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1 7,959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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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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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되었다.  현재 전 세계 90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세계인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의 내용과 질을 향상해 가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시작할 때는 표준화 된 교재와 교육 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다소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년부터 세종학당 재단이 문화 관광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많은 교수진들과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현재는 표준화 된 세종학당만의 교재와 커리큘럼을 가지게 되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의 교육대상을 외국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는 한국인은 교육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종학당의 교육과정은 한국인이 흔히 생각하는 국어 학습과정과 완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전혀 다른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게 새로운 언어체계로서의 한국어를 학습시키는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교과과정의 표준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 과정을 세종학당은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왔고 그 결과물로서 전 세계의 한국어 수요자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의 질로 공급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한글 교육 큰 보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첫 파트는 중국 월수 대학에서 한국어 교수과정 이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전공 과목이 한국어이기 때문에 학생들 자체가 한국어에 대해 절실했고 그렇기 때문에 열심이었다.  또한 한국어 학과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용력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지식전달과 언어 훈련에 집중을 기울이며 교수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세종학당에서의 한국어 교수는 전혀 다른 측면의 어려움이 있었다.  오클랜드 세종학당의 학생들은 매우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지고 있다.  현재 세종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뉴질랜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일본, 유럽 등 너무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는 이유들도 한국 드라마가 좋아서, 파트너나 애인이 한국 사람이어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서, 등등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취미나 흥미로 시작되는 한국어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동기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지만 일하고, 또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세종학당 수업에 꾸준히 참여 한다는 것은 사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진도가 점점 나가면서 외워야 할 어휘와 문법이 많아지면 더욱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현재 세종학당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격려해 나가는 일이다.  또한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드라마나 연예 프로그램에서만 만나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언어란 그 나라의 문화를 담보 하고 있는 만큼 세종학당에서 문화 수업은 필수적인데 이런 경우 한국문화를 학생들에게 이해 시키고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주로 외국인들이 구별하기 힘들어 하는 한국어 발음에는 모음 ‘어’와 ‘오’가 있다.   그래서 처음 발음 공부를 할 때는 어와 오의 구별을 특별히 신경 써서 지도해야 한다.  한번은 서술어 과거형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 어제 뭐 했어요?” 라는 교사의 질문에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어제 커피숍에 갔어요.  그리고 코피를 마셨어요. “  그런데 선생님을 빼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학생의 대답을 다 커피로 알아 들었다.  코피와 커피의 소리가 확실히 구별되지 않은 것이다.  한번은 한 여학생이 자기소개 중에 “저는 처녀예요”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처녀란 단어를 배웠는지 물었더니 “ 네 , 처녀는  걸(girl)이에요. 사전에서 봤어요” 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가끔 사전적 의미만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 때 좀 어색해 지는 상황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세종학당 특별 이벤트, 한국 방문 기회
세종학당에서는 보통 한 학기에 2번 정도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일주일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받아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왔다. 이화여자 대학교, 인사동 등을 방문하고 난타 공연을 보고 KBS의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한글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3 개 국에서 172 명의 한글을 사랑하는 학습자들이 초청되어 이루어진 행사로 여기 저기 구경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자들이 스스로 k-pop, 태권도, 한국 무용(부채춤), 예절 교육, 한국 요리, 한국 공예 등을 매일 스스로 배워서 발표하는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연수가 끝 난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는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번 한인회의 한글날 행사에서는 저희 학생들이 직접 한국 노래 및 댄스 발표를 통해 한글날 행사를 축하했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현재 오클랜드 세종학당은 작년에  문을 열고 일주년을 맞고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직 한류의 바람이 크지 않은 지역중의 하나 이다.  현재 다른 지역의 대부분의 세종학당들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활성화가 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그 호응이 정말 뜨겁다.  반면 여기 뉴질랜드는 아직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지만 곧 이곳에서도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질 거라 기대 된다.  그래서 뉴질랜드 세종학당은 학생들이 보다 한국 문화에 깊숙이 들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계획, 조성하려고 한다.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배우고 공연 할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보급을 위하여 최선
출범한지 얼마 안되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세종학당이다. 하지만 원장님 및 모든 교사가 한마음으로 뉴질랜드에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보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교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많은 소개와 추천을 부탁 드린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많은 주변 친구들에게 세종학당을 알려 주시기 바란다.  세종학당에서는 반만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려 나가며 한국어, 한국 사랑을 실현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인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느라 바쁘겠지만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어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무기 하나를 더 가지는 일이라고 본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려나가는 민간 대사관으로서의 역할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freekbc
세종학당에 대한 소개이지 김주은 씨에 대한 소개는 아니것 같습니다.
타이틀을 바꾸시던지, 내용을 더 다듬고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수동 기자가 쓴 글이 아니라 김주은 씨가 세종학당을 소개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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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7,107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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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42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23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2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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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896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03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36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83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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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59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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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3,256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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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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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조회 4,644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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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환 심리상담실 (powerlistening.site)

댓글 0 | 조회 4,668 | 2017.11.08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실​수 년간의 심리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이 해답입니다”,”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비젼을 가지고 개인심리상담실을 개설하였다. 상담 이론과 그 이론에 따른 실질적인 상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 하지 않고 동시에 상담을 받는 이가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에 대하여, 안전하게 열어 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가 진정으로 이해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3,912 | 2017.11.07
뉴질랜드 최초 동양의학대학으로서 27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은 한국, 뉴질랜드인, 호주인, 중국, 네덜란드, 터키, 태국, 남미 등에서 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열공하고 있다고 해서 이들을 만나보았다.학생들의 출신국가뿐만 아니라 전공도 다양해서 침구 (Ac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