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 검사, 이준영 씨

뉴질랜드 경찰 검사, 이준영 씨

0 개 11,212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경찰 검사로 활동 하고 있는 교민 1.5세대 이준영 씨가 있다. 뉴질랜드 경찰 검사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모든 범죄를 지방법정에서 다루고 있다. 형사법은 판사 혹은 배심원 재판이 있을 수 있는데, 배심원 재판을 제외한 모든 범죄를 다루고 있다. 미디어에서 다루는 살인 사건부터 시작하여 마약 밀매, 마약 소지, 폭력, 강도, 절도, 음주운전 등 다양한 범죄자들이 법원에 출두할 때 범죄가 증명될 수 있도록 범죄 해결의 마지막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에 이민을 왔다. 뉴질랜드에서 Manuka Primary, Rosmini College, Rangitoto College를 졸업 후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법대/컴퓨터 과학을 복수 전공하였다. 대학교 3학년 때 서울대 컴퓨터공학에 1년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4학년 재학 중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 부회장, 5학년 재학 중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 회장으로 봉사 했다. 대학을 졸업을 하고, 2008년 3월부터 Pansy Wong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첫 풀 타임 근무를 시작했다. 뉴질랜드 정치에 관심이 많아 관련 업무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마침 졸업 후에 Pansy Wong 의원의 그 당시 보좌관이었던 이홍규 전임의 추천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보좌관으로 일을 할 때에는 정부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뉴질랜드 이민성, 노동부, 교육청, Work and Income 등 다양한 부서들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무료로 도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2008년 10월부터는 Murray McCully 현 외무부장관의 지역구 보좌관으로 일터를 옮겼다. 2010년 7월부터  Public Defence Service 에서 범죄 국선 변호사로 근무를 했고,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는 NZ Police에서 오클랜드 검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법정은 2-3번 정도 근무하며 사무실에서는 법정 파일을 준비하고, 증거가 부족하면 담당 경찰에게 증거확보를 더 하도록 지시한다. 경찰 검사는 민간인 검사(Non-sworn prosecutor현 변호사)와 경찰Sergeant(sworn prosecutor)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무하는 오클랜드 사무실에는 25명의 검사가 있고, 그 중에 약 반은 민간인 검사이다. 
검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건을 다루고, 미디어에서 다루어지는 큰 사건들도 흥미롭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 클라이언트를 만났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검사로 이직 전에는 2년 동안 국선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200에서 300명의 클라이언트를 다루었는데, 재범을 하지 않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주었지만, 그들을 다시 법정에서 보게 될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씁슬 하다.


만약 교민 후배들이 NZ Police 검사를 희망 한다면 
뉴질랜드 경찰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대를 졸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다. 법대를 졸업해서 법정 경력을 약 2년간 쌓고 신청 하면 되는데, 법정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Duty Lawyer Certificate 과 Introduction to Criminal Law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필수이다. Criminal Barrister를 찾아서 Junior로 경험을 쌓아도 되지만, Public Defence Service에 취직하는 것이 실질적인 경력을 가장 빨리 쌓을 수 있는 길이다. 만약 법대를 졸업하지 못하더라도, 경찰 검사가 되고 싶으면 NZ Police에 경찰로 지망을 해서 경력과 실적을 쌓으면 언젠간 검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될 것이다. 또한 법정 변호사로 근무하려면 영어 구사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퍼블릭 스피킹도 잘해야 하니, 틈틈이 전문영어 단어도 외우고 최대한 웅변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뉴질랜드는 오픈 법정 제도이기에 시간이 날 때는 법정에 아무나 와서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고, 법대 학생인 경우 경찰 검사 사무실에 직접 연락을 취하면 일주일 동안 검사 옆에서 court observation도 가능하다. 




송년모임, 음주운전 절대로 해서는 안돼
교민 분들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법정에 출두할 때가 많다.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되면 벌금과 최소 6개월 면허 정지가 있고, 두 번째는 사회 봉사 및 최소 6개월 면허 정지를 받는다. 세 번째부터는 최대 2년 징역과 최소 1년의 면허 정지로 비교적 강한 징계를 받는다. 또한 음주운전을 4년 안에 두 번 하면 자동차를 법정에서 압수를 하고 옥션에서 처분할 수 있으며 5년 안에 두 번 하면 zero-alcohol licence를 3년 동안 소지 해야 한다.  Zero-alcohol licence를 소지하시게 되면 운전시 극소량의 알코올 섭취도 불가능하게 된다. 다가오는 연말 모임과 행사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음주운전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민 학생들을 위해 오픈 멘토링 행사 개최 
더 학원을 운영 하면서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오픈 멘토링은 뉴질랜드에서 자란 1.5세대 강연자를 초청해 자라온 과정, 자신의 직업 설명 및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서 후배들과 학부모님들이 궁금하셨던 점을 해소해 주는 자리이다. 그 동안 “구글을 때려친 이야기” 서승환 씨 (매씨 덕스, 오클랜드 대학교 공대 수석졸업, 전 구글 근무), “의사와 의대생 이야기” 김창준 의사(오클랜드 병원 마취과 의사), 이제현 의대생(오클랜드 대학교 2012년 한인 과대표) 그리고 “검사와 변호사 이야기” 이혜원 변호사 (Simpson Grierson 변호사, 전 LG 전자 변호사) 등 다양한 강연자를 모시고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해주는 무료 행사 이다. 2013년에는 치과의사, 유아 교사,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종의 스피커를 모시고 계속해서 무료로 교민 후배들을 위해 오픈 멘토링 행사를 진행 할  계획 이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뉴질랜드 교육 개혁에 헌신을 하고 싶다. 지금 근무 하고 있는 뉴질랜드 경찰 검사 업무에서는 범죄자가 클라이언트다 보니, 범죄가 뉴질랜드에 끼치는 영향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뉴질랜드 미래에 범죄자의 수를 감소하려면 아무래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범죄자들은 좋지 않은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 본인의 의사, 의지와는 관련 없이 범죄의 길로 쉽게 빠지게 된다. 뉴질랜드 공교육에서 그러한 이들이 가정에서나 종교단체에서 받아야 하지만 받지 못한 도덕, 윤리 및 목표의식과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범죄가 뉴질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 하는 것 보다 심각 하다. 범죄 컨트롤에 보건과 교육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고, 많은 이들이 평생 수당으로만 살아가고 있다. 죄수를 일년 동안 가두는데 들어가는 정부 비용은 $91,000 이고, 이들이 처음부터 범죄의 길로 들어가는 막을 수 만 있었다면, 정부 비용도 줄고, 사람들의 근심도 줄고, 그 개인의 삶도 나아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 뉴질랜드 교육이 세계 8위라고 하지만, 발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있는 것 같고, 나는 그 분야에서 헌신하고 싶고, 추후에 교육 석사에도 관심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 하고 있는 교민 학생들에게 
인생은 우리들에 것이다. 지금 잘해서 칭찬받는 것도 본인, 못해서 후회하는 것도 본인이다. 즐길 수 있다면 다 놀아야 하지만, 학생 때 가장 중요 한 것은 역시 공부이다.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1순위에 놓고 그 다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한다면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으로서 공부는 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몫이며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요 조건이다. 공부하고, 놀고, 알바도 하고, 친구관계도 많이 하기를 바란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10년 계획을 만들어 보자. 10년 뒤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를 그려보고, 신년 계획을 만들면 후회 없는 학창시절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대충 공부하고, 이러다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는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 살아 남기가 힘들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자!

글,사진: 김수동 기자

“ GS EXPRESS ”- 다양한 최적의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

댓글 0 | 조회 5,332 | 2017.04.26
GS EXPRESS는 뉴질랜드, 글렌필드에 위치한 포워딩/항공 특송 전문 회사이다. 한국과 무역을 하는 교민 기업 또는 현지 업체들을 위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무료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자체 관세사를 통해 수출입 통관 관련 업무도 직접 처리 하고 있다. 기업화물 뿐만 아니라 교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 하여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항공 특송을 매주 진행 하고 있어 교민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양한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더보기

40년 음악 인생 이야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능진 씨

댓글 0 | 조회 5,202 | 2017.04.12
40년 동안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함께한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을 배웠지만 독일과 이테리 유학을 거쳐코리안 심포니, 천안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성숙한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가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비영리 음악 단체인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를 책임지고 봉사 하고 있는 이능진 음악인을 만나 보았다.​40년 동안 음악과 함께 하면서 기쁜 일도 많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많은 인생 공… 더보기

와이누이 골프장 (Wainui Golf Course)

댓글 0 | 조회 5,328 | 2017.04.12
와이누이 골프장은 2016년 8월에 새롭게 오픈한 골프장으로 기존의 페닌슐라 골프장이 이전했다. 현재 대부분 전 페닌슐라 골프장 멤버들과 주위 여러 클럽멤버들이 조인해서 750명 정도 멤버가 있다. 정규 18홀 챔피언쉽 코스가 있고 그 밖에 테니스 코트와 파3로 구성된 9홀도 있어서 꼭 골프만이 아닌 멀티 스포츠와 웨딩, 컨퍼런스 미팅등 다양한 단체이용이 가능한 엑티비티(activity)로 가득한 종합 레저 골프장이다.와이누이… 더보기

K LED Limited-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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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K LED Limited는 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등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이다. 가정용, 산업용 제품을 다수의 설치 경험과 10년의 품질 보증을 바탕으로 검증 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중국산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가정과 회사에서 직접 사용할 LED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한국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이젠 전기료 1/10 … 더보기

청출어람을 꿈꾸는 한민족 한글학교 교사, 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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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교사를 뛰어 넘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가 있다. 교사의 틀 속에 가두기보다 학생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키워주는 일에 더 정성을 들이고 있다. 우리 보다 나은 제자들, 청출어람은 꿈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을 만나보았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에 지난달 새로운 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교직 생… 더보기

한솔 문화원 온라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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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정신건강을 위한 행위라고 한다면, 운동은 육체건강에 좋은 행위이다. 독서와 운동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를 해보면 누구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시작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게 된다. 처음 시작을 할 때에는 그 준비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시작을 해서 그러한 습관이 몸에 배게 되면 그 이후 부터는 운동의 준비에 대한 부분은 작게 느껴지게 된다. 독서도 마찬가… 더보기

취업에 문, 두드리면 열려요!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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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많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의 첫 발을 내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클랜드 대학을 다니면서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한 교민 학생이 있다. 대형 로펌 회사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취업을 보장 받았지만 또 다른 도전으로 현재 크림슨 교육 컨설팅에서 근무 하고 있는 이정호 씨를 만나 보았다.​‘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졸업을 앞둔 전세계 많은 학생들이… 더보기

YSN Lawyers, 법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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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로펌을 지향하기 보다는 최고의 로펌을 위해 노력YSN Lawyers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로 이민, 부동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 변호사인 남영수 변호사는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유수의 로펌 및 대기업 법무팀을 거친 한국법을 잘 아는 뉴질랜드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로스쿨 및 오클랜드 유수의 로펌에서 다년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YSN Lawyer… 더보기

도전의 시작, 프로 골퍼의 꿈을 이룬 슈퍼 루키, 김광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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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골프 프로에 도전한 청년 교민이 있다.단 4명을 선발,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2017 뉴질랜드 프로 테스트를 통과 하면서 정식 프로 골퍼(NZPGA)가 되었다. 아마추어 골퍼에서 프로골퍼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골프 인생스토리, 이제 갓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김광휘 프로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 프로테스트 합격 소식을 접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동안 정말 기분이 좋아 말로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 더보기

크림슨 에듀케이션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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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대학교 입학을 위한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크림슨 컨설팅은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 업체로서 2013년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교육적 성공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된 회사로서 과거 3년 동안 미국, 중국의 헤지 펀드와 엔젤 투자자들에게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성장을 계속 진행 중인 회사이다. 현재 뉴질랜드와 호주의 학생들이 주 고객층이며 이미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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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로봇 축구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했다.어렵고 난감한 경기마다 고비를 함께 넘어 승부를 같이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이번 경기의 우승은 CILab 교수님과 친구들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좀 더 기량을 쌓아2017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세계 로봇 축구대회(Mirosot junior world championship)는 KAIST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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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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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넥트(Re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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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넥트(Reconnect)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어 이해함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또한 리코넥트의 목표이다. 봉사 활동은 한 대상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아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세 명의 공동 리더로 출발정치/사회, 음악 … 더보기

오클랜드시티 사령관 Karyn Malthus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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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김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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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 젊음 봉사자들이 있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많은 박수를 받으며 보람된 연말을 보내고 았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음악회를 주최한 리코넥트(Reconnect)공동 리더 김인아 교민 음악가를 만나 보았다.​지난 12월18일 발달장애와 자폐를 겪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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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4,215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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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4,283 | 2016.12.09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알리는 예술단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꿈 많은 소녀가 있다. 4년전 예술단의 막내로 출발해서 이제는 단원 대표로 많은 단원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십자성 예술단 활동을 하고 있는 최현선 단원을 만나 보았다.​공연 시작을 알리는 싸인이 떨어지고 단장님이 음악담당에게 플레이 신호를 보냈다. 무대 뒤에서의 나에 모습은 긴장의 연속으로 심장이 북처럼 꿍꿍 뛰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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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4NZ은 뉴질랜드 이민, 유학, 투자 전문업체로 지난 7년 동안 고객들을 위해서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인 이민법무사 (IAA Licence No.201200637)과 한국인 유학담당 그리고 중국, 일본 직원들로 구성된 다국적 업체이며, 특히 양찬주 이민법무사는 뉴질랜드 영주권, 워크비자, 파트너쉽 비자, 불법체류 등 각종 비자의 수백 건이 넘는 비자 승인확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 더보기

가족음악회, 한국 초청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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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QA Category 1 레벨, 최대 규모 사립대학​1990년에 개교한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AIS) 는 지난 26년간 수준 높은 수업 강의, 교수진, 커리큘럼으로 NZQA Category 1 레벨 최대규모의 사립대학이다. 오클랜드 시티와 차량 10분 미만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St Helens캠퍼스와 Asquith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과 현지 학생들이 International… 더보기

축구에 대한 젊은 청춘의 도전, 김대욱

댓글 0 | 조회 5,050 | 2016.11.10
Auckland City FC 축구팀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유일한 한인 청년이 있다. 3년전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이적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 만에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과는 다른 언어와 문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경험들을 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 후회는 없다고 한다. 축구에 젊은 청춘을 도전하고 있는 김대욱 씨를 만나보았다.​Auckland City FC 축구팀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 더보기

하버스포츠 (Harbour Sport)

댓글 0 | 조회 3,975 | 2016.11.10
하버스포츠는 (Harbour Sport)는 비영리단체로 1991년 노스 하버 지역(노스쇼어/로드니)의 스포츠 커뮤니티 그룹으로 설립된 뉴질랜드 전체 17개의 Regional Sport Trust (RST) 하나로 Sport NZ 와 함께 커뮤니티에 스포츠 역량 강화, 스포츠 리더쉽 향상, 스포츠 참여 및 활기찬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버 스포츠의 협력 단체로는 지역 스포츠 단체(Regional … 더보기

유비 디자인 스쿨 재학생 웨타워크샵 성공기

댓글 0 | 조회 3,235 | 2016.11.09
유비 디자인 스쿨 재학생이 권위있는 컨셉트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하게 되어 이번달에 웨타워크샵 대표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디지털 미디어 상급반의 Wang Hening(Ted) 학생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차세대 디자인 스타를 발굴하는 국제 예술 경연대회인 2016 광명 국제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공모전 주제는 석유 연료가 완전히 고갈되고 증기 문명만이 존재하는 한국의 미래라는 ‘스팀펑크 코리아’로 뉴… 더보기

한식의 맛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요리사, 김현우 씨

댓글 0 | 조회 6,762 | 2016.10.27
한국음식에 맛과 멋을 더해 뉴질랜드 사람들에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한국인 쉐프가 있다.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한국에 맛을 알리고자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요리사이다. 하지만 세상의 거친 변화는 음식에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작은 주방에서 시대의 변화에 전통적인 조리방법을 결합하고 연구해서 한식의 맛을 만들고 있는 김현우 요리사를 만나 보았다.요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9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방과후 일본식당에서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