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를 사랑한 여자, 김인합

클래식 기타를 사랑한 여자, 김인합

0 개 5,391 김수동기자

71e94e0c41a84d010319f5d4b850e955_1462966717_1073.jpg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교사로 18년 동안 무료로 봉사한 교민이 있다. 

기타 음악으로 학생들과 함께한 뉴질랜드 생활, 보람과 긍지를 느끼지만 어려웠던 부분도 많이 있었다. 기타 음악과 함께 그가 걸어온 인생 이야기, 김인합 교민을 만났다.

 

 

71e94e0c41a84d010319f5d4b850e955_1462966741_0554.jpg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1회 정기 공연이 지난 5월1일 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92석 의 펌프하우스 공연장을 가득 매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밖에서 프로젝터로 관람하는 관객도 있었다. 공연장 무대를 가득 매운 연주단원(45명)의 웅장한 합주에 관객들은 환호하였다.  45명의 연주단원 학생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연주 단원이 있다.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중년의 나이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1년을 함께 해온 오늘에 이야기 주인공,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임종인 지휘자의 아내이자  학생들 지도교사,  김인합씨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과 함께한 11년

클래식 기타는 1980년 초, 대학 동아리에서 처음 시작했다. 그 당시 제 남편이 저를 지도해 주었다. 1994년 뉴질랜드로 이민온후 1998 년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임종인씨가 기타반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같이 연주하며 함께 활동하다가 2005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란 단체로 독립되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취미 생활이 나름 좋았다. 또 우리 단원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가르치고 배워서 잘 연주하는 단원들을 보면 참 예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주로 10대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춘기 시기에 클래식 음악을 함께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기타음악을 선보인 11회 정기연주회

이번 공연의 제목은 “The Mission”으로 연주곡 중 영화 “The Mission”의 삽입곡인 “Gabriel’s Oboe”와 영화 “Mission Impossible”의 주제곡을 연주했다.

또한 기타 합주로 클래식음악, 한국음악 그리고 영화 음악으로  3분류로 연주했다. 과거에는 클래식 음악 위주로 많이 연주했지만 관객이 더 공감 할 수 있는 음악을 하다 보니 팝, 가요, 동요 그리고 영화음악도 편곡하여 연주하게 되었다. 물론 클래식컬 하게 편곡하여 연주했다. 

 

첫번째곡으로 연주되었던 Vito Nicola Paradiso 작곡의 “Minimallismi Indu”는 이탈리아에 있는 작곡가겸 기타 합주단 지휘자가 저희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보고 서로 연락이 닿아 받은 곡이다. 두번째 합주 스테이지는 한국적인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번째곡인 이창학님의 “민요 소곡”도 이창학님에게 악보를 직접 받은 곡이다. 이창학씨는 고려대학교 고전 기타부의 OB멤버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10년을 넘는 단체로 성장하다보니 다른 나라 및 한국의 기타 합주단과의 교류가 생기고 서로 도와가는 입장이 되었다.  세번째 기타 합주 무대에서는 영화음악 주제곡으로 Ghost Buster, The Mission 그리고 Mission impossible의 음악을 기타 합주에 맞추어 재미나게 편곡된 곡을 연주했다. 또 기타 합주단의 실력있는 단원으로 이루어진 중주(Triple Quartet & Trio)팀도 멋진 연주를 보여 주었다.

 

찬조출연으로 풍성한 연주회

찬조 출연으로는 플룻트의 정승연씨와 작년  합주단의 악장이였던 김영경군과 플룻트와 기타 이중주로 Faure의  Pavane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민 단체인 남십자성 예술단이 합창과 지휘자인 소프라노 김은지씨의 독창도 있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12년전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분리되어 단독 단체로 활동했기에 이번 남십자성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은 반가운 일이었다.

 

이번 공연을 총평 한다면

이번 공연은 타카푸나에 있는 펌프하우스에서 했는데 객석이 192석 정도인데 그보다 더 많은 관객 분 들이 오셔서 공연무대 옆 문을 열고 밖에서 관람하는 사태까지 갔다. 자칫 산만하고 난처한 공연이 될 우려도 있었는데 관객들이 모두 숨죽여 보고 다들 즐거워했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연이 구성도 잘되어 있고 합주연주 그리고 게스트 연주 모두 훌륭했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한국음악 드리고 영화음악등 다양한 음악세계로 관객에게 지루함이 없는 재미를 선사하였고 다양한 게스트 출연자 또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풀루트와 기타의 이중주는 가을밤을 서정적으로 물들였고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기타합주 무대에서는 한국 무용의 정채은선생의 환상적인 춤사위로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남십자성 예술단의 아름다운 합창은 공연이 끝나고 현지인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보람된 봉사

점점 전통과 규모가 있는 단체로 성장하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Charitable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다. 비영리 단체 특성상 후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요즘 공연장 장소 대여료가 많이 올라 회비만으로는 단체 운영과 공연을 충당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이 어떤 때는 이유 없는 반항하고 때론 산만함으로 합주연습에 집중을 못하는 일이 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잘 격려해주면 다시 열심히 하는 것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지만 항상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래서 단 한 명의 단원이라도 포기 할 수 없다. 그래도 여러 가지 이유로 단의 활동을 중단하는 단원이 생길 때가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았던  기억은 작년 10회 공연을 하며 Dorothy Centre에서 70여명이 한 무대에서 연습하고 연주를 함께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올해 11회 공연과 작년에 대망의 1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클래식 기타 합주 인원을 동원하는 무대로 풍부한 기타 합주의 소리를 연주함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현지인들과의 합동으로 한 무대를 가짐으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10회 공연 이후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규모가 큰 교민 단체로 발전 하였다. 현재 45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풍부한 소리의 합주단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과 가족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살피겠다. 

 

기타 앙상블 단원들에게 한마디

모든 단원들이 같이 기타를 배우며 연주하며 공연하며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서 더욱 성숙하고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는 몇 년만 함께 하는 단체가 아니라 모든 단원들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글,사진,영상,편집: 김수동 기자(tommyirc@naver.com)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4,251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54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08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8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9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89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59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03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5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21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59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6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6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94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3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61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2,000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72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4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56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74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1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44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49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71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