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0 개 10,288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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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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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짧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책상 주변에 꾸깃꾸깃 버려진 작가의 원고 종이들 대신, 입시를 치른 우리들 컴퓨터 폴더엔 에세이를 위해 끄적거린 ‘나에 대한’ 파일들이 차곡차곡 저장되어있을 것이다. 에세이를 쓰기 위해 초등학교 때의 오래된 상장들부터 최근 활동들에 대한 자료를 뒤적거리며,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경험들을 곰곰 되새기며, 또한 부모님께 내가 기억 못하는 나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여쭤보며 원서와 씨름하던 시간은, 내가 그간 무엇에 내 에너지와 마음을 쏟았는지, 무엇 때문에 울고 웃었는지,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그런 나의 가치에 따라 새 출발을 준비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뉴질랜드
프라이머리 6학년 3텀부터 뉴질랜드 생활이 시작되었다. 1톤의 무게를 이해하기 위해 반 전체 학생의 몸무게를 하나씩 하나씩 재며 더하기를 해나갔던 수학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뉴질랜드 학교 생활의 시작 이었다. 영어가 안 돼 노래만 불러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워 목이 쉬도록 노래를 부르며 가슴 뭉클했던 학교 연극과 하키 채를 들고 뛰어다녔던 점심시간 그리고 두 텀 동안 사귄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에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던 프라이머리의 마지막 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지 1년쯤 되었을 때 혼자 8시간이 넘게 시외버스를 타고 갔던 캠프에서 털을 빗겨주며 친구가 된 말과, 각지에서 온 키위 친구들과 넓은 들판에 누워 맞이한 새해, 그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들은 나로 하여금 뉴질랜드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럭비공을 든 작은 체구의 동양선수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부분은 Westlake Boys’ High School로 진학을 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럭비였다. 럭비를 통해 동료와 팀에 대한 신뢰와 헌신이, 승리가 가져다 주는 빛나는 트로피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느꼈다. 한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이 어떻게 팀 전체를 망치는 지, 한 사람의 솔선수범이 어떻게 팀 전체의 사기를 올리는 지 경험하며 개인 앞에 내가 속한 팀과 공동체를 두는 것의 가치를 배우게 되었다.
럭비에 대한 사랑은 자연스럽게 럭비와 관련된 다른 활동으로 이어져 2011년 럭비 월드컵을 위해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경기장 설치에 참여하고 스포츠 단체인 Harbour Sport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Kiwi Bacon TV광고에 럭비 선수로 잠깐 얼굴이 나오는 행운도 가질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럭비 관련 활동은 내 원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Westlake 시절부터 여러 해 참여했던 Young Enterprise Scheme 역시 내가 애착을 가진 활동이었다. 회사 설립부터 상품 기획, 홍보, 제작, 판매, 1년 기업활동의 회계보고서까지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팀원들과 진행시킨 이 활동은 여러 개의 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관심을 구체화시켰고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며 비즈니스를 함께 공부하겠다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스쇼어 Youth Council 의원으로 매주 모임을 하며 지역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젝트들에 참여했고, 학교 탤런트 쇼 총감독으로 무 예산의 악조건을 딛고 축제를 준비하느라, 몇 개월 간 아주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다. 

힘들었던 결정 AIC로의 전학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선택은 AIC로 학교를 옮긴 일이었다. 운동장에서, 해변에서 혹은 공부 아닌 다른 활동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부모님께서는 깊이 있는 공부와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AIC 입학을 제안하셨다. 항상 내 의견과 선택을 존중해 주시고 자율적인 자세를 강조하셨기에, 내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시겠다는 말씀과 함께 나는 정말 사랑했던 학교 Westlake, 전학을 가지 말라고 붙잡는 키위친구들과, 미국대학 진학이 줄 수 있을 다양한 기회와 넓은 네트워크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몇 달을 아프게 고민했다. 누구의 압박도 아닌 온전한 나의 선택이어야만 했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렇게 입학한 AIC는 지난 시간들과 비교할 수 없게 나를 성장시켜주었다. 
AIC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며, 힘들 때 서로 위로하며 울고 웃었던 AIC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합격의 결과보다 더 중요할 듯 하다. 내 이름을 ‘해(함께)성(번성하자)’로 지어주신 부모님께서는 늘 다른 사람과 함께 가기를, 아무리 작은 재능이라도 그것으로 나누고 살기를 강조하셨다. 보여주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든지 마음을 열다 보니 내 앞에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들 때문에 힘이 들기도 했고 여학생들에게 잘해주기만 하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다. 점수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을 볼 때에는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솔직 담백하고 남녀 구분이 없는 키위 친구들과 달리 좀 더 복잡하기도 하고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동양친구들은 나에게 또 하나의 도전을 던져주었다.

학교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 부모님께서는 축하와 함께 톰워샴 (Tom Worsham)의 ‘기러기 이야기’를 건네주셨다. 기러기 이야기는 서로에 대한 서포트와 팀 정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복하게 학생회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졸업이 가까워오는 이즈음 나는 내가 사랑했던 학교와 친구들을 떠난 게 아니라 너무나도 소중한 또 하나의 학교와 친구들을 얻었다고 느끼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잘 전달하는 원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분명해진 것은, 작은 성취들로 인해 얻은 여러 타이틀보다,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친구와 SAT 시험을 코 앞에 두고도 밤새 나눈 이야기,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의 해변에서의 한 때 가나에게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미래만큼이나 현재가 내 성취만큼이나 친구의 행복이 나에게 의미 있음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합격에 대한 큰 열망과 같은 크기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원서를 쓰고 있을 수많은 지원자들이 경쟁자로보다 동료로 느껴졌고 우리의 승리는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 충실하며 현재를 소중히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출발 앞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여러 활동들과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기는 성향 때문에 나만의 공부를 위한 시간이 부족했고 그래서 만족스럽지 못한 SAT 점수는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 후배들에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위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포기하는 대신 조금 더 일찍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를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외국에서 온 낯선 우리 가족을 친 가족처럼 큰 이해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Godparents이신 Henry and Judy Norcross에 감사드린다. 또한 복잡한 원서작업을 꼼꼼히 지도해주시며 격려해주신 프라임에듀 원장님과 부원장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공부와 활동 중에 스스로와 싸워가며 원서를 준비한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어느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마음에 품고 정직하고 용감하게 우리에게 오는 기회와 도전을 시도할 젊음과 열정이 있는 한 우리 모두는 승리자로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28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4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2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03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13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14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53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4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26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43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1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71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5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21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1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1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4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09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47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91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68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3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2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6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