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0 개 12,345 김수동 기자





불과 3년이라는 짧은 뉴질랜드 유학기간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한 서혁진 학생이 있어 취재에 나섰다.

뉴질랜드에 유학을 오기 전 까지는 전북 전주에서 성장하였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초등학생이 읽는 과학잡지를 정기 구독신청 해 주셨으며 심지어 중, 고등학생들의 과학관련 서적을 구입해 주시곤 했다. 그러면 나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내용 조차도 밤새워 읽고 생각하곤 했던 기역이 난다. 또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궁금한 일이 있으면 부모님께 항상 “왜?, 어째서? 무슨 원리로?”라는 질문을 자주해서 부모님을 곤란하게 하곤 했다. 초등학교 때는 전북대학교 부설 ‘과학영재원’의 생물과를 1년간 수료하였고, 중학교 때는 전북과학고등학교 부설 ‘과학영재원”을 1년간 수료하면서 과학도로써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갔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국어, 사회과목 등 내신관리에 실패하여 목표였던 ‘전북과학고’의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하여, 정작 준비한 2차 시험을 치러 보지도 못하고 낙방의 아픔을 겪었다.

한국에서의 과학 고등학교 ‘낙방’은 내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 시점이기도 하다. 당시 나의 어머니께서는 공기업에 18년간 근무하고 계셨는데, 나와  동생의 교육을 위하여 주변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명예퇴직을 신청하셨다. 그리고 불과 한 달여의 준비로 뉴질랜드로의 유학을 결정하고 실행하셨다. 또한 어머니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AIC)”를 선택 하고 과감하게 나와 동생을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 우리 가족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날은 2010년2월7일 이었다. 공항에 도착할 때 나는 우리의 선택에 불안함보다는 가슴이 벅차 올랐던 기억이 난다.

짧은 뉴질랜드 유학생활의 적응
사실 뉴질랜드에 도착하자 다가온 현실은 그렇게 생각처럼 탄탄대로는 아니 였다. 한국에서 항상 상위 클라스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영어에 말문이 막히고 영어 에세이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던 탓으로, 어려움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학교에 입학(2010.7월)한 후에는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더 늘어갔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의 낯섦과 함께 학과 공부 또한 쉽지 않았다. 특히 영어 과목은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심지어 어느 날은 주어진 토픽에 단 두 줄만 작성하여 제출한 날도 있었다. 담당 선생님께서 누가 작성한 것인지 물어보시던 순간의 곤혹스러움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특별한 해답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다른 사람의 영어 에세이를 찾아 읽고 소리 내서 말 하는 연습을 하여 영어 실력을 천천히 향상시켰다. 사실 부족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노력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에세이를 잘 쓰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거나 각 분야별로 잘된 에세이를 보면서 많은 연습을 했다. 내 생각에는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데는 어떤 형식을 배우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암기식으로 에세이의 구조를 배워도 실제 문제가 주어지면 배운 구조에 맞추어 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이다. 그래서 본인이 많은 에세이를 읽고 쓰면서 방법과 사고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IB과정은 나를 창의사고력을 가진 사람으로 점차 변하게 했다. 하나를 배우고 나면 그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역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공부가 쉽지는 않았지만 즐거웠고 자신감이 점차 붙었다. 특히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귀찮아하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좋은 친구들의 도움은 나를 더욱 빠르게 적응하도록 해주었다. 많은 밤을 잠을 자지 못하고 공부하고 날을 샜지만 한국에서와 달리 내가 원해서, 내가 선택해서 했기 때문에 피곤함은 덜했으며 오히려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Pre-IB과정 때 받지 못했던 Deans List를 IB 과정에서는 받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공부한 2년 반 동안,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Australian Mathematics Competition, Australian Chemistry Quiz 등의 국제 경시 대회(International Competition)에 참가하여 여러 상(Certificate)을 받았다.


뉴질랜드 유학을 결정하신 부모님께 감사
이런 좋은 결과를 얻는 데에는 부모님의 헌신이 많았다고 생각 한다. 부모님께 한마디 감사 말씀으로 그 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실제로 요즘 자주 어머니께 말한다. “뉴질랜드에 데리고 와 주어서 감사합니다“ 나는 나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지원과 희생을 해주신 부모님, 나에게 동기부여와 사고능력 그리고 지식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AIC의 교육 프로그램, 각 과목의 선생님이신 Mr. Kelso 선생님, Mr. Mc Conkey 선생님, Mr. Kim 선생님, Mr. Liu 선생님을 비롯한 AIC 다른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프라임에듀 두분 원장님들의 원서지도가 중요했다고 생각 한다. 또한 여러 누나, 형들을 비롯한 학우들과의 좋은 관계도 학교생활 내내 나에게 힘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프라임에듀 원장님의 원서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입시 원서를 준비하면서 혹 부족한 점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작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의 부모님으로부터 프라임에듀 원장님을 소개 받았다. 영국은 미국과 달리 SAT 제출이 원서 조건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SAT 점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보고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SAT에 대한 부담 없는 영국입시에서는 좋은 내신의 뒷받침과 프라임에듀 원장님의 꼼꼼한 원서 준비로 이렇듯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

앞으로 공부할 전공은 생화학(Biochemistry)이다. 생화학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를 화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즉, 분자나 세포 단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화학 반응들을 연구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생명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연구하는 학문 이다.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인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생명활동을 규명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타이레놀(Tylenol)이 인체 내부에서 작용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는지를 밝혀낸다면 이 발견이 더욱 효과적인 진통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예로, 어떠한 유전자가 암 세포를 유발시키며 어떤 화학 작용을 통해 암을 유발시키는지 밝혀낸다면 암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일 발견될 수 있다. 즉, 나는 생화학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생체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신약 개발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사람에게 이롭게 활용하고 싶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뉴질랜드 생활은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내가 이곳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과 달리 학생들에게 상당히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정해진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자유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그 자유시간을 세분화하여 요일 별, 시간대 별로 계획표를 작성, 관리 했다. 즉 학교 교과의 복습과 예습, 운동이나 봉사 등의 교과 외의 활동 그리고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분야 리서치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스스로 실행하려고 노력하였다. 이것은 나만의 방법이긴 하지만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후배, 특히 나와 같이 단기 유학을 하는 후배들에게 느슨해지기 쉬운 자유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철저한 계획과 그 계획을 실행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뉴질랜드 학업 생활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생각 한다. 마지막으로 노력만 한다면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믿음을 꼭 기억 하자.

글,사진: 김수동 기자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댓글 0 | 조회 2,939 | 2017.10.25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행동이 느리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하이웰 장애우 작품 전시회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17살 청년 미술가, 그림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홍현승 학… 더보기

홀리보이스(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

댓글 0 | 조회 2,625 | 2017.10.25
뉴질랜드 동포, 여성 성악 전문 합창단2010년 창단 연주회와 함께 한국인의 수준 높은 음악성을 보여준 전문 합창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지휘 조성규, 반주 김수정)는 여성 성악 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합창음악으로부터 현대음악, 오페라, 가곡,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합창연주를 통하여 여성합창음악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볼륨으로, 적은 수(13… 더보기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댓글 0 | 조회 3,349 | 2017.10.10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골프 대회(미국 LPGA)가 지난주에 막을 내렸다. 리디아 고의 홈 그라운드 응원전과 우승한 핸더슨 선수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주의 열기 속에서 또 하나의 세계 사람들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이슈가 있었다. 바로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한국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받았다.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대회에 가장 중요한 스폰서 역할을 한 맥케이슨, 김민철 대표를 만나 보았다.​이번 … 더보기

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family trust-WWFT)

댓글 0 | 조회 2,120 | 2017.10.10
뉴질랜드 여성들을 위한 의료 시스템 지원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family trust-WWFT) 은 28년 전에 Cartwright Enquiry에 상응해서 생긴 Charitable trust이다. 뉴질랜드 의료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을 지원해 자궁경부암, 유방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권자/영주권자 2년 이상 워크비자를 가진 분에 한해 무료 자궁경부암 검… 더보기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 우승, 류수…

댓글 3 | 조회 4,789 | 2017.09.27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민 학생이 있다. 각 나라마다 출전한 보석 디자이너 작품들의 예선을 거쳐 총 7명이 호주 결선에 진출하는 대회였다. 시드니에서 열린 최종 결승에서 보석 디자이너에게 주어지는 최고상, Jewellery design award(JDA)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보석 디자이너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Peter minturn goldsmit… 더보기

Auckland Camerata Chorus

댓글 0 | 조회 2,462 | 2017.09.27
오클랜드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예술 단체들이 있으며 음악 단체도 상당 수에 이른다. 2016년 4월 창단한 오클랜드 카메라타 코러스는 종교나 연령에 구분을 두지 않으며 실력 있고 노래에 대한 사랑이 있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분으로 현재 고등학생부터 50대 후반의 대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되었으며, 합창곡 선정에도 특정 장르에 선을 긋지 않고 가곡, 성가, 가요, 민요및 외국곡등 단원들이 곡 선정에 직접 참여 하여 프… 더보기

2017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 우승, 이호준 씨

댓글 0 | 조회 4,862 | 2017.09.13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2017 NZIFBB AUCKLAND CHAMPS)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흔히 보디빌더들을 <수도승>이라는 말로 비유할 정도로 힘든 운동이다. 정해진 시간 표대로 살아야 하고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까지 모두 제약을 두며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보디빌더들의 숙명이다. 끝없는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하고 있는 레즈밀스(Lesmills, New Market) 트레이너, 이호준 씨…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

댓글 0 | 조회 2,826 | 2017.09.13
긍정적인 삶의 변화을 위한 상담 서비스​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분들에게 대면 상담 및 전화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에 의하여 진행된다.도박문제관련 상담고객(For clients with gambling issue)뉴질랜드 보건부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과거 또는 현재에 이루어지는 도박문제로 고통을 겪고있는 …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요리대회 금상 수상, 장혜인 씨

댓글 0 | 조회 4,733 | 2017.08.23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 대회, 호스피탈리티 종합 챔피언쉽(2017 NZ Hospitality Championships)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인 유학생이 있다. 한국에서 7년의 요리사 경력이 있지만 뉴질랜드 요리 대학교에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 최고의 여자 쉐프를 꿈꾸고 있는 코넬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혜인 학생을 만나 보았다​.2017 뉴질랜드 종합 요리 대회(NZ Hospitality Championship…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5,916 | 2017.08.23
지역 한인회의 친선도모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뉴질랜드 한인총연합회는 남태평양의 푸른초원과 양들의 국가인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10개 지역한인회와 한인동포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지역 한인회 간에 친선도모 및 타민족들에게 한국전통문화,스포츠를 소개 전수함으로 이민의 삶의 복지혜택과 현지인들과 함께 해외동포의 지위향상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5대 출범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지난 7월 2일 오클랜드… 더보기

나이트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 한병인 씨

댓글 2 | 조회 6,277 | 2017.08.09
나이트 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가 있다. 뉴질랜드 정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쉐프로 근무하고 있지만 자기만에 요리를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많이 모이는 일요 나이트 마켓에서 그가 개발한 새로운 요리를 뉴질랜드 일반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 입맛을 알아가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한병인 쉐프를 만나 보았다.​동양 사람이 서양사람들에 입맛을 책임지는 요리사로 근무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현… 더보기

미래를 준비하는 회계 전문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

댓글 0 | 조회 3,104 | 2017.08.09
챈서리 회계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은 오클랜드 시내 퀸스트리트에 위치한 세무/회계 전문 회사이다. 주요 업무는 연말 정산, GST,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챈서리 회계법인은 당장의 문제만을 두고 진행하지않고 추후에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들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여 클라이언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회사이다. 또한, 젊은 청년들의 스타트 업(Start-up) 비즈니스를 준… 더보기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댓글 2 | 조회 4,318 | 2017.07.26
캐비넷 메이커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일상의 가구들이 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 용품들이지만 이들의 손길이 닿으면 예술로 무한변신한다. 실용적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가치를 반영한 독자적 영역으로의 발전하고 있다.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을 만들어 내는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씨를 만나보았다.​일상에 자리잡은 가구들이 <캐비넷 메이커>들의 독자적 작업을 통해서 작가의 미적 취향과 예술적인 감각이 … 더보기

KKM 피싱클럽 (KOREAN FISHING CLUB)

댓글 0 | 조회 4,144 | 2017.07.26
아침마다 주고 받는 모닝 인사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좋은 글과 훈훈한 사연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피싱클럽이 있다. 때로는 출근하면서 일어나는 교통 상황, 간밤에 일어난 일들로 한바탕 카톡방을 왁자지껄하게 만들기도 한다. 밤샘 조황으로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고, 축하의 메시지로 함께 즐거워 한다. 낚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피싱클럽이 뉴질랜드에 있다.낚시포인트를 공유하는 것은 낚시인에게는 참 어려운 일중에 하나이다. 잡은 … 더보기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 커피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챔피언, 이나라

댓글 0 | 조회 6,125 | 2017.07.13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인 바리스타가 있다. 2017년 뉴질랜드 브루어스컵(Brewers cup) 챔피언으로 2017 헝가리 세계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한잔의 커피에 정성과 노력을 담아내는 이나라 바리스타의 커피 인생 이야기로 떠나보자.​2017년 뉴질랜드, 브루어스컵(Brewers cup) 챔피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브루어스컵은 우리식 단어로 흔히 핸드드립 … 더보기

트래블 팜(TravelPharm)

댓글 0 | 조회 5,659 | 2017.07.13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지난 2007년 오클랜드 공항에서 첫 매장을 연 이래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트래블 팜은“뉴질랜드제품의 대사가 되겠다” 라는 슬로건 아래에 뉴질랜드 전국 공항 내에서 건강 보조식품과 스킨 케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10년전 작은 안마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20여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역 청정 대자연에서 채취된 원료로… 더보기

MCKAYSON New Zealand Women's Golf Open 주관사, M…

댓글 0 | 조회 2,507 | 2017.06.28
뉴질랜드 최초의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골프 대회 신청부터 진행 준비까지 쉽지 않은 여정 이었지만 이제 3개월 후면 대망의 미국 LPGA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승인부터 현재 준비 과정까지 이번 골프대회를 주관을 하고 있는 <클럽 하우스> 대표, 마이클을 만나 보았다.​미국 LPGA 투어대회를 뉴질랜드에서 개… 더보기

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

댓글 0 | 조회 3,273 | 2017.06.28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AKCC)은 뉴질랜드 자연을 즐기며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유하고자 로드 바이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4월11일, 첫 라이딩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현재 다양한 직종의 교민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전 지역을 망라해 로드 바이크를 즐기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 더보기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3,537 | 2017.06.14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 사회개발부(MSD)의 홍보담당으로 임명되어 그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 회장으로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에 큰 역할과 봉사를 했으며 현재 한민족 한글학교 이사회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유승재 교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에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4,489 | 2017.06.14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은 지난 2005년 뉴질랜드 로타리 클럽, 지도급 인사들의 이해와 협조를 받아 국제본부의 창립승인을 받아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뉴질랜드에서는 외국인이 세우고 외국어로 모이는 로타리 클럽의 첫 사례가 되었고 한국 밖에 세워진 세 번째 한인 클럽으로 창립되었다. 국제로타리 9910지구, 한인 로타리 클럽은 크고 작은 기부와 활동으로 뉴질랜드 지역사회를 위해 … 더보기

끝없는 도전의 시작, 자동차 검사관, 김용국 씨

댓글 0 | 조회 4,526 | 2017.05.24
한인 교민 최초로 자동차 검사 자격증(Entry Certification)을 취득한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 검사관 자격증은 총 5개로 마지막 남은 하나의 자격증을 위해 또 다시 도전을 계획 하고 있다. 한인 최초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민 1세대로 누군가 만들어 놓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VTNZ 노스쇼어 지점에서 자동차 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국 씨가 걸어온 자동차 … 더보기

엡섬 프로헬스 척추교정 & 한방클리닉

댓글 0 | 조회 3,816 | 2017.05.24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클리닉2011년 오클랜드 엡섬지역에 문을 연 엡섬 프로헬스 척추교정 한방 클리닉 (Epsom Prohealth Clinic)은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유지 및 웰빙을 위해 카이로프랙틱과 한방치료를 제공하는 클리닉이다. 지난 6년동안 교민들은 물론 많은 현지인들의 건강을 책임져왔으며, 현재 10대 미만의 어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질환들을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과 한방 침술 및 다양한 … 더보기

짜릿한 손맛으로 뉴질랜드 고기를 낚아 보세요! 최형만 씨

댓글 1 | 조회 4,318 | 2017.05.10
<함께 낚시>라는 모토를 가지고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에게 각종 조황과 낚시기술을 보급하고 누구나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출조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또한 낚시의 레저 스포츠화를 위해 올해 출범한 KKM (New Zealand Korean Fishing Club) 피싱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이다. 인생의 두 번째 직업으로 선택한 낚시를 통해 교민들에게 뉴질랜드 삶에 활력을 심어주고보다 즐거운 … 더보기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

댓글 0 | 조회 2,008 | 2017.05.10
상실과 슬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상실로 인한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또는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단체 혹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실과 슬픔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주최한다.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 상실과 슬픔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다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호스피… 더보기

클래식 기타 음악의 향연에 초대, 염지웅 씨

댓글 0 | 조회 3,256 | 2017.04.26
클래식 기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학생이 있다. 전문적으로 클래식음악을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한인 교민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기타 앙상블 음악을 만드는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앙상블 합주단원이며 악장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클래식기타 음악의 향연으로 낭만의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