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Pastry Chef of the Year, 요리사 정수정 씨

NZ Pastry Chef of the Year, 요리사 정수정 씨

0 개 10,312 김수동기자
1-1.jpg
 
 
interview_title 셈플.jpg
 
 
뉴질랜드 요리 대회(NZ Pastry Chef of the Year)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교민이 있다. 요리사로서 호텔에 근무하면서 뉴질랜드 요리대회에서 우승까지 모두들 부러워하는 직업이지만 그가 걸어온 요리 인생은 그리 간단치 않아 보였다. 그는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으로 미술 공부에 전념 했지만 간호학과로 대학을 진학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결국 간호학은 중도 포기를 하면서 코넬대학, 요리학교로 다시 시작 했다고 한다. 현재 호텔에서 요리를 만들면서 미술에 가장 가까운 파티시에(patissier)근무 하면서 예술에 가까운 요리들을 만들어 내고 있어 본인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의 인생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음식을 만들면서 접시는 스케치북이라고 이야기 하는 Pullman Auckland Hotel, 요리사 정수정씨를 만나 보았다.
 
대회 우승을 차지 하면서 정말 기쁨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오늘도 풀맨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해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우승한 요리 대회는 매년 NZ National Culinary Fare 라는 전국 요리대회가 있다. 올해 부터는 NZ National Salon 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같은 뉴질랜드 전국 요리대회이다.
 
 내가 참가한 대회 종목은 NZ Pastry Chef of the Year라는 종목으로 이 대회를 참가 하려면 총 3개의 Pastry 부분의 대회를 다 참가해야 하고 하나라도 실격을 받으면 탈락하는 룰이 있다. 3개 종목의 설명하자면 첫 종목은 셀레브레이션 케익, 두번째는 초콜렛캔디, 세번째는 라이브 디저트 종목이다. 첫번째와 두번째 종목은 전시용이라서 미리 준비가 가능하다. 작년까지는 진짜 케이크가 아닌 스테로폼으로 대회 출전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룰이 바뀌어서 스테로폼이 아닌 진짜 케익으로 만들어야 해서 많은 부담이 있었다. 셀레브레이션 케익은 웨딩케익이나 이벤트케익을 말하는건데, 작년엔 프로즌이라는 만화영화 케이크를 만들었고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초콜릿캔디는 말 그대로 초콜릿 4종류를 만들어서 전시하는 대회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콜릿처럼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 심사위원들이 프레젠테이션, 템퍼링, 그리고 맛을 평가 한다. 대회에서 만들었던 초콜릿은 ‘Raspberry Fruit de Pate Dark Chocolate, ‘Pistachio and Cranberry Lemon White Truffle, ‘Passion fruit White Chocolate, ‘Hazelnut and Chestnut Milk Chocolate’ 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종목은 라이브 디저트로 한 시간 안에 4 portion 의 디저트를 만들어야 한다. 심사위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지켜보고 심사를 하니까 많이 떨리는 종목이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던 디저트는 Lemon Madeira Cake with Bailey Chocolate Delice, Lime and Basil Meringue and Pistachio Crunch 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 했다.
 
 
미술을 시작으로 좋은 기초를 만들어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미술 공부를 계속하면서 프랑스로 미술 유학을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유학을 떠나긴 했지만 프랑스 미술유학이 아닌 이곳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었다. 뉴질랜드 유학생활을 하면서 폼6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술공부를 계속 했지만 대학진학과 취업이라는 큰 벽에 부딪쳐서 결국은 간호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야 했다. 일단 너무 나의 적성에 맞지 않는 다는 생각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예전에 하던 공부와는 너무 많이 달랐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결국 부모님과 상의한 후 간호학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림을 포기 하면서 넘어온 간호학이었는데 많이 속상했지만 현실을 받아 들여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부모님은 요리 학을 권해줬다. 우선 내가 꾸미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하기 시작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 시작을 했다. 그 당시에 오로지 요리공부에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집만 반복하고 호스피탈리티 쪽으로 일도 하면서 학교 과정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을 했었다. 또한 부모님에게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었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과 부담감으로 사실은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응원해주어 잘 해쳐나갔던 것 같다.
 
 
미술과 요리 과연 어울릴까?
미술과 요리가 어떻게 어울릴까 처음에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요리 공부를 시작 하면서 “파티시에” 파트를 알게 되었다. 파티시에는 요리 중에서 가장 예술적인 부분이다. 미술공부를 원했던 나로서는 만들고 꾸미고 색깔을 입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 중에서 디저트로 내가 많은 것을 할 수 있겠다 생각을 했다. 접시가 스케치북이라고 생각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었다. 거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달콤함과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나의 열정과 시간을 모두를 파티시에 도전을 시작 했다. 
요리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려웠지만 점점 흥미를 가지면서 어느덧 졸업이 눈앞에 다가 왔다. 사실 졸업을 앞에 두고서 누구나 고민을 하지만 어렵게 들어온 요리사 취업에 또한 번 고민에 빠져들었다. 그 당시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의 도움으로 내가 인터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놓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열심히 달렸던 것 같다. 많은 도움을 주신 주변 분 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했었다. 항상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조언도 많이 해주었다. 일하면서 슬럼프가 오면 조언 얻기도 하는데 대 선배님 같은 분이라 큰 힘이 되고 있다.
 
 
호텔 쉐프와 팀원들의 도움으로 즐거워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많이 있지만 어려운 일도 많이 생기곤 한다. 8월은 호텔에서 가장 바쁜 시즌으로 연회준비가 많이 있는 시즌이지만 대회준비를 동시에 해야 해서 시간 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다. 업무가 없는 쉬는 날에도 계속 호텔에 출근해서 대회준비를 해야 해서 정말 몸이 힘들었다. 또한 호텔 특성상 어떤 날은 새벽4시에 출근하고, 다음날에는 8시에 출근한다.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지금도 많이 힘이 든다. 그래도 호텔 쉐프와 팀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집중할 수 있게 응원도 해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 하고 있다. 항상 즐겁게 일 하면서 좋은 말도 해주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다.
 
요리사가 되려는 교민 후배들에게
내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호텔 요리사는 시간대로 움직이고 치열하기 때문에 노력도 많이 해야 되고 또 기초도 튼튼해야 오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내가 처음에 일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선배님이 있는데 항상 하시는 말씀이 더 공부하고 더 배우라고 이야기 했다. 지금은 그 말에 백 번 동감 하고 있다. 내가 일을 하면서 아직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공부도 더 해보려고 지금도 많이 알아 보고 있다. 현대의 트렌드에 맞추어 나아가야 되는 부분도 찾아서 보고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노력을 많이 해야지 좋은 결과도 있을 것 같다. 요리도 다른 공부처럼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되는데, 체력상으로도 많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도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더욱더 열심히 도전
정말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들고 지겨워도 조금만 더 참고 앞으로 나아가면 분명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가 많이 힘든 만큼 뿌듯함도 두 배로 돌아오니까 포기하지 않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면 좋은 기회도 생길 것으로 분명히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발전해서 내년에 한번 더 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은 현재 일하고 있는 호텔에서 정말 열심히 즐겁게 일 하고 싶다. 나중에 더 많은 경력이 쌓고 준비가 되었을 때는 내 이름을 걸고 디저트 가게도 내고 싶다. 정말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고 싶다 하면, 내 이름이 떠오를 수 있게 만들고 싶다. 이런 상황이 오려면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할 것 같다. 모두 파이팅!
 
김수동 기자( tommyirc@naver.com)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 차 혜옥

댓글 0 | 조회 505 | 16시간전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움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 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 더보기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댓글 0 | 조회 519 | 1일전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 더보기

화합의 하모니, 합창의 매력속으로! 이 건환 지휘자

댓글 0 | 조회 569 | 2024.04.09
깊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가을, 합창의 하모니 매력을 즐기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다. 오는 7월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과 꿈꾸는 합창단, 자작곡 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 더보기

클래식 기타 4중주 연주팀, Brújula

댓글 0 | 조회 587 | 2024.04.09
< - 한인 클래식기타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Brújula팀은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민지영 단원과 구교진, 장유이 그리고 원하리 단원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팀이다. 팀 이름은 Brújula, 스페인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9회 공연 때 프랑스 작곡가인 F. Kleynjans의 “북남동서”를 연주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스칸디나비아의 Melodie, 남쪽 스페인의 Ha… 더보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925 | 2024.03.26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댓글 0 | 조회 744 | 2024.03.26
<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987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402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686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911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1,106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510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543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659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1,872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210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472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354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2,062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K Golf indoor ”

댓글 0 | 조회 2,157 | 2023.12.12
<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 진수

댓글 0 | 조회 2,076 | 2023.11.28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요리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한 한인 세프가 있다. 한국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계속되는 해외 출장으로 가족과의 이별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가족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심했다. 코넬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만의 카페를 만들었지만 요리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희망이 있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진수 세프를 만나 보았다.뉴질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댓글 0 | 조회 1,440 | 2023.11.28
<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댓글 0 | 조회 1,662 | 2023.11.14
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

행복누리 10주년, 한인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

댓글 0 | 조회 1,237 | 2023.11.14
- 뉴질랜드 현지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행복누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일(UXBRIDGE Arts & Culture) 20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행사장을 빛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주요활동 내용과 사진들, 퀼트반, 유화반, 드로잉반 그리고 서예반의 작품전시 그리고 예명원의 한국 차 시음은 행사시작 … 더보기

2023 전국 주니어 사이클링 챔피언, 권 지성

댓글 0 | 조회 1,110 | 2023.10.25
2023년 뉴질랜드 전국 주니어(17세이하) 사이클링 챔피언 대회에서 금2, 동3, 은2, 챔피언에 오른 한인 학생이 있다. 또한 2023 Škoda School National Road & Track Championships 트랙에서 전 종목 우승, 전 연령 베스트 선수상을 받았으며 로드에서는 금1, 은1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체육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 국적이지만 예비 주니어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정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