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박 승욱 경관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박 승욱 경관

0 개 8,846 KoreaPost
photo.JPG

뉴질랜드 경찰은 아시안 경찰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와이테마타 지역에서 소수민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승욱 경찰관을 인터뷰 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시카: 박 경관님은 어느 국가 에서 오셨으며 얼마나 뉴질랜드에서 거주 하셨나요? 
박승욱: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출생했읍니다. 이곳 뉴질랜드에서 거주한지는 20년째 입니다. 이제는 뉴질랜드가 제 2의 고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시카: 뉴질랜드 경찰에서는 얼마나 근무하셨는지요?
박승욱: 올해가 10년 째 입니다.

제시카: 어떻게 뉴질랜드 경찰이 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요?
박승욱: 경찰관이 되기 전에 우연히 오클랜드 시티에서 두건의 절도사건을 목격하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경찰관의 자격으로 남을 도와 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시카: 무슨 일이 있었나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사람들을 도와 주셨나요?
박승욱: 그중 한 사건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죠, 범인은 한국식당에 들어 온 후 음식을 주문하려는 척을 하고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다른 한국  손님이 가방을 의자뒤에 걸어 놓고 딴 테이블에 앉아 있었습니다. 범인이 그 가방의 내용물을 훔칠려고 하는 찰나 제가 한국 분에게 가방을 주의하라고 알려주면서 절도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제시카: 뉴질랜드 경찰에 지원할 당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요?
박승욱: 지원 할 당시 저의 나이는 42살 이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젊지 않았던 나이입니다. 규칙적으로 체력단련과 기타 시험 준비등을 해야함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고는 실행하기 어려운 나이 였죠...

제시카: 그럼 지금 나이가 52세란 소린가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군요. 경찰관이 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관문은 무엇이었나요?
박승욱: 저는 시력이 나쁜 편이었습니다. 2005년 이전에는 오클랜드에서 유일하게 한군데의 안과 병원에서만 라식,라섹등의 시술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제눈은 시술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제시카: 일반적으로 그 정도의 안과병원이라면 시술이 가능하리라 생각되는데요? 왜 불가능 했을까요?
박승욱: 제 눈의 구조에 적합한 설비를 갖추고 있지 못한 이유 때문이 었습니다. 검사 후 병원문을 그냥 나와야만 했습니다. 큰 실망이었죠.

제시카: 그 후로는 어떻게 됬죠?
박승욱: 처음엔  절망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한국 잡지등을 살펴보다 한국에서도 시술이 가능함을 알았습니다. 사실을 안 후 지체없이 한국으로 날라갔죠. 한국에서 몇 곳의 안과병원을 방문하고 검사를 받고 오로지 경찰이 되겠다는 이유를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고 난 뒤 수술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과정을 거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은것도 사실 입니다. 더군다나 수술을 받은 경찰 지원자들은 수술 후의 성공 여부 확인건으로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시카: 대단하군요, 박 경관님이 얼마나 뉴질랜드 경찰이 되고 싶어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경찰이 되길 희망하는 적지 않은 숫자의 아시안 지원자들이 장애물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많은데 잘 인내하시고 모든 지원 과정을 잘 마치셨군요.  후회는 전혀 안 하셨는지요?
박승욱: 네, 추호의 후회도 없었습니다. 긴 지원 준비과정과 함께 가족과 6개월 동안 떨어져 있어야 했던 경찰대학의 생활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훈련기간동안은 오로지 가족 생각과 경찰관으로서 일하는 저희 모습을 계속 새기며 훈련과 교육에 임했습니다. 

제시카: 흔히 경찰직을 지원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 특별히 기억하고 있는 사건이 있으신가요?      
박승욱: 말씀 드릴수 있는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특권입니다. 운전 중 타이어의 터짐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신 분의 타이어를 교환해 드리거나 고속도로에서 위험하게 서성이고 있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가족들의 품으로 데려다 주는 일 등은 저에겐 큰 기쁨과 성취욕을 가져다 줍니다. 자기만족은 대단한 일을 했을 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그 어느 누구를 도와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을 얻습니다.

제시카: 네,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특정 개인에게는 작은일이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큰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박승욱: 제가 다룬 사건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죠.  오클랜드 고속도로에서 근무하던 중의 일 입니다. 젊은 아시안 청년이 고속도로 주위를 위험하게  서성거리고 있다는 긴급출동을 요하는 사건이 접수 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후 일단 젊은이를 경찰차에 승차 시켰습니다. 대번에 젊은이는 한국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적 장애인인 이유로 같은 언어로 대화가 가능할 줄 알았던 가능성이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영어, 한국어 양쪽 모두 소용이 없었습니다. 손짓 발짓도 불통, 글자를 써  봐도 불통,  의사소통이 완전 차단된 그야말로 황당한 사태였습니다. 마침 제가 다니는 교회에 장애인 아들을 갖은 제 아는 분께 무작정 전화를 걸어 상태를 설명 한 결과, 알바니 쪽에 지적 장애인들을 보살펴 주는 시설이 있슴을 알아냈습니다. 그후 그곳에서 장애인들을 돌봐주는 분과 통화 한 후 알아낸 결과는 놀라움 반 기쁨 반 이었습니다.  그 중 한명이 시설을 빠져나와,  마침 장애자들을 돌보던 담당자가 경찰로 실종신고를  할 찰나 였던 것입니다.  실종됐던 그 청년이 바로 경찰차량에 타고 있던 동일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위험하게 방황하던 한인 청년 장애인은 무사히  친구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제시카: 멋진 내용 이군요. 뉴질랜드에 거주 하시는 한인분의 안전을 위하여 부탁드리고 싶은 한마디를 해 주신다면?  
박승욱: 안전에 관련된 무슨 일이든 큰 일로 발전하기 전에 도움을 청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군요. 보통 우리가 흔히 당황하게 되면 혼동을 초래할 뿐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는 경찰뿐만이 아닌 어려운 상황에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과 전문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만일 여러분 자신 혹은 주위의 어느분이 안전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을 알고 있다면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 되더라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저희 경찰과 정보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시카: 마지막으로 주위의 분들에게 뉴질랜드 경찰을 좋은 일터로서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박승욱: 물론 입니다, 제시카. 매일 매일 뉴질랜드 경찰관으로써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제시카: 박 경관님 과 뉴질랜드의 한국 교민사회에 소속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일 여러분들 중 뉴질랜드 경찰관이 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5월경에 열릴 경찰 모집 세미나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날짜는 2015년 5월 2일 장소는 546 Mt Albert Road, Three Kings, Auckland에 있는 Fickling Centre입니다(10:00 am - 12:00 pm).  입장료는 물론 없으며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세미마나에 관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이메일을 보내 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mobile: 021 1920935, email: Jessica.phuang@police.govt.nz) 
박승욱: 저를 인터뷰 해주신 제시카께 감사드립니다. 젊고 유능한 많은 분들이 세미나에 오시기를 바랍니다.                               

544 Seminar.jpg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하 영철

댓글 0 | 조회 3,095 | 2019.11.14
장애를 가진 자식을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장애우 부모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 만큼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고 감사하다. 지난달 열렸던 2019 장애인 자활 20년비젼을 돕기 위한 밀알 1일 카페에서 장애우 학부모, 하영철 씨를 만났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이 우리들 가족과 친구로 대해주기를 기대한다”​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 더보기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고객 만족 위해 노력

댓글 0 | 조회 6,363 | 2019.11.12
신뢰로 성장한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중심이자 많은 딜러들이 모여 있는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에 자리잡고 있는 전문 직수입, 자동차 딜러이다. 1992년 뉴마켓에서 한인교민 중 최초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몇 년 후, 현 위치로 회사를 이전했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와이라우 밸리(Wairau… 더보기

학생들과 공감, 상상을 미술로 표현하는 교육가, 이 재희

댓글 0 | 조회 4,165 | 2019.10.22
최근 몇 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주최하는 아트대회에서 한인 학생들의 입상이 많아 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클랜드 고교 아트대회(Auck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ion )에서 영광스럽게도 금상을 수상한 한인 학생과 함께 학생의 지도자인 사설 미술학원 원장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상을 미술로 표현해 내는 교육가, 이재희 원장 (MJ미술학원)을 만… 더보기

KMSA(한인 의과 학생 봉사 단체)

댓글 0 | 조회 3,259 | 2019.10.22
KMSA는 Kore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한인 의과대학생들의 협회이다. 오클랜드와 오타고 의과대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비영리 단체로, 학생때부터 시작하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굳건한 한인 의료인 커뮤니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꾸준한 봉사로 졸업 이후 의료인이 되었을 때에도 이어질 수 있기 위함이다. 올해 6월에 시작한 KMSA는 벌써 100여명의 회원… 더보기

한식 세계화 열풍을 기대하며, 김 평우

댓글 0 | 조회 3,434 | 2019.10.09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음식을 통해서 우리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클랜드 인근 4개 학교에 한식을 점심으로 9월 한 달간 2,000개의 도시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끌며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고 있는 뉴질랜드 한식협회, 김평우(놀부네 식당)회장을 만나보았다.지난 9월 2일부터 오클랜드 인근 … 더보기

행복누리-한인과 키위사회를 잇는 복지법인

댓글 0 | 조회 3,913 | 2019.10.09
뉴질랜드 노인복지법인 <행복누리>는 2012년 6월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도와드리고, 한인분들의 뉴질랜드에서의 충만한 삶을 추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7년 동안 복지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활동은 현지사회의 정부, 비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쉽으로 일해 오면서 한인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더욱 범위가 넓… 더보기

북섬, 남섬 한인 의료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 김태엽

댓글 0 | 조회 3,843 | 2019.09.24
뉴질랜드에서 의과대학을 다니는 이민 1.5세대 한인 학생들이 오클랜드 대학과 오타고 대학의 한인 의대 연합 학생협회 KMSA(Kore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민 역사가 짧은 뉴질랜드에서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한인 의사들이 아직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100여명의 KMSA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한인 학생들의 맨토 역할은 물론 의… 더보기

한국 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2,670 | 2019.09.24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지회장: 김영안)는 지난 2016년 설립되었다. 뉴질랜드 정식 등록(Charity fund, Koera Calligraphy Association Fund )은 지난 2017년 되었으며 2016 첫 활동, 제 1회 한. 뉴 서예초대전 (Mairangi Art Centre)을 시작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서예문화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서예가…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승무원 사무장, 민지나

댓글 0 | 조회 9,231 | 2019.09.11
승객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하늘 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이 있다. 승무원 사무장이 되기까지 그녀가 에어 뉴질랜드에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본다. 비행을 하면서 사무장으로의 책임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승객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도 많이 있다. 인천 취항을 앞두고 있는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승무원 사무장, 민지나 씨를 만나 보았다.​1999년, 19살의 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해외무역관(KOTRA)

댓글 0 | 조회 2,475 | 2019.09.11
오클랜드 해외무역관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지난 1973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수출 주력 품목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직원의 해외 출장 시 호텔 예약, 통역 알선 상담장 제공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현지 유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바이어 리스트 제공 및 추가적인 지원(Follow-up) 등을 통해 출장이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 더보기

우리말, 우리글 다음 세대를 위해, 박영미

댓글 0 | 조회 2,479 | 2019.08.27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글, 한국문화 교육으로 미래세대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찾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말, 우리글로 다음세대를 이어주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 영미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을 만나 보았다.요즘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우리말, 우리글이 다음세대를 이어줍니… 더보기

IGYM 스포츠(수영, 골프)

댓글 0 | 조회 3,285 | 2019.08.27
IGYM 스포츠는 2011년 교민의 건강을 위하여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8년째 교민 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사회체육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수영과 골프를 전공한 코치진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으로 현재 타카푸나 수영장과 AUT골프장, 뉴 스카이 골프 레인지(서쪽)에서 수영과 골프, TPI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교민들이 IGYM 스포츠를 통해 수영과 골프를 접하고 개개인에 실력 또한 … 더보기

향기를 만드는 남자, 커피 로스터 김 한솔

댓글 0 | 조회 3,400 | 2019.08.13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의 손길이 닿는 순간 여러 번의 맛이 변화하지만 결국 선택은 한사람의 몫이다. 커피 로스터(Coffee Roster)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Barista)와는 다르게, 원두 커피콩을 가공, 고유한 맛을 만들어내는 커피 전문가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 향기를 항상 풍기는 남자이지만 마음속에서 진정한 인간적인 향기를 풍기고 싶다는 남자, 김한솔 커피 로스터를 만나 보았다.20… 더보기

시온 타이어

댓글 0 | 조회 3,852 | 2019.08.13
세계적인 휠얼라이먼트 장비와 전문가 영입으로 전문성 높여시온타이어는 지난 2003년 오클랜드 서쪽에서부터 영업을 시작, 현재 북쪽 노스쇼어 매장으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교민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시온타이어를 이끌고 있는 사장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을 타이어 일과 함께 한 전문가이다. 현재 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과 전문가 영입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타이어 교체 회사를 운영 하고 있다.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으… 더보기

IT 컨설턴트(Consultant), 정철

댓글 3 | 조회 4,443 | 2019.07.23
후배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제 5회 진로 정보의 날 행사>에 순수하게 스피커로 참여했다. 뉴질랜드 이민 사회에서 힘들게 걸어온 이민자들 모두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많이 있다. 이민 역사가 짧았던 뉴질랜드 1.5세대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올바른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내가 걸었던 시행착오의 길을 후배들은 바른 길…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3,159 | 2019.07.23
현재 3개교 600여명 학생들, 매주 토요일 각 학교에서 수업​오클랜드 한국학교는 1995년 설립되어 교민 지역사회의 교육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년별로 교육의 목표를 정하여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한국 교민 1.5 ~ 2세들에게 이중 정체성, 그리고 이중 문화… 더보기

파인허스트 주니어 학생회장(Head Girl), 장 은진

댓글 0 | 조회 4,923 | 2019.07.09
아직은 어린 학생이지만 주어진 시간이 허락되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한다. 하지만 도전의 목표가 항상 1등은 아니다. 때로는 좌절과 실패의 연속으로 실망도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다 보면 1등에 버금가는 희열과 즐거움을 알아간다. 천재나 영재는 아니지만 노력으로 극복하고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로 설정했다. 항상 누군가를 돕고 싶고 책임감을 느끼며 어떤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열정적으…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문학인 초청 강연회

댓글 0 | 조회 1,827 | 2019.07.09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오클랜드 문학회에서 주최하는 문학인 초청 강연회가 지난 6월 27일(토) Te Manawa 도서관(Library Hinengaro room)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초대된 두명의 문학인은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과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으로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문학 이야기를 주고받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재 시인은 “강연 제목을 ‘마음의 오… 더보기

의료인의 봉사와 도전의 삶, 성주현

댓글 0 | 조회 3,619 | 2019.06.25
중년의 나이이지만 봉사와 도전으로 삶을 살아가는 의료인이 있다. 의사의 직업으로 삶을 산다는 것은 편안함도 있지만 많은 스트레스와 새로운 의학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환자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항상 방대한 새로운 의료 분야를 하나씩 학문적으로 도전한다. 퍼시픽 섬 나라(Pacific Islander)빈곤층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에서 10년을 넘게 열악한 환경의 환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봉사하고 있는 성주현(Hung Sung) 의… 더보기

세계 랭킹 1위를 도전하는 주니어 골퍼, 이 장현

댓글 0 | 조회 3,262 | 2019.06.11
뉴질랜드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니어 남자 아마추어 골퍼가 있다. 16세의 어린 나이 이지만 3개의 공식 뉴질랜드 코스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무서운 아마추어 골퍼이다. 아카라나 61타, 로토루아 골프클럽 62타, 망가와이 골프 클럽 65타, 모두 공식적인 대회에서 16세의 아마추어 골퍼가 새운 믿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의 도전은 이제 세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아마추어 경기, 브리티시… 더보기

재능교육,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3,768 | 2019.06.11
정확하게 진단, 꼼꼼하게 처방하는 스스로 학습시스템 재능교육 뉴질랜드 지사는 약 24년 전인 1995년 이민 초기에 가정방문 학습으로 뉴질랜드에 사업을 시작하였다. 약 20년간 재능 스스로 선생님들께서 교민 가정을 방문하면서 교민 자녀들의 학습도우미로 시작하다가, 2013년부터 러닝센터를 오픈하면서 교민뿐 아니라 현지인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 노스쇼어 지역에 4개의 프랜차이즈 러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더보기

한국문화와 한글을 사랑해요, 허예나

댓글 0 | 조회 4,332 | 2019.05.29
2살의 나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거부 반응이 없다. 유치원 부터 1주일에 한번 배운 한글학교의 교육과 부모님이 알려주신 한국문화가 전부이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의 매력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현재 뉴질랜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토요일이면 한민족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한글과 한국문화의 사랑에 빠진 허예나 교사를 만나 보았다.어려서 이민을 와서 영어가 더 편할 … 더보기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2,693 | 2019.05.29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잔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으로 교민사회에 기여를 … 더보기

주류사회(Main Stream) 진출의 징검다리 역할, 이학준 변호사

댓글 0 | 조회 4,144 | 2019.05.14
이민 1.5세대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 해지고 있다. 그들은 이민 1세대와 2세대를 연결하는 역할과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한인들의 역량을 뿌리내리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이제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1.5 세대와 2세대들이 뉴질랜드의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다. 그 중 보수적인 성향의 법조계에서 한인으로 처음 뉴질랜드 현지 유수 로펌 이사(Partner) 진급, 한인들의 주류 사회 … 더보기

A&D 아트 스튜디오

댓글 0 | 조회 1,894 | 2019.05.14
생각을 열어 꿈의 세상을 실현시키는 입시명문 A&DA&D는 2003년 오클랜드 심장부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에 본점을 설립하고, 2015년 오클랜드의 떠오르는 신도시 홉슨빌(Hobsonville Point)에 지점을 오픈 하였다. 창사 이래로 캠브리지, Wallace Art Awards를 비롯하여 뉴질랜드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술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였고, 포트 폴리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