 작품 전시회를 준비 하고 있다. 일반인들 보다 우리 친구들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지만 그림으로 사회와 이야기 하고 소통을 한다.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장애우 친구들은 모두들 많은 노력으로 자신과 싸우며 도전과 극복을 배우고 있다. 또한 우리 친구들의 노력이 일반의 편견 해소와 모범적 귀감으로 또 다른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를 바라며 전시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3살 나이, 자폐 진단 받아  어려움 많아

내가 3살이 되었을 무렵 자폐 진단을 받았다고 부모님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 자폐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내가 그림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 부모님들은 천재라고 생각을 했었다 고 한다. 어렸을 때의 기억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부모님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그림을 아주 좋아했던 것 같다. 3살이 되기 전에도 컬러 펜이나 색연필 종이만 보이면 스스로 수도 없이 낙서 같은 많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2살 정도의 작은 아이가 쪼그리고 앉아 집중하는 모습이 신기하여 아빠와 엄마는 혹 내가 미술 천재가 아닐까 하는 허황된 생각을 품기도 했다고 부모님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거실의 키가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림을 그리는 나의 행동에 아빠와 엄마는 부지런히 지우개로 벽을 지우고 커다란 종이를 바닥에 깔아주거나 벽에 붙여주고 매일 엄청난 양을 그려내는 종이를 감당할 수 없어서 인쇄소에서 이면지를 얻어 마음껏 그리게 해주었다고 한다.

 

언어치료 선생님 권유로 정식 미술  입문

미술을 정식으로 배운 것은 내가 12살이 되었을 무렵 언어 치료 선생님께서 미술 선생님을 소개해 주어 미술을 처음 배울 수 있었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나만의 세계에 빠져 자신만의 그림을 고집하며 반복적인 그림만을 그렸지만 선생님을 만나면서 그림의 방향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짜고 힘차게 붓을 놀리고, 긁고 오려 붙이고 하면서 자신만의 색깔들을 만들어 내며 차츰 선생님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이며 나름 고민도 하며 칭찬을 받으려고 노력하며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었다. 내가 그린 그림을 본인이 감상하며 그 순수함과 색상들을 보며 위로 받으며 행복해 했다. 부모님 역시 그림을 그리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 아이를 보며 어느새 힘들었던 마음이 풀리고 하루의 피곤함이 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많은 영향을 받은 첫번째 지도 선생님은 안타깝게도 이곳에 선교사로 왔던 분이라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지금도 한국에서 열심히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

 

작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사회와  소통

한참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선생님은 나의 그림이 계속 쌓여가는 것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 아름다운 그림들을 우리만 감상하기 보다는 전시회를 통하여 주변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주었다. “정말 내가 그린 그림을 보러 와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고맙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감상을 해 주고 격려해주었다. 당시 민지라는 학생도 함께 지도를 받고 두 어머님의 열정과 선생님의 적극적인 권유 그리고 호손딘 히스토리 카페, 쥴리아나 사장님의 무조건적 지지 속에 첫번째 전시회를 시작으로 두번째, 세번째의 전시회를 카페에서 조촐하게 가졌다.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있던  뉴질랜드 설치 미술가로 왕성한 활동 중인 강재랑 선생님의 기획부터 큐레이터까지 적극적인 도움으로 작년 4월에는 프랭클린 아트갤러리에서도 전시회를 가졌다.

 

강렬한 색상과 힘찬 드로윙 특색

내가 그린 그림은 강렬한 색상과 거칠 것 없는 힘찬 드로잉이 특색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준다. 나 만의 관찰과 해석으로 망설임 없이 단숨에 그려 나가고 그 선들이 살아 꿈틀대는 것 같다는 평가와 표정들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미술을 통한 치유를 경험한 것은 어렸을 때 경험했던 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일이다. 개를 무서워했던 나에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개의 캐릭터들을 그리기도 하였는데 정말 이제는 개를 보고도 도망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만났던 두번째 지도 선생님은 뉴질랜드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선생님이다. 나를 이해하기 위해 자폐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정열적이고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이다. 여러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써보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면서 아트에 대한 분야를 많이 접할 수 있은 좋은 계기와 함께 항상 옆에서 관찰하며 지도해주며 내가 가야 할 길의 깊이와 다양성을 배울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분이다.

 

전시회를  통해 많은 기쁨을 얻어

전시회를 통해서 내가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사람 들과의 소통이다. 어려서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싫어했다. 하지만 이런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에 그림에 관심을 보여주어 너무 기쁘다. 손님들과 기쁘게 사진을 찍는 것들이 너무 나 행복 하다. 부모님 역시 전시회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 했다. 아직도 사람들과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몇 차례의 전시회를 거치며 공공장소에서의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누군가 전시회 이야기를 하면 정말 기쁘게 카페이야기, 그림이야기 등을 나만의 언어로 이야기 한다. 또한 친구 민지와 함께 만들어낸 좋은 파장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큰 영향력과 함께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꿈을 꾼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다. 주변의 관심과 마음을 열어 도와주려는 공동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우리 친구들이 그림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던지 더 많은 경험을 하면서 깊은 내면의 모습까지 볼 수 있게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정말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모님은 내가 사춘기를 지나며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당황스럽다고 했지만 모든 것을 잘 해결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그림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 소리 없는 대화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울림으로 위로 하고 치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세상에 힘들고 지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그림을 보면서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동의한의원
환자를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한의원 ,믿음과 신뢰가 있는 한의원 T. 094197582
(주)뉴질랜드 에이투지
뉴질랜드 법인 현지 여행사 / 남,북섬 전문 여행사 -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해외여행 / 진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 T. 09 309 3030 T. 09 309 3030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1,346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1,395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680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1,796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1,164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2,124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990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2,850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3,036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4,417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1,618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5,21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1,440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2,688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1,267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2,853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2,903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1,546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1,283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2,466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더보기

임동환 심리상담실 (powerlistening.site)

댓글 0 | 조회 1,576 | 2017.11.08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실​수 년간의 심리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이 해답입니다”,”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비젼을 가지고 개인심리상담실을 개설하였다. 상담 이론과 그 …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1,883 | 2017.11.07
뉴질랜드 최초 동양의학대학으로서 27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 더보기
Now

현재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댓글 0 | 조회 1,433 | 2017.10.25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행동이 느리고 집중력이 … 더보기

홀리보이스(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

댓글 0 | 조회 1,241 | 2017.10.25
뉴질랜드 동포, 여성 성악 전문 합창단2010년 창단 연주회와 함께 한국인의 수준 높은 음악성을 보여준 전문 합창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Auckland Lady Singers “H… 더보기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댓글 0 | 조회 1,516 | 2017.10.10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골프 대회(미국 LPGA)가 지난주에 막을 내렸다. 리디아 고의 홈 그라운드 응원전과 우승한 핸더슨 선수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주의 열기 속에서 또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