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한국알리기 민간 외교관, 김숙자 씨

퀸즈타운, 한국알리기 민간 외교관, 김숙자 씨

0 개 7,192 김수동기자
11-1.jpg

이민 초기 퀸즈타운, 교민 12명을 위한 한국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식당을 운영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소수의 한인이 거주하는 관계로 한국과 관련된 것은 오클랜드에서 구해서 비행기로 공수 해야 했다. “ 퀸즈타운에 여행하는 외국인들과 뉴질랜드 현지 사람들에게 일본 식당이 아닌 나의 한국 식당으로 발 걸음을 돌릴 수 있게 해야겠다”는 나의 꿈이 이루어지면서 우리 문화와 음식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오징어 볶음을 먹으면서 고추장 소스에 매료되어 단골이 되기 시작했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20년전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도시, 아름다운 퀸즈타운에 정착한 한인 교민이 있다. 퀸즈타운에 정착할 당시 우리 교민은 12명 이었다고 한다. 한인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오클랜드를 뒤로 하고 개척자 정신으로 이민생활을 시작하면서 한국 문화와 음식을 현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 했다. 현재 퀸즈타운 한인회 부회장으로 20년동안 퀸즈타운, 코리아 알리기에 앞장선 민간 외교관, 김숙자씨를 만나 보았다. 

한인교민 12명의 작은 도시, 겁 없는 한인식당 도전
어느덧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시작 한지 20년이 다가온다. 퀸즈타운에 정착 하면서 우연히 한국 식당을 인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시작한 한국 식당이 나에게 커다란 배움을 주었다. 머나먼 외국, 뉴질랜드에서 “내가 고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국식당 하는 것이 단순히 경제적 수단으로 밥을 파는 곳이 아니라 우리 한국 문화와 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보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고 힘들었다. 당시 퀸즈타운, 한인교민 12명을 위한 한국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국식당을 운영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소수의 한인 교민이 거주하는 관계로 한국과 관련된 것은 오클랜드에서 구해서 비행기로 공수 해야 했다. 특히 한국 식당을 운영하는 우리는 한국 식 재료를 오클랜드에서 구해야 했고 갈비, 불고기 재료를 위해 현지인 정육점에 직접 찾아가서 내 눈 앞에서 직접 가르치면서 재료를 공급을 받아야 했었다.

일본 식당을 보면서 경쟁심 생겨
당시 퀸즈타운에 있는 일본 식당을 방문하면 항상 외국인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면서 내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식당과 비교해서 경쟁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한국 식당을 퀸즈타운에 여행하는 외국인들과 뉴질랜드 현지 사람들에게 일본 식당이 아닌 한국 식당으로 발 걸음을 돌릴 수 있게 해야겠다” 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오기가 생겼다. 가장먼저 메뉴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 했다. 한국과의 한식 재료 차이는 있지만 조금만 노력을 하면 고국에서의 맛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했다. 물론 청결, 서비스, 팜플렛, 가이드북에 올리며 서 경쟁력 있는 한국식당을 위해 모든 것에 열심히 노력을 했다.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 음식을 알리는 곳이라면 즐겁게 서슴지 않고 찾아갔다. 어려웠지만 각 호텔 리셉션과 일본여행 가이드를 찾아가서 우리 한국식당에 와서 직접 시식을 하게 하면서 조금씩 홍보를 시작했다. 긴 시간이 흐르고 5년쯤 되었을 때 각 호텔 리셉션에서 직접 전화로 예약이 들어오고, 일본관광객과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파티가 있으면 우리 한국 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의 꿈이 이루어지면서 우리 문화와 음식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특히 뉴질랜드 사람들이 오징어 볶음을 먹으면서 고추장 소스에 매료되어 단골이 되기 시작했다. 물론 고추장 소스는 외국인들의 취향을 묻고, 매운맛을 조절하여 만들어 주면서 우리음식에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한국음식을 통해 한국고유의 정과 풍습 알려
이곳 퀸즈타운은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뉴질랜드 내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지 이다. 한식을 비교적 많이 알고 있는 외국 손님들이 가끔은 식당 메뉴에 없는 한국음식을 원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기꺼이 즉석에서 만들어 주곤 했다. 외국 손님이지만 그 만큼 한국을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식당을 위한 개인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한국음식을 통해 한국고유의 정과 풍습, 문화를 조금이라도 외국인에게 알려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한국식당을 하면서 한국음식과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일등공신은 우리 가족이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식당에서 일을 도와주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가족이 늘 옆에서 도와주었기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 지금까지 이민생활을 한 것 같다. 

매년 퀸즈타운 학교 점심시간이면 불고기 30kg, 밥 100인분, 휴대용 조리기구와 프라이팬을 들고 학교를 직접 방문 판매를 했다. 직접 학생들 앞에서 한국식으로 불 판에서 고기를 구워 주면 현지 음식도 있었지만 한식 불고기 메뉴는 항상 제일 먼저 팔렸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항상 학교에 기부 했다. 학생,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 모두 한국 음식과 판매금액 기부에 대해 항상 고맙게 생각해 주었다. 덕분에 몇 명 안 되는 우리 한국 아이들이 어깨를 필 수 있다는 생각에 늘 행복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오는 스키 훈련 팀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김치, 깍두기를 담아 주고, 쌀과 부식도 준비해 주며 우리 아이들도 같이 합숙 훈련을 시키며, 자연스럽게 한국인의 단체 생활을 느끼게 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지금도 매년 오는 한국 스키 훈련 팀 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아름다운 퀸즈타운의 매력
퀸즈타운은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Wakatipu라고 불리는 호수와 백두산보다 높은 Remarkables라는 산이 우뚝 서 있는 아주 아름다운 조그만 관광도시 마을이다. 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스키장 2개가 있고, 1시간 거리에는 유명한 루트번 트랙과 여러 개의 트랙코스가 있어 누구에게나 방문 하고 싶어 하는 마을이다. 그리고 40분 거리에 에로우 타운(Arrow Town)이 있는데 이곳의 가을 축제는 온 산이 수채화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단풍이 들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다. 항상 퀸즈타운 자연에 매료되어 행복을 느끼면서 지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한다

퀸즈타운 한인회 이름으로 공식적 한국 알리기에 노력
지난 2013년 퀸즈타운, 교민 60여명의 한인회가 구성되면서 나에게도 한인회여성 부회장을 하게 되었다. 내가 하는 일은 주로 퀸즈타운 한인 여성들의 단합과 화합을 만들고, 1년에 3번 한인회 행사 때마다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음식을 장만하는 일이다. 그리고 퀸즈타운 시청 주관으로 가장 큰 윈터축제(Winter Festival)가 매년 열리는데 이때 각국의 음식들을 선보이는 날이 있다. 퀸즈타운 한인회에서는 작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하여 아이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시식 하는 행사를 준비하는데 우리 교민이 협동 단결하여  작지만 아름다운 이곳 퀸즈타운에 한국인의 긍지를 심고 세계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퀸즈타운 한인교민들은 현지인들의 문화행사에 열심히 참가하여 우리 교민들과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우뚝 설 수 있는 한국인의 자리 매김을 만들고자 퀸즈타운 한인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취재 후원: 한국 언론 진흥재단
글,사진: 김수동 기자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 차 혜옥

댓글 0 | 조회 704 | 2일전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움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 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 더보기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댓글 0 | 조회 565 | 2일전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 더보기

화합의 하모니, 합창의 매력속으로! 이 건환 지휘자

댓글 0 | 조회 582 | 2024.04.09
깊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가을, 합창의 하모니 매력을 즐기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다. 오는 7월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과 꿈꾸는 합창단, 자작곡 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 더보기

클래식 기타 4중주 연주팀, Brújula

댓글 0 | 조회 600 | 2024.04.09
< - 한인 클래식기타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Brújula팀은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민지영 단원과 구교진, 장유이 그리고 원하리 단원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팀이다. 팀 이름은 Brújula, 스페인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9회 공연 때 프랑스 작곡가인 F. Kleynjans의 “북남동서”를 연주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스칸디나비아의 Melodie, 남쪽 스페인의 Ha… 더보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931 | 2024.03.26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댓글 0 | 조회 750 | 2024.03.26
<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993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408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695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919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1,110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512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546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667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1,875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213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485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356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2,067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K Golf indoor ”

댓글 0 | 조회 2,162 | 2023.12.12
<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 진수

댓글 0 | 조회 2,077 | 2023.11.28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요리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한 한인 세프가 있다. 한국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계속되는 해외 출장으로 가족과의 이별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가족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심했다. 코넬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만의 카페를 만들었지만 요리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희망이 있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진수 세프를 만나 보았다.뉴질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댓글 0 | 조회 1,443 | 2023.11.28
<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댓글 0 | 조회 1,664 | 2023.11.14
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

행복누리 10주년, 한인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

댓글 0 | 조회 1,240 | 2023.11.14
- 뉴질랜드 현지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행복누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일(UXBRIDGE Arts & Culture) 20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행사장을 빛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주요활동 내용과 사진들, 퀼트반, 유화반, 드로잉반 그리고 서예반의 작품전시 그리고 예명원의 한국 차 시음은 행사시작 … 더보기

2023 전국 주니어 사이클링 챔피언, 권 지성

댓글 0 | 조회 1,112 | 2023.10.25
2023년 뉴질랜드 전국 주니어(17세이하) 사이클링 챔피언 대회에서 금2, 동3, 은2, 챔피언에 오른 한인 학생이 있다. 또한 2023 Škoda School National Road & Track Championships 트랙에서 전 종목 우승, 전 연령 베스트 선수상을 받았으며 로드에서는 금1, 은1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체육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 국적이지만 예비 주니어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정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