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 '이민 30년, 이 남자가 사는 법'

[366] '이민 30년, 이 남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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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social worker, 윤기중씨의 인생철학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의 삶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한 사람의 표정은 그래서 빛이 난다. 한국을 떠나 이민 생활을 시작한 지 30년에 접어든다는 윤기중씨.... 고된 역정의 흔적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그의 얼굴에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찬 여유와 향기가 묻어 난다. 지나온 세월동안 누려왔던 것들을 타인에게 베풀며 인생을 값지게 마감하고 싶다는 그... 이민자로 살아온 30년의 세월을 뒤돌아보며, 모두가 꿈꾸는 멋진 황혼을 준비하고 있는 윤기중씨를 만나 봤다.  

Q. 70년대 후반은 해외여행 조차도 쉽지 않았던 시기다. 이민을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영화나 책 등을 통해 접하는 서구생활과 문화가 내가 바라는 삶의 방향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그 당시 한국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었다. 우리 집안의 정서도 보편적인 사람들에 비해 서구적인 사고와 생활 방식을 선호했던 것 같다. 지금도 핵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자식과 부모간에도 서로의 영역을 존중한다. 내가 집에서 장남이라 당시 부모님들의 반대가 있을 법도 했지만, 크게 만류하지는 않으셨다. 여권 갖기도 무척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마침 주변에는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민을 결심한 후 처자식을 한국에 둔 채 무작정 호주로 갔다. 그 곳에서 직장을 구하고 2년 정도 후에 아내와 자식들을 불러들일 수 있었다. 그 당시 호주의 경제나 문화기반은 지금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호주로 가니 별 천지에 온 것 같았다. 초기 이민 생활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었지만 한국이 그립거나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사회를 배우는 재미가 많았다.

Q. 이민 1세대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자녀 교육에 관한 것이다. 1세대와 1.5세대, 그리고 2세대 간에 언어적, 문화적 갈등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은 데....

사람마다 문화와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내 경우엔 '한국적인 사고와 가치관으로 아이들을 판단하고 가르치려 들면 오히려 아이가 그 사회에 자리를 잡아 나가는데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 중 하나는 모든 상황에 '획일화'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나이든 내가 스포츠카를 타고 다는 것에 대해 한국인들은 백이면 백 다 한 마디씩 한다. 반면, 이곳 키위들은 어느 한 사람도 이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없었다.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우리들 중에는 다수에 속해 있지 않으면 불안 해 하거나, 개인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익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민자의 자녀들은 부모를 앞지를 수 밖에 없다. 일단 언어에서 그렇고, 문화를 받아들이는 속도나 사고방식도 훨씬 유연하다. 자녀를 가르치고 길러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런 격차는 정말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아이를 도태시키거나, 현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로 만들지 않으려면, 부모가 먼저 이 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들 각자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서 문화적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뒤에서 끌어내리지 않고 앞에서 이끌어 주는 스승이 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다. (웃음) 그냥 두면 잘 할 아이를 괜히 부모가 나서서 저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에게 내가 배운 게 많다.

Q. 보통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재이민을 하게 된 동기는?

호주에 사는 동안 사업관계로 뉴질랜드에 올 일이 많았다. 올 때 마다 뉴질랜드가 사람살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인구가 적은 반면 국가 재력이 튼튼해서 나라가 사람을 '보살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고, 개인을 배려하는 융통성 있는 행정 구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주차단속을 할 때도 10분 정도의 여유시간을 배려한다. 호주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들은 시스템으로 나라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배려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뉴질랜드는 사회 곳곳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나라다. 뉴질랜드가 호주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먹고 살기 어렵다고 하지만, 그런 불만은 호주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거기서는 호주가 너무 작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Q. 오랜 이민 생활과정에서 인종 차별로 인해 억울함을 느끼신 적이 있다면? 특히, 호주의 백호주의는 많은 이민 준비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실제 호주에서 살 때는 몰랐는데, 뉴질랜드에 와 보니 호주가 인종차별이 있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종 차별에 대해 말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람들만큼 인종 차별이 심한 민족도 찾아보기 어렵다.
어느 나라 교민사회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건 비슷하지만, 특히 뉴질랜드 교민사회 내에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풍조가 만연해 있는 것 같다. 이민 선배로서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는 마음, 댓가를 지불 하는 대신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모든 억울한 사건의 발단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결정은 본인이 하기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남을 탓 할수 없다고 본다. 자신이 노력한 것 이상을 기대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이런 불신풍조가 문제가 될 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다.

Q. 현재 정신병 환자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신다고 들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계속 사업에 전념하시던 분이 갑작스럽게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게 된 동기가 있는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계속 사업을 해 왔었다. 호주에서는 전자부품 수입업체를 15년 가까이 운영하기도 했고, 2001년 뉴질랜드로 건너온 후 작년까지 유학과 이민업무를 해 왔다. 유학원 운영당시 만난 한 사람과의 인연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재정관리 업체를 운영하던 그는, 꽤 규모있는 회사의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사는 모습이 매우 검소했다. 우연히 방문한 그의 집이 너무 누추하고 허름해서 충격적일 정도였다. 더 놀라운 건 그가 상당히 많은 돈을 자신의 집을 고치거나 멋진 차를 사기 위해 쓰는 대신, 사회기관에 기부해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뉴질랜드의 노인들을 봐 오긴 했지만, 그의 사는 모습은 특별한 감동을 주었고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근무하는 The Equip은 그 사람의 소개로 인터뷰 기회를 얻었다. 인터뷰에서 '보수를 받기보다는 그 동안 받아 온 혜택을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이러한 기관서 일하길 원한다'고 해서인지 2차 면접 시 키위 두 명을 제치고 일 할 기회를 얻게 됐다.

Q. Mental Health Social Worker 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소개를 해 달라.

뉴질랜드에는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이 있고, 치료 후 요양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병동 기관이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 '환자들을 가두어 관리하는 것 보다 가족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의견이 우세해 결국 정신병 환자 요양기관(병동)은 폐쇄됐다. 현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가정으로 돌아가 전문인력의 방문 관리를 받거나, 상태가 심한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플랫에 입소하게 된다. 대형 기관이 폐쇄되면서 정신병환자 관리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복지업무에 해당하는 만큼 보수도 적고 정신병 환자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 일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다. 사명감이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인 게 사실이기도 하다. 본인은 현재 24시간 운영되는 플랫에서 근무한다. 3교대 근무로 운영되고 주말에도 일하는 대신 4일 일하고 2일 쉰다.

Q.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카운셀링 전문가 코스를 밟고 있다. 내년에도 Scholarship이 허용되면 알콜&약물 카운셀링 코스를 할 계획이다. 그 후엔.. 아내와 함께 영국에 정착하면서 유럽 전쟁사를 읽으며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답사 여행을 1년 정도 하고 싶다. 일 년에 한 번 휴가가 나면 호주에 있는 자녀들을 방문하느라 우리 부부끼리 여행할 시간이 없었던 게 아쉽다. 나중에 눈을 감을 때를 회상하며 미소지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글: 이연희 기자

금강산 큰 갈비집

댓글 4 | 조회 8,250 | 2012.07.11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고객을 위해 요즘은 뉴질랜드에서 한식 외식문화에 대한 교민들의 니즈가 늘었지만, 일반 음식점들의 성공을 위한 셈과 해법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단순 명료한 음식 맛에 대한 승부로 영업하는 한식 업체가 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뉴질랜드 요식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알바니에 위치한 ‘금강산 큰 갈비집’은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평일 정오 무렵, 금강산 … 더보기

미국 하버드 대학교 법대 합격, 김은형 씨

댓글 0 | 조회 13,226 | 2012.06.27
교민 자녀인 김은형 학생이 하버드 법대에 합격하였다. 김 양은 2012년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하버드 법대를 비롯하여, 컬럼비아 법대, 시카고 법대, 뉴욕 법대, 듀크 법대 등에 합격하였다. 지난 2008년도 당시 대입에서 영국의 최고 명문인 옥스포드를 “무조건부”로, 미국의 최고 명문인 아이비리그 빅3인 프린스턴과 컬럼비아, 다트머스 등 여러 아이비리그 대학에 동시 합격하는 등 무려 아홉개의 명문대에서 … 더보기

Equity Law Barrister Company

댓글 0 | 조회 3,439 | 2012.06.27
다양성과 전문성, 차별화된 고객 접근 방식 Equity Law Barrister 법률회사는 그들만의 색깔을 가진 회사이다. 많은 교민들께서 알고 있듯이 Barrister는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로서 Solicitor가 담당하는 부분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즉, Solicitor가 수임한 케이스가 법정 소송으로 가게 되면 Barrister가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다른 많은 법률회사와는 달리 Equity … 더보기

Korean Settling In 코디네이터, 메리엔 박

댓글 0 | 조회 4,559 | 2012.06.13
뉴질랜드 사회개발부 MSD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Settling In 파트에서 Korean Settling In 코디네이터로 한인 교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노스쇼어에 있는 Raeburn House에서 (www.raeburnhouse.org.nz)근무하며 주된 일은 노스쇼어에 있는 한국 교민들의 정착을 돕고 한국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며 현지 사회와 한국 커뮤니티, 이민족 커뮤니… 더보기

COMVITA ,마누카 꿀,평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422 | 2012.06.13
콤비타는 천연건강제품 및 내추럴 스킨케어제품 국제회사 이다. 콤비타는 천연건강과 웰빙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건강, 퍼스날케어 (스킨케어 및 상처치료) 및 기능성 식품 (건강식품)을 주로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마누카꿀 (leptosperm)은 콤비타는 핵심제품이며, 콤비타는 세계 최대 마누카꿀 제조업체 및 마케터 이다. 1974년 Claude Stratford가 64의 나이에 여러가지 꿀벌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강원빈 씨

댓글 0 | 조회 10,593 | 2012.05.23
오클랜드대학교 한인학생회(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ts’ Association; AKSA)는 오클랜드 대학교에 정식 등록된 학생단체로 1993년에 만들어져 약 2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학생회이다. 현재는 약 3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 중 약 80명 정도가 학생회에서 활동하는 부원들과 임원들로 구성되어있다. 학생회에는 회계부, 서기부, 행사기획부, 편집부, 디자인부까지 총 5개의… 더보기

쉽 투유(SHIP2U)

댓글 0 | 조회 11,107 | 2012.05.22
주)아이온항공, 전자상거래 솔루션 브랜드 Ship2u는 (주)아이온 항공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전자상거래 솔루션 브랜드이다. 아이온 항공은 “정직해서 강한 기업”을 모토로 한 ㈜ 아이온 카고 솔루션은 뉴질랜드의 중심도시 오클랜드를 근거지로 2004년 창사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수출입 항공,해상운송, 통관, 내륙운송, 프로젝트 화물운송, 국제특송, 물류컨설팅 등 전방위 물류서비… 더보기

FM 104.6 라디오 "지금 여기 우리" 최누리 씨

댓글 0 | 조회 5,566 | 2012.05.09
매주 일요일 저녁 9시40분, FM 104.6 라디오 주파수를 타고 반가운 한국말로 방송하는 젊은 교민 대학생 친구들이 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이지만 어떠한 보상 없이 순수 봉사 정신으로 90분 동안 우리 학생들과 교민들을 위해 방송하는 FM 104.6 라디오 “지금 여기 우리” 방송 기획자, 최누리 학생을 만나 보았다. FM 104.6 라디오 방송 “지금 여기 우리”는 코위아나(… 더보기

NZNC(New Zealand 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5,159 | 2012.05.09
New Zealand National College NZNC는저렴한 가격에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받을 수 있고, 한국인 비율이 적어 단기간에 긴 영어노출이 필요하신 분들께 안성맞춤인 어학원이다. General English + IELTS 과정 영어 수업은 General English 과정들과 IELTS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NZNC의 영어수업은 모두 석사나 박사학위의 선생님들과IELTS 시험관들이 진행하고 있다. 영어… 더보기

세라믹 핸드 페인팅 강사, 오영미씨

댓글 0 | 조회 10,199 | 2012.04.24
지난 2007년 오클랜드에 사시는 시누이 댁에 머무르면서 여행도 하고 뉴질랜드 생활을 즐기던 중 우연히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에서 처음 작업을 하게 되었다. 키위 할머니가 운영하는 공방이었는데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신세계로 다가왔다. 내가 원하는 예쁜 초벌 도자기를 고르고 나만의 그림을 그려 넣고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구워져 나오니 너무나 신기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면 꼭 이 작업을… 더보기

ACG 파넬 칼리지 ,2011년 남반구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

댓글 0 | 조회 4,523 | 2012.04.24
Academic Colleges Group (ACG)는 삶과 미래를 선도하고자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변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자는 교육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1995년에 최초의 학교를 설립한 이래 총 10개의 학교가 오클랜드내에 7개의 학교 그리고 인도네시아및 베트남에 3개의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ACG는 뉴질랜드내 유일한 사립 학교 제단으로 세계적인 인정 프로그램인 캠브리지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 더보기

세계 최초 ,재외국민 투표 행사, 심상군 씨

댓글 0 | 조회 4,215 | 2012.04.11
제 19대 총선 재외국민투표가 오클랜드영사관(396 QUEEN STEERT, 10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지난 28일 오클랜드 교민들이 세계에서 가장먼저 투표를 행사했다. 세계에서 가장먼저 4.11 총선, 재외국민투표를 행사한 주인공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심상군씨로 광진구 지역구에 권리를 행사 했다. 지난 1999년에 뉴질랜드로 이민 온 심상군씨는 이번 투표를 행사하면서 “ 몸은 고국을 떠나 타국 땅에서 살고 있지만… 더보기

킹콩 수영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7,101 | 2012.04.11
섬나라 뉴질랜드에 살면서 수영을 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 곳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꿈꾸는 일이다. 수영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개인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끈기와 지구력을 높여 학습능력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탄력 있는 몸매 유지와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노인들에게는 관절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수영을 통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을 King…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종인 씨

댓글 0 | 조회 5,332 | 2012.03.27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단 정기 연주회가 오는 4월 14일 제 7회 공연이 예정 되어 있다. 해 마다 정기 공연 연주회에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 합주 및 중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Highlights”라는 제목으로 그 동… 더보기

ACG(Academic Colleges Group)

댓글 0 | 조회 3,383 | 2012.03.27
뉴질랜드 유일 다국적 캠브리지 전문 학교 ACG( Academic Colleges Group) 는 1995년에 설립되어 현재 3개국에 10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선 유일한 다국적 캠브리지 전문 사립 학교 제단으로 7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ACG영어 학교, ACG오클랜드 대학 파운데이션 학교, ACG 노튼 칼리지(AUT파운데이션 학교), ACG스트라쌀란( 유치부-고등13학년)ACG선더랜드(초,중,고)… 더보기

금연 코디네이터, 크리스티나 리 씨

댓글 0 | 조회 6,535 | 2012.03.13
어제 이민 온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1994년에 남편과 함께 7살, 5살 두 딸을 데리고 왔으니 참 많은 시간이 지났다. 꼬맹이였던 아이들이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 되었다. 뉴질랜드로 이민 오기 전 한국에서는 수술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 일을 했었다. 뉴질랜드로 이민을 와서는 1997년 뉴질랜드 간호사로 등록이 되면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 쪽에 관심이 쏠리면서 커뮤니티 속에… 더보기

AIS ST Helens, 뉴질랜드 가장 큰 규모 사립 대학교

댓글 0 | 조회 4,429 | 2012.03.13
AIS St Helens는 St. Lukes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자주적인 학위를 제공하는 사립대학교로써, 1990년에 설립된 이후로, IT, Business, Hospitality 및 Tourism전공의 디플로마와 학사 및 석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설 어학원에서 제너럴 영어를 포함하여, IELTS 준비반과 Academic 영어, 그리고 TESOL 전문 자격증 반도 제공하고 있다. 수년 전… 더보기

0.1초 승부사, 뉴질랜드 챔피언, 이연수씨

댓글 0 | 조회 5,816 | 2012.02.27
지난 주 해밀턴과 웰링턴 두 곳에서 2일간 동시에 열린 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 여자부 결승전에 참가한 교민 이연수(12세, Northshore swimming club)선수가 7관왕에 오르며 뉴질랜드 수영 챔피언 자리는 물론 뉴질랜드 수영 계에 큰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여자부에 참가한 이연수 선수는 이번 대회에 모두 10종목에 참가해 7종목(200자유형, 400자유형, 50평영, 100평영, 200평영, 2… 더보기

헤어 이야기, 미용전문 토탈샵 오픈

댓글 0 | 조회 20,582 | 2012.02.27
써니눅에 새로운 미용전문 토탈샵, “헤어 이야기”매장이 오픈 했다. 120 번지 써니눅 쇼핑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운트다운, 우체국, 약국 그리고 한인 업소가 함께 있다. 헤어 이야기 미용실은 오픈 하면서 몇 가지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자 최대한 노력했다. 우선 주차장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염두에 두고 매장을 선택 했다. 또한 실내가 200 스퀘어로 오클랜드에서 보기 힘든 넓은 영업공간으로 모던하고 세… 더보기

회오리 감자, 키위 입맛을 사로 잡은 최선숙씨

댓글 0 | 조회 10,029 | 2012.02.14
타카푸나 일요시장(Sunday market)에서 회오리 감자 튀김 요리로 키위들에 입맛을 사로 잡은 교민이 있다. 일정한 가게에서 영업을 하는 것 이 아니라 노점상이라고 할 수 있는 타카푸나 일요시장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12시까지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매주 일요일이면 신바람 나게 영업장소로 나간 다는 최선숙 교민을 만나 보았다. 1945년 평안도 신안주에서 태어나 6.25전쟁 중… 더보기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3,972 | 2012.02.14
최근 영국 캠브릿지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은 최지호 학생을 비롯해서 미국 대학, 영국대학과 한국대학에 합격통지서를 받은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학교가 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매년 한국의 서울대학 입학생 또한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한국 교민 학생들이 세계의 유명 대학에 진학하여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AIC (Auckland International Coll… 더보기

코넬대학 카운셀러, 김윤숙 씨

댓글 0 | 조회 8,438 | 2012.02.01
코넬 대학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한 카운셀러를 맏고 있는 김윤숙씨가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 카운셀러 하면 학생 서비스 업무가 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녀가 해온 주 업무는 단순한 상담이기 보다는 책임맡은 국가의 리서치및 잠재성을 파악하고 그 특수성과 문화에 알맞는 아이디어를 내고 마케팅을 하는 전문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교육 정책에 민감해야 하며 새로운 내용및 개정법들을 계속 숙지하지 않는 한, 이 분야에서… 더보기

재뉴 한인 음식업 협회

댓글 0 | 조회 4,522 | 2012.02.01
“설날 작은 경로잔치” 공동주최로 주목 재뉴 한인 음식업 협회의 지난8월 22일 창립 총회 이 후 지난 24일 막을 내린 “설날 작은 경로 잔치”에 공식 주최 단체로 활동 하면서 많은 교민들로 부터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재뉴 한인 음식업 협회는 뉴질랜드 한인 사회의 최대 산업인 음식업에 종사하는 교민의 권익 보호와 친목도모를 통한 교민사회와의 통합, 현지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한인… 더보기

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댓글 0 | 조회 5,669 | 2012.01.18
1999년 부터 정식으로 월드넷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처음 근무했던 파트는 고객지원으로 파트타임으로 시작 했다. 통신 분야는 뉴질랜드에서 그 당시 새로이 개척되는 분야였고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였다. 약 3년 정도 주니어 엔지니어로 근무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네트웍/시스템 관리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아마 2002년 쯤으로 기억 되는데 기존에 근무하던 시니어 엔지니어가 EDS 그리고 Telecom으로 이직… 더보기

iMentor 한인 교민 학생, NCEA,Cambrige, IB 전과목 수업

댓글 0 | 조회 4,011 | 2012.01.18
오클랜드와 타카푸나 시티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iMentor는 뉴질랜드 한인 한생들에게NCEA, Cambridge, IB를 통틀어 전 과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더욱더 효율적인 현지 적응을 위해 진학상담, 학업 컨설팅 그리고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iMentor는 젊은 선생진과 운영진으로 학생들과의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자신하며 대학입학만을 위함이 아닌 정확한 학사 일정에 맞는 졸업을 하기 위… 더보기