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0 개 6,422 김수동 기자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었다. 생각해보면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항상 저희 형제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었고 신문에 나온 요리정보를 스크랩을 해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색다른 레스토랑에 데려가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물론 지금도 새로운 요리정보가 신문과 잡지에 실리면 항상 초대 해서 함께 요리를 즐긴다. 지금은 내가 가족이 생기고 일이 바빠서 항상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내가 처음 레스토랑을 접하게 된 것은 일식 레스토랑에서의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 요리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입학 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했다. 일식 레스토랑에서 설거지를 시작으로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던 중 기회가 닿아 스테이크 하우스(steak house)에 정식으로 취업하게 되었다. 요리를 위해 정식으로 처음 일하게 된 곳으로 키위 요리사들과 전문적으로 배워가는 음식의 세계는 나에게 항상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남들과 같이 요리사의 길을 힘든 것 없이 평범하게 일해갔다. 그렇게 편안함과 평범함 속에서 처음의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무료하게 일을 했다. 그 당시 나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고 다른 길로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의 마음은 요리에 대해서 점점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회의가 밀려왔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새로운 발전과 희망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새롭게 취업한 레스토랑이 유로 레스토랑(Euro restaurant)이였고 다시 밑바닥(chef de partie)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유로 레스토랑은 프린스 워퍼(prince wharf)에 위치한 큰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쉐프들이 서로 마음과 몸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는 곳 이었다. 하루에 200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대형 레스토랑 이었다. 손님도 많고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요리사들에게는 정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어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 당시 하루에 4시간 정도 밖에는 잘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정말 힘들었지만 내가 결정한 일이었고 힘든 만큼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요리에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물론 그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에 내가 단단해질 수 있었던 소중한 곳 이었다. 건축으로 말하면 기초공사를 했던 그런 곳이라고 생각 한다. 
 
뚝심있게 노력 하는 요리사
큰 레스토랑에서 일하다 보니 인종차별도 심심치 않게 생겼다. 어떤 날은 해드 쉐프(Head chef)가 내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면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나에 기분은 물론 의욕을 까지도 상실하는 일이 있었다. 정말 힘들고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싶었지만 그들을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요리 실력으로 그들을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나를 움직였다. 내가 더욱더 노력해서 그들보다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야겠다는 기폭제로 사용했다. 지금도 그때 일이 있어서 인지 항상 모든 요리에 완벽을 기하려고 노력한다. 아마 그 당시 우리 한국인들에게 있는 오기가 나에 마음을 움직여 더욱더 노력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바쁜 일과 생활로 정신 없이 요리에 빠져 있을 때 나에게 다른 기회가 찾아 오게 되었다. 오클랜드에서 유일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fine dining restaurant, grove)에 새롭게 취업을 했다. 그 당시 해드 쉐프는 Sid Sahrawat, 지금까지 내 요리 인생 중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준 요리사 이다. 이 요리사 쉐프와 일을 하면서 만드는 음식들은 나에게 충격적 이였고 요리도 예술로 승화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노력 하면 정교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창작적인 요리 예술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쉐프가 자기만의 레스토랑을 개업 한다고 하였고 같이 움직이기로 결정 했다. 새롭게 일을 하게 된 레스토랑 (Sidart)에서 3년 반 근무하였다. 우리는 그곳에서 오픈 한지 1년 만에 메트로(metro) 잡지에서 주최하는 시상식(2010 restaurant awards)에서 오클랜드 최고의 레스토랑(Auckland’s best new restaurant) 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 보았다. 열심히 노력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나의 요리사 영역을 넓혀가면서 느낀 것은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특별한 요리를 경험하는 일이었다. 

레스토랑의 주방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항상 평온 하지는 않다. 정말 여러 가지의 드라마를 보듯 하루에도 몇 가지 장르가 오고 간다. 그 중 에서 한가지 생각나는 사건이 있었다. 800명의 단체예약(fuction)이 레스토랑에 있었다. 시간이 다가 올수록 요리사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모든 전기가 나가버리고 레스토랑은 암흑으로 변해버렸다. 물론 주방도 마찬가지로 모든 전기가 나가 버렸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여름철이라 아직 밖은 밝은 상태였고 모든 장소를 밖으로 옮기고 주방은 가지고 있는 전등과 촛불을 동원해 불을 밝히고 가스와 촛불에 의지해 요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그때는 정말 등에 땀이 젖을 정도로 힘든 하루였다.

부 주방장으로 새롭게 출발
지금까지 수 많은 생각과 노력으로 많은 레스토랑을 거치면서 많은 경험으로 지금은 Clooney restaurant에 정착하였다. 현재 근무 하고 있는 레스토랑은 뉴질랜드에서 다이닝 룸이 가장 잘 피팅 되어 있으며 2014 cuisine megazine에서 3hat을 받아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레스토랑 이다. 이곳에서 나는 부 주방장(Sous chef)을 맡고 있고 총 주방장( Head chef, DasHarris)와 같이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Clooney restaurant은 오클랜드를  베이스로 삼아 해외에 브랜드 런칭도 하고 있는 활기 넘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은 그 나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이용하여 요리하는 사람의 총 지식과 경험을 사용해 만들고 가장 맛있는 상태로 이끌어내고 그 어디에도 먹을 수 없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맛의 배합과 기술을 접목시켜서 최상의 상태로 접시에 내놓는 것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이라 한다.

여기는 내가 지금까지 요리 관련 해서 배웠던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곳이다. 해드 쉐프와 함께 메뉴를 같이 만들고 실험도 하면서 나의 아이디어가 접시에 올라가고 그 음식을 먹으면서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희열 이였다. 처음으로 요리사를 한 것이 기뻤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 한다. 항상 시작이라고 생각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견습생의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 것이 아마도 내가 요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 한다. 이제는 어떠한 힘든 일이 닥쳐오더라도 나에게는 앞으로 더욱 나아가게 해줄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요리사를  꿈꾸는 교민 후배들에게 한마디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다르겠지만 요리사가 되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요리사는 자신의 마음을 접시에 담는 것이다.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음식을 접시에 담으면 그 접시에는 항상 화가 담겨 있고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은 그 접시에 행복이 나온다. 접시에 진중한 마음을 담는다면 그 요리사는 최고의 요리사라 생각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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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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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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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ire2 International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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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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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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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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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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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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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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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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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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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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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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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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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6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1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08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47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87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66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0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0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3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