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0 개 5,133 김수동 기자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텃밭이 되고자 한다.




바쁘게 병원 일을 하다가도, 책이 가득 꽂힌 한솔문화원의 서가를 생각하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뿌듯한 마음과 미소가 번진다. 김훈의 책 중에 <밥벌이의 지겨움>이란 제목도 있지만, 일상의 양식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마치 자신이 돈 버는 기계처럼 여겨지는 때가 있지 않을까?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잠시 쉬는 짬에 한솔문화원에 들러 책들을 휘하니 한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 때가 있다. 책은, 그리고 그 책이 담고 있는 문화는 사람을 비로소 사람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들 모두가 겪어 알겠지만, 말이 다르고, 정서적으로도 이질적인데다, 경제적으로 든든한 기반마저 없는 이 땅에서 더 나은 삶을 일궈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당장에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고…… . 본인은 사람이 이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결국 버텨내는 힘은 자기 마음 안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마음 속에는 언젠가 보았던 책의 한 구절, 혹은 그 구절이 되새기게 해주는 강인하고 훌륭한 삶의 모습들이 양식처럼 들어있기에, 오늘을 견뎌내고 내일을 향해서 또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는 일이 팍팍할 텐데도 짬을 내어 책을 보러 오는 교민들을 보면 다행스럽고 흐뭇하고, 사명감마저 느끼게 된다. 외롭고 힘겨울 때, 그래서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을 때, 뜻하지 않게도 책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책에서 만난 그 친구가 여러분을 위로하고, 보다 큰 차원에서 나의 문제를 바라보게 해주고, 다시금 힘을 내어 세상에 나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인문학과 예술을 포함하는 ‘문화’이다. 
 
한솔문화원, 비영리단체(Charitable Trust) 등록
한솔문화원에는 책이 많이 있다. 그것도 오클랜드 어느 곳에 가도 만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양서들이 빼곡하게 준비 되어 있다. 그런데 이제껏 한솔문화원은 사정상, 그 책들을 대여하는 동네 도서관 역할 외에 이렇다 할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뉴질랜드 정부에 비영리단체(Charitable Trust)로 등록된 이후, 뉴질랜드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오전 다양한 형태의 북클럽을 개설하여 더 많은 교민분들과 더 많은 책들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지난 주부터 현지 라이브러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북클럽 형식으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 한 잔 마시며 책 소개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인 <책이 있는 수요일 아침 카페>가 개설되었다. 또한 <묵향 가득한 월요일 아침 책방>, <다른 땅에 흐른 문학의 향기> 등의 북클럽도 있다. <묵향 가득한 월요일 아침 책방>은 고전소설을 함께 소리내어 읽으며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갑자기 왜 고전 소설인가 갸웃해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되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에 살러오는 이유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한국 사회가 지긋지긋해서 떠나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조차도, 오랜 외국생활에서 결국 다시 그리워지고 기대게 되는 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이 아닐까 생각 한다.

뿌리가 약한 풀이나 나무는 어느 땅에 옮겨 심어도 잘 자라기 힘들다. 반대로 뿌리가 튼튼하면 세상 어디가 살아도 쉽게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는다.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 ‘고전소설’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를까? <춘향전>, <홍길동전> 혹은 학교 때 배운<구운몽> …… . 그런데 <음란서생>이라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조선시대에도 우리가 제목조차 모르는 많은 소설들이 쏟아져 나와 장안의 남녀노소를 사로잡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국문학을 전공하는 일부 사람들만 접할 수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많이 출간이 되어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도 향유할 기회가 생겼다. 2013년,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교민들과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문화를 함께 나누며 지친 어깨 서로 북돋우며 흥미로운 시간 가질 수 있기를 희망 한다.

외국문학 감상 프로그램인 <다른 땅에 흐른 문학의 향기>는 첫번째 책으로 뉴질랜드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의 하나인 <Chinese Cinderella>를 선정하였다. 작품을 영어로 함께 읽으며 외국문학의 감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민들과 소통
현재 한솔문화원에서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월 중순 시작된 <수필문학교실>과 영문학 리딩 프로그램 및 월요일 고전소설 강독교실, 화요일 외국문학 감상교실, 수요일 아침의 독서클럽 등이 있다. 
 
제일 먼저 시작된 수필문학교실은 오클랜드 문학회에서 주관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10여분의 교민분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사들이나 참여하는 교민들이나 매 수업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 중 단 한 분도 그저 심심해서, 어쩌다 지나가는 마음으로 들르신 분이 없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게다가 이 수업을 참여하노라면 너무 좋으셔서 ‘전율이 난다’고 말씀하는 분까지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지던지 모른다. 
교민사회가 점점 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라, 처음 이 수업이 기획되었을 때 몇 분이나 오시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수업이 시작된 이후 한발짝 떨어진 자리에서나 그 열기를 지켜보노라면 모두가 이런 자리를 기다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목요일 오후의 <영문학 리딩클럽> 또한 마찬가지 이다. 섭외된 강사 선생님의 사정상 오후 3시30분이라는 어중간한 시간에 마련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련된 자리를 꽉 채우고도 모자라 의자를 사이사이 끼워앉아야 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메모해주시는 내용을 한 자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숨죽여 필기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은 흐뭇하다 못해 감동 그 자체 이다. 
 
교민들의 많은 후원과 사랑이 필요
무엇보다 이곳이 교민 여러분의 의미있는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교민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하다. 우선 더 많은 책이 필요하다. 혹시 교민 분 들중 집에 안 보는 책이 있으면 기증해 주시면 고맙겠다. 현재 8천 여권의 책이 있지만, 도서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2만 권의 책은 있어야 한다. 한솔문화원이 커뮤니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정부를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들에게 펀딩을 신청하려고 하고 있지만, 얼마의 금액이, 언제쯤 가능할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많은 교민분들께서 한솔문화원의 회원이 되어주셨으면 한다. 어느 복지가 한 사람의 도움만으로는 문화원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한솔문화원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이 교민 사회에 계속 남아 좋은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켜주길 바란다. 
 
현재 문학 모임, 독서 모임을 갖고 있지만 더 나아가 인문학과 과학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강좌를 더 만들고 싶다. 아울러 교민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교실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한솔문화원의 재정과 인력이 확충된다면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강좌도 열어볼 수 있다. 당장에는 운영이 빠듯해 계획을 확정짓기 힘들지만 작은 음악 콘서트, 한국 문인 초청 세미나 등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솔문화원 주최 문학 공모전도 기획 단계에 있다. 언젠가 오클랜드에 멋진 한옥이 한 채 지어졌으면 좋겠다. 한솔문화원이라는 현판을 근사하게 내건…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27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4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2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01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08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09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49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2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21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38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1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66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3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19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1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0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6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1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09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47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87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66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2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0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3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