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축구 대회 우승, 이현서

세계 로봇축구 대회 우승, 이현서

0 개 4,648 김수동기자

acecdc7af6843708674bc2ead6a89545_1485308643_9429.jpg



세계 로봇 축구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했다. 어렵고 난감한 경기마다 고비를 함께 넘어 승부를 같이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경기의 우승은 CILab 교수님과 친구들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좀 더 기량을 쌓아 2017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acecdc7af6843708674bc2ead6a89545_1485308398_3253.jpg
 

세계 로봇 축구대회(Mirosot junior world championship)는 KAIST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로봇 축구 경기이다. 뉴질랜드와 TNIS를 대표하는 선수들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대회는 1대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총 5대의 사각형 로봇들을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 우리 팀의 경우는 미리 제공된 <Robot soccer program> 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쉽게 설명하면 각 로봇에 인공지능인 AI 를 설계하여 코딩 입력하고, 그 후 로봇들이 스스로 축구 경기를 하는 경기이다.

 

총 4개의 팀이 출전하여 각각의 팀이 3번의 경기를 해서 최종 우승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경기를 하면서 많이 어려웠던 상대도 있었지만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 당일 프로그램이 모두 저장된 저장장치(USB) 파일을 놓고 와서 부랴부랴 찾아서 다시 전송하느라 경기를 해보지도 못할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다. 로봇들도 컴퓨터와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아서 프로그램을 다 만들어 놓아도 로봇으로 전송이 되지 못하는 오류가 계속 생겨 애를 먹은 경우도 많았다. 또한 다양한 전략을 로봇

들에게 입력하여야 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측하여 움직임을 정해두어야 한다. 수 많은 선택의 경우가 있어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경기에 나가는 로봇이 5대라 골키퍼 수비수 와 공격수를 나누어 모두 다른 움직임을 정해야 하는 것도 흥미진진 하면서도 어려웠다. 로봇 하나 하나에 모두 이름을 붙여주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작업이라 생각하니 각 로봇들이 대견하였다. 그러나 일단 한번 프로그램을 코딩하여 로봇에 전송하면 모든 경기는 로봇들이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지켜보았다. 모든 경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나의 생각을 심어놓은 로봇들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골을 넣는 것을 보았을 때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이 기쁘고 뿌듯하였다.

 

대회 준비를 위해 고된 훈련

대회 출전이 결정되자 매일을 하루 같이 모여 고된 훈련을 강행했다. 내가 속한 팀<Mini Hercules>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겨루기를 하고, 서로의 단점을 수정하고 장점을 추가하여 더 강력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학교가 마치면 교수님이 근무하는 오클랜드 대학원으로 가서 연습을 하였다. 로봇에 빠져 공부를 하다 보면 저녁을 먹지 못하고 할 때도 많았는데 수업이 끝나고 밤이 되면 갑자기 허기가 몰려와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 적이 많았다. 로봇과 함께 할 때는 정말 배 고픔도 모두 잊어 버리고 집중하게 된다. 그래도 정말 행복한 순간 인 것 같다. 

 

로봇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평소에도 기계나 프로그램 쪽으로 흥미가 있었는데 뉴질랜드에서 로봇 수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업에 참가를 했다. 우연찮게 수업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나도 모르게 로봇의 움직임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컴퓨터 안에서만 상상하던 것을 만들었는데 로봇을 이용하면서 상상하던 코딩이 현실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 정말 다른 세상에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acecdc7af6843708674bc2ead6a89545_1485308203_6883.jpg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서울 당산 초등학교에서 작년에 타카푸나 인터미디엇 스쿨(TNIS), 7학년으로 전학을 했다. 아버지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학구열이 높아서 대학원, MBA 경영 공부를 위해 뉴질랜드로 유학을 오게 되었다. 나 역시 어머님, 동생들과 함께 오게 되면서 뉴질랜드의 새로운 교육을 경험하게 되었다. 한국의 주입식과 선행으로 이루어진 교육 방식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교육방식을 접하며 학교에서도 원하는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CILAB의 로봇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컴퓨터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프로그래밍을 현실의 세상인 로봇에 접목하여 실제로 움직이고 작동시키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일년간 로봇과 컴퓨터 코딩을 연결하여 상호 작동하는 방법을 배웠다. 학교수업을 마치면 교수님이 근무하는 대학원에 방문하여 추가 수업을 열정적으로 받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로봇이라면 좀 생소하기는 하지만,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신 교수님과 깊이 배우고자 하는 제자가 만나 좋은 팀을 이루었다. 시합이 끝난 후에도 계속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느라 정신 없다. 아직은 중학생이지만 장래에 게임 프로그램 디자이너의 큰 꿈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밤을 새기가 부지기수라 건강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빠의 영향으로 프로그래밍 배워

레고, 프라모델 같은 조립형 완구류를 조립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어릴 적에는 언제나 레고를 조립하며 상상하던 것들을 만들기를 정말 많이 좋아했다. 수 많은 레고를 매뉴얼에 정해진 대로 조립 후엔 미련 없이 허물고 본인이 원하는 모양으로 로봇이나 건축물 등으로 새롭게 조립하는 것을 무척 즐겼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레고와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서는 자유로운 코딩에 빠져들었고 상상하던 여러 가지 게임들을 만들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컴퓨터 코딩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올림피아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적이 있던 아빠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아빠와 함께 수업에 참가해 MIT 에서 만든 교육용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로 여러 가지 게임이나 기본적인 수학프로그램 알고리즘 등을 배우게 되었다. 상상의 세계가 컴퓨터 안에서 모두 현실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밤낮없이 스크래치에서 직접 여러 가지 게임, 테트리스, 겔로그 같은 고전 게임들도 직접 만들어 보고 모험 RPG 같은 게임들도 만들어 인터넷에 공유하여 세계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틈틈이 과학이나 판타지 관련 책들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즘은 로봇과 함께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모든 팀원과 CILAB 선생님에게 감사

부족한 점이 있는 나를 팀원으로 포용해주고 어렵고 난감한 경기마다 고비를 함께 넘어 승부를 같이하는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경기의 우승도 뉴질랜드 최고의 로봇 & 프로그래밍 교육 기관인  CILab( Creative Imagination Laboratory )교수님과 친구들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좀 더 기량을 쌓아 2017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다. 2017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에 응원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한인 변호사, 강 승민

댓글 0 | 조회 3,472 | 2022.09.14
이민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구나 난감한 상황이다. 더구나 변호사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 저소득 층이라면 소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러한 저 소득층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해 국선 민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일반 사선 변호사 보다 많은 출장과 비교가 안되는 비용을 벌고 있지만 정말 보람된 하루를 살고 있다.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한인, 강 승민 변호사(Fairbrothe… 더보기

“ 2022년 뉴질랜드 한인 취업박람회 ”

댓글 0 | 조회 1,429 | 2022.09.14
- “< 구직자들과 참가 기업 모두 뜨거운 열기 >”-제5회 2022년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8일(목)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에 거주하며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알선하는 행사이다.이번 취업 박람회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 더보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댓글 0 | 조회 1,803 | 2022.08.23
뉴질랜드 교민 골퍼, 여성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올린 여성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스릭슨 대회와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20년 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현재 … 더보기

“ K-festival 2022, Happy Together ”

댓글 0 | 조회 1,647 | 2022.08.23
- “<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페스티발 2022(K-festival)축제가 오는 9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핸더슨 행사장(The Trusts Arena/65-67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Auckland)에서 <Happy Together>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케…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민 우 찬

댓글 0 | 조회 2,288 | 2022.08.09
뉴질랜드 주니어 테니스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된 한인 학생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표선수로 참가한 첫 대회(Australian Junior Teams Event)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지만 귀국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7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열린 대회(U16 Tennis Northern Winter Junior Championships Tier2)에서 우승을 차지하… 더보기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1,755 | 2022.08.09
- “< 뉴질랜드 태권도 전국 대회, 오클랜드 6일 성료>”-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에서 주최한 뉴질랜드 전국대회(National tournament)겸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 전 경기가 지난 8월6일에 오클랜드(Barfoot & Thompson stadium)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2021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WT)의 승인으로통합된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의 첫… 더보기

National Youth Art Awards 대회 결승 진출, 안 유민

댓글 0 | 조회 2,000 | 2022.07.26
보다 넓은 세상과 예술로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젊은 한인 아티스트가 있다.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책을 읽고 삶 속에서 오는 작은 아이템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을 찾아 헤매며 그 과정에서 표현의 욕구가 주체할 수 없이 솟구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출한다. National Youth Art Awards 2022 대회에 <IDEA no.2>작품으로 파이… 더보기

“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사람들 ”

댓글 0 | 조회 1,864 | 2022.07.26
- “<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 준비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에서 우승한 석진호 보디 빌딩선수가 최고의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년 12월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 우승 타이틀을 … 더보기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 이 동찬

댓글 0 | 조회 3,918 | 2022.07.12
호텔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본인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직종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벨보이로 첫 임무를 시작해서 리셉션을 거처 매니저에 오르기까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호텔리어는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 더보기

코코스 뉴질랜드 유학회사

댓글 0 | 조회 2,492 | 2022.07.12
- “< 전문성이 검증된 대학 전문 글로벌 유학회사 >”-1997년 창립한 ㈜ KOKOS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 교육 기관들을 통해 명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KOKOS 로고의 나무는 평화와 꿈을 상징한다고 한다. KOKOS 라는 든든한 나무를 통해 유학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꿈을 함께 계획하고, 그 꿈과 희망의 흔들림 없는 뿌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KOKOS의 기업 이념이다. 고객의… 더보기

기계체조(Artistic gymnastics) 오클랜드 챔피언, 나 지수

댓글 0 | 조회 2,292 | 2022.06.29
오클랜드 기계체조 대회(Auckland Championships)에서 우승을 차지 하며 두각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많은 연습으로 자신 있는 고급기술을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작년 뉴질랜드 전국 대회(2021 National Championships)에서는 개인종합 2위, 총 4개의 메달을 받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면 항상 긴장과 떨림이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떨림과 불안 보다는 경기에 집중… 더보기

“클래식 기타 앙상블 6중주 팀, 레펌(Les femmes)”

댓글 0 | 조회 1,626 | 2022.06.29
- “<클래식 기타 여성 6중주, 콘서트 준비 한창 >”-레펌(Les femmes)은 클래식 기타 6중주 팀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소속이다. 클래식 기타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6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였다. 팀 리더로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이새린(Debbie Lee)-Westlake Girls’ High School (Y12), 민지효(Michelle Min)-Epsom Girls’ Grammar … 더보기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허 정원

댓글 0 | 조회 1,639 | 2022.06.15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2022 통일 골든벨 행사’가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지난 5월14일, 예선을 통과한 32명(Year7~Year13)의 본선 대회가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해를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퀴즈를 외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 더보기

뉴질랜드 28년 전통의 한인 최초, SiS 신인수 유학원 ”

댓글 0 | 조회 6,436 | 2022.06.15
-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울, 부산 직영 운영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코로나를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학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으로 최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S 신인수유학원이다. 1995년 한인 유학원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설립된 SiS 신인수유학원은 사업방침<Integrity와 Inspiration>으로 28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 교사, 백 현우

댓글 0 | 조회 1,708 | 2022.05.24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은 마스크에 의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진 상황을 연습으로 이겨내며 제17회 정기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 전반부는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4계, 백조의 호수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기타 합주로 선보이고, 후반에는 한국가요 및 민요 그리고 호주 작곡가의 흥미로운 기타 합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의 단원 활동과 현재 지도 교사로 학생들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창단식 ”

댓글 0 | 조회 1,285 | 2022.05.24
-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 첫 삽… 2023년 완공 예정 >”-기념비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출발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NZ Kore Veterans & Future Generation Association Inc 이사장 조요섭) 창단식이 지난 5월14일(토) 오클랜드 한인 문화 회관에서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과 이종천 한국전 참전용사와 교민 100여명, 20명의 뉴질… 더보기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예 재민

댓글 0 | 조회 2,219 | 2022.05.10
우리들의 미래 꿈은 무엇일까? 어린 학창 시절, 꿈꾸고 있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구체적인 포부를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웰링턴(Roseneath School)에서 열렸다. 2022년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를 했다. ‘허준을 꿈꾸는 아이’를 외치며 한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우승과… 더보기

한인 복지 법인, 행복누리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1,708 | 2022.05.10
- “<다양한 아카데미 개설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한인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단체활동과 개인 취미 생활을 위해 아카데미를 오픈 했다. 행복누리는 다양한 아카데미반을 개설해서 이민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 더보기

죠이플 오케스트라 악장, 홍 지연

댓글 0 | 조회 2,314 | 2022.04.27
음악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가 있다. 이들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양로원 위문 공연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고 뉴질랜드 사회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지연 악장을 만나 보았다.다문화… 더보기

“디제이 소다, 뉴질랜드 콘서트”

댓글 0 | 조회 4,132 | 2022.04.27
- “<뉴질랜드 탑 뮤지션, DJ 게스트 출연 >”-한국 최고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디제이 소다가(DJ SODA)가 오는 7월 1일, 이틀 동안 2회 콘서트를 뉴질랜드에서 펼치게 된다. 뉴질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기획 회사 노바레코즈 (NOVA RECORDS)의 주최로 디제이 소다의 첫 뉴질랜드 공연이 열리게 된다.콘서트가 펼쳐질 장소는 오클랜드 시티(340 KARA…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댓글 0 | 조회 2,909 | 2022.04.12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보기

디딤돌 하우스

댓글 0 | 조회 1,776 | 2022.04.12
-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하우스 1호가 지난 3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뉴질랜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난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표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공적 영역의 사회 시스템은 소외된 사회그룹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현… 더보기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댓글 0 | 조회 3,173 | 2022.03.22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

한국-뉴질랜드 사회보장 협정 발효

댓글 0 | 조회 5,046 | 2022.03.22
- “< 국외 거주자가 불리하게 적용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조약 >”-지난 2019년 10월 29일 서울에서 서명한 대한민국 정부와 뉴질랜드 정부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한-뉴질랜드 사회보장협정)이 양국의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3월 1일 발효되었다. 사회보장협정은 사회보장 분야를 규율하는 국가 간 조약으로 각국의 연금제도 등에서 외국인이나 국외 거주자가 불리하게 적용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조약으로 국내법과 같… 더보기

한인 사회,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를 준비하는 치과 의사, 대니 정

댓글 0 | 조회 5,901 | 2022.03.08
치과 의사로 뉴질랜드 6년, 호주에서 12년, 의사로 활동하고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온 치과 의사가 있다. 의사가 되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편안함에 안주 하지 않고 좀 더 많은 임상 경험과 새로운 목표 의식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떠났다. 12년의 호주 의사 생활로 모든 것이 편안함으로 다가 왔지만 그는 뉴질랜드를 위해 돌아 왔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지만 이제 그동안 배운 것을 조금 이나마 한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