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0 개 7,091 김수동 기자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 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작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새 없이 공이 지나간다. 상대의 허점이 보이면, 과감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린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서브에 이은 안정된 수비와 강한 스매싱은 상대 선수를 불안 하게 만든다.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 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탁구 인생40년, 김정미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만나 보았다.
 
고등학교 3년 때 국가대표 발탁
지난 1973년 4월 유고슬라비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이에리사,정현숙 등이 주축이 되어 한국여자탁구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그 인기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 했다. 그 당시 불어온 탁구열풍에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탁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골프로 말하면 박세리 선수가 LPGA 우승을 하며 제2의 박세리를 꿈꾸는 “박세리 키드” 주니어 골퍼가 많이 나왔듯이 나 또한 “이에리사 키드”인 셈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탁구를 시작으로 시온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현)삼성생명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끝나갈 무렵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81년부터 4년 동안 대한민국 탁구 국가 대표로 활동하였다. 명지전문대학교 학생시절엔 세계 대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하여 체육훈장 기린 장을 받으며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했다.

삼성 생명에서의 선수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와 결혼생활로 탁구를 잠시 떠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과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생활체육 지도를 하던 중 뉴질랜드에서 러브 콜을 받았다.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오클랜드 탁구협회장, 헤이근 보어를 만나게 되어 테스트 받았다. 그 당시 뉴질랜드에는 수비를 전문으로 하는 선수가 없어서 유리하게 작용하여 뉴질랜드에서의 탁구 인생을 다시 시작 하였다.
 
뉴질랜드에서의 화려한 선수부활
2006년부터 뉴질랜드에서 선수로 다시 복귀하면서 힘든 훈련으로 생활을 했다. NewZealand National Open 단체 우승(오클랜드팀 소속)과 노스아일랜드 오픈 개인 2위, Over 40 오세아니아 챔피언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뉴질랜드에서 교민의 한 사람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여 해외동포 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서 기쁨이 더욱 크다.

한국에서의 선수생활 은퇴 후 뉴질랜드에서 선수로 다시 라켓을 잡은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체력적인 문제였다. 시합 후 여기저기 온몸이 쑤시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젊은 선수들의 빠른 공을 받은 날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 선수로 복귀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 지난200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내쇼널 오픈 탁구 대회가 생각 난다. 그 당시 내가 소속되어 있는 오클랜드 팀은 수년 동안 남섬에 있는 캔터베리 팀에 밀려 항상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우리 팀은 내가 에이스로 3게임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2게임은 이미 승점을 획득했고 마지막 게임 세트 스코어 0대 2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코어도 3대7로 지고 있었다. 순간 내 머리 속은 어떠한 대회 때 보다 도 생각이 많았다. 3대0으로 질 수 없다는 생각과 지더라도 1세트라도 이기고 져야 자존심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한 점 한 점 침착하게 하다 보니 역전을 할 수 있었다. 결과는 대 만족! 역전에 역전으로 우리 팀, 오클랜드 팀이 우승 할 수 있었다. 그 경기를 지켜보던 팀 관계자와 우리 가족들은 얼싸안고 모두 기쁨을 만끽 했다. 그 게임의 승리로 수월하게 영주권을 받아 뉴질랜드에 정착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어린 선수시절 승부에만 연연했던 그 어떤 시합보다도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뛰었던 그 경기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 중 하나 이다.
 
탁구를 배우려는 교민들에게 한마디
탁구는 일정한 규격의 탁구대에서 작고 가벼운 공을 라켓으로 주고 받으며 경쟁하는 경기로 좁은 장소에서 적은 인원이라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이다.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2.7g 밖에 안 되는 가벼운 탁구공을 컨트롤 하려면 섬세한 감각과 집중력이 있어야 함으로 어르신들께는 치매예방에도 좋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집중력향상에 좋은 전신운동이다. 또한 보기에 쉬워 보이는 운동이지만, 탁구만큼 운동량이 많은 운동도 없다. 어깨운동에서 팔운동, 다리운동 등등 전신운동으로 이만한 생활체육이 또 있을까 생각한다. 라켓 하나면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두려워 말고 교민 남녀노소 구분 없이 탁구 교실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운동할 수 있다. 교민 가족이 다 참가해도 좋고 물론 혼자 참여해도 다른 분들과 어울려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생활 탁구와 엘리트 탁구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수 년간 꾸준히 실력을 키워 간다면 한인클럽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협회에서 운영하는 인터클럽에도 참가 할 수 있다. 현재 인터클럽에 참가하는 대부분은 키위와 중국사람들이다. 한인 교민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해 많은 한인 선수들이 참가 했으면 한다. 
 
교민 탁구 선수를 위해 앞으로 기대 
탁구가 국기인 중국학생들은 꾸준히 연마하여 뉴질랜드의 대표선수를 하고 있다. 내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현재 배우고 있는 여러 명의 제자 중 작년에 이어 지금까지 배우고 있는 한승환과 엄시현 제자가 있다. 한승환은 처음 배울 때부터 한국 수비의 달인 주세혁에 반해 수비를 목표로 배운 제자이다. 탁구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지만 오랫동안 탁구를 즐기신 노장 분들을 이기는 재미에 빠져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엄시현 학생은 “under 13그레이드” 에서 2인자 이다. 이 학생도 2년 정도 배웠지만 “언더 13그레이드”에서 2위를 차지 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 만큼 노력을 많이 했고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 이다. 이 학생과 현재 목표는 2등이 아닌 1등이 되기 위해 틈새를 공략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공격하는 수비수이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많이 알고 있는 수비 기술을 두 제자들에게 전수하는 일이 요즘의 즐거움이다. 정통으로 수비를 하는 선수가 없는 뉴질랜드에서는 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관중들과 선수들이 감탄을 연발한다. 아직 뉴질랜드 선수들 중 수비형  전문선수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성격적으로 차분해야 하고 전형상 끈질겨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연습량이 많지 않은 뉴질랜드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요즘 한인 두 제자들 배우는 것을 보면서 도전하는 중국선수도 생겨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 된다. 
Girls club은 매주 목요일 오후 5:30pm-7:00pm 두 명의 코치와 함께 1:1 레슨과 그룹레슨으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여자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활성화 차원에서 오클랜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비용 ($5)에 탁구를 배울 수 있다. 15세 미만 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25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793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02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01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38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1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16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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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03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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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596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12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45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25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3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897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04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39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85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63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56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03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45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

임동환 심리상담실 (powerlistening.site)

댓글 0 | 조회 4,669 | 2017.11.08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실​수 년간의 심리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이 해답입니다”,”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비젼을 가지고 개인심리상담실을 개설하였다. 상담 이론과 그 이론에 따른 실질적인 상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 하지 않고 동시에 상담을 받는 이가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에 대하여, 안전하게 열어 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가 진정으로 이해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3,912 | 2017.11.07
뉴질랜드 최초 동양의학대학으로서 27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은 한국, 뉴질랜드인, 호주인, 중국, 네덜란드, 터키, 태국, 남미 등에서 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열공하고 있다고 해서 이들을 만나보았다.학생들의 출신국가뿐만 아니라 전공도 다양해서 침구 (Ac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